드디어 박지성이 돌아왔다. 한참 좋은 페이스를 보여줄 때 부상으로 나오지 못해서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다시 복귀하는 모습을 보니 딱히 박지성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너무나 반가웠다. 지난 18라운드에서 박지성이 복귀하지 않아 아쉬웠는데, 19라운드 선더랜드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모습을 드러냈다. 경기 스코어는 이미 3대0으로 벌어진 상황이었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맨유는 루니, 사하, 호날두의 연속골로 여유있게 앞서고 있었다. 스코어도 그렇고, 경기 내용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여유가 있다보니 좀 이른 시간에 호날두와 교체되어 박지성이 들어왔다. 다음 경기를 대비한 호날두의 체력적 안배와 함께 박지성의 경기 감각을 고려한 교체였다. 맨유는 그다지 공격적으로 나서지 않은 채, 서서히 볼을 돌리며 호흡만 맞춰갔다. 박지성도 그에 맞춰 무리하지 않지 않았다.
박지성은 현란한 드리블이나 화려한 개인기보다 공간을 찾아 들어가 다른 공격수와의 원터치 패스로 슈팅 기회를 만들어 주는 능력이 탁월한데, 이번 경기에서도 들어오자 마자 나니에게 감각적인 패스를 연결해줬다 아쉽게 나니의 슈팅이 빗나가면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부상 당하기 전에 보여줬던 그 모습 그대로 였다.
나니는 여러번의 돌파를 성공하며 좋은 패스를 연결하기도 했지만, 번번히 공격 타이밍을 끊고, 경기 템포를 늦추는 모습을 자주 드러냈다. 마치 이적 초기에 호날두가 그랬던것 처럼 말이다. 하지만 그저 호날두의 흉내내기에 그쳤다. 그런 면에서 이번 박지성의 복귀로 나니의 입지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이 호날두같이 해결사 노릇은 못하겠지만, 분명 나니보단 팀 전체적인 밸런스엔 도움이 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경기는 나니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사하가 성공시키면서 4대0으로 마무리 됐다.
맨유는 루니, 사하, 호날두의 연속골로 여유있게 앞서고 있었다. 스코어도 그렇고, 경기 내용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여유가 있다보니 좀 이른 시간에 호날두와 교체되어 박지성이 들어왔다. 다음 경기를 대비한 호날두의 체력적 안배와 함께 박지성의 경기 감각을 고려한 교체였다. 맨유는 그다지 공격적으로 나서지 않은 채, 서서히 볼을 돌리며 호흡만 맞춰갔다. 박지성도 그에 맞춰 무리하지 않지 않았다.
▲ 박지성의 컴백 ⓒ MBC ESPN 방송 캡쳐
박지성은 현란한 드리블이나 화려한 개인기보다 공간을 찾아 들어가 다른 공격수와의 원터치 패스로 슈팅 기회를 만들어 주는 능력이 탁월한데, 이번 경기에서도 들어오자 마자 나니에게 감각적인 패스를 연결해줬다 아쉽게 나니의 슈팅이 빗나가면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부상 당하기 전에 보여줬던 그 모습 그대로 였다.
나니는 여러번의 돌파를 성공하며 좋은 패스를 연결하기도 했지만, 번번히 공격 타이밍을 끊고, 경기 템포를 늦추는 모습을 자주 드러냈다. 마치 이적 초기에 호날두가 그랬던것 처럼 말이다. 하지만 그저 호날두의 흉내내기에 그쳤다. 그런 면에서 이번 박지성의 복귀로 나니의 입지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이 호날두같이 해결사 노릇은 못하겠지만, 분명 나니보단 팀 전체적인 밸런스엔 도움이 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경기는 나니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사하가 성공시키면서 4대0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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