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라디오 스타> 예고에 박진영이 나온다는 것을 보고, "또 박진영이냐"?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에 들어와 음반을 낸 뒤, 벌써 몇번째 쇼프로 출연인지, 원더걸스 나올 때도 나오고, 단독으로도 나오고. 아무튼 자기 말대로 6주간의 허락된 시간동안 엄청나게 나왔다.
마치 영화 하나 찍고 홍보 순례 다니는 영화인들처럼 눈쌀이 찌푸려지기 충분했다. 박진영이 미국에서 이뤄낸 성과를 폄하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처음 <무릎팍 도사>에서 했던 미국에 진출해서 성공하기 까지의 얘기들을 들으며 충분히 공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놀러와>, <불후의 명곡>에 나와서 했던 얘기들을 <라디오 스타>에서 또 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질려 버렸다. 특히 그놈의 알켈리 얘기까지 말이다.
하지만 <라디오 스타>는 달랐다. 다른 방송에서 했던 질문들을 과감하게 날려버렸다. 다른 프로 같았으면 예의상, 체면상 식상해도 해줄만 한데, 그런거 없었다. 오히려 박진영에게 면박을 주며, 나무라는 모습은 오히려 통쾌하기까지 했다. 박진영은 6주간의 시간동안 자신이 하고 싶은 방송에 마다하지 않고 출연해 재밌다고 했지만, 그걸 매번 지켜보는 시청자 입장에서 지루하기 짝이 없기 때문이다. 무슨 재방송도 아니고 말이다.
그리고 밤 12시가 지나서인지, 이어지는 수위가 약간 높은 야한 농담들과 섹스 이야기까지, 마이너틱한 웃음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런데 공홈에선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저질이라는 둥, 너무 심했다는 둥, 최악이라는 둥, 말들이 많다.
덧) 다다음주 <무릎팍 도사>에 문보살 나온다. 본방 사수.
마치 영화 하나 찍고 홍보 순례 다니는 영화인들처럼 눈쌀이 찌푸려지기 충분했다. 박진영이 미국에서 이뤄낸 성과를 폄하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처음 <무릎팍 도사>에서 했던 미국에 진출해서 성공하기 까지의 얘기들을 들으며 충분히 공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놀러와>, <불후의 명곡>에 나와서 했던 얘기들을 <라디오 스타>에서 또 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질려 버렸다. 특히 그놈의 알켈리 얘기까지 말이다.
▲ 식상했던 박진영의 출연 ⓒ MBC <황금어장> 캡쳐
하지만 <라디오 스타>는 달랐다. 다른 방송에서 했던 질문들을 과감하게 날려버렸다. 다른 프로 같았으면 예의상, 체면상 식상해도 해줄만 한데, 그런거 없었다. 오히려 박진영에게 면박을 주며, 나무라는 모습은 오히려 통쾌하기까지 했다. 박진영은 6주간의 시간동안 자신이 하고 싶은 방송에 마다하지 않고 출연해 재밌다고 했지만, 그걸 매번 지켜보는 시청자 입장에서 지루하기 짝이 없기 때문이다. 무슨 재방송도 아니고 말이다.
▲ 방송 직후 시청자 의견 ⓒ MBC <황금어장> 홈페이지 캡쳐
그리고 밤 12시가 지나서인지, 이어지는 수위가 약간 높은 야한 농담들과 섹스 이야기까지, 마이너틱한 웃음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런데 공홈에선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저질이라는 둥, 너무 심했다는 둥, 최악이라는 둥, 말들이 많다.
덧) 다다음주 <무릎팍 도사>에 문보살 나온다. 본방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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