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까지만 해도 울리에-매카시로 언론 플레이 하던 축협이 결국 허정무의 손을 들어주었다. 황당 그 자체다. 이번 일로 축협은 또 욕먹을 꺼리를 제공했다.
베어벡이 떠난 뒤 오랜시간 공석으로 비워두다 뒤늦게 '국내파보단 해외파가 낫다'면서 해외로 눈을 돌렸었다. 최종 후보가 울리에와 매카시였다. 울리에도 거절하고, 매카시도 거절했다. 더군다나 매카시는 현재 울버햄튼의 감독 아닌가? 무슨 자신감에 언론에 최종 후보라 발표했는지 모르겠지만, 결국 국제적 망신만 당한 셈이다. 그리고 부랴부랴 허정무를 선택했다.
예전 본프레레 뽑을 때와 마찬가지다. 메추만 쳐다보다 협상이 결렬되자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후보에도 없던 본프레레를 뽑았을 때를 그대로 재연하고 있다.
축협은 차기 감독의 최우선의 능력에 대한 고민도 없었던 것 같고, 그냥 어디서 들어 본 이름이다 싶으면 그냥 뽑는 것 같은 인상을 줬다. 울리에와 매카시가 후보에 올랐던 이유와 허정무를 뽑았던 이유를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 해외파가 우선이고 국내파가 차선이라 해도 뭔가 능력적인 부분에서 보여지는 공톰점이 있어야 하지 않은가?
국내 감독중에 적임자가 없다고 하던 축협이 하루만에 허정무를 뽑다니 결국 자기들끼리 다 해쳐먹자는 그런 생각이다. '프로팀 감독 - 기술위원회 - 태표팀 감독' 대충 몇명이서 돌아가며 해먹고 있다. 올림픽 대표의 박성화나 이번 허정무나 전혀 새로울 것 없는 감독인 것이다. 설마 전남이 FA컵에서 포항을 이긴 경기 보고 선택하진 않았겠지?
허정무 감독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경기가 바로 98년 방콕 아시안 게임에서 2명이나 퇴장 당한 태국을 상대로 축격을 패배를 보여준 그 경기.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것 뿐인가? K리그 포항에서 최고의 용병으로 꼽히는 라데와 황선홍, 홍명보를 데리고도 우승 못 시킨 감독, K리그 최고의 무승부의 승부사로 각인되어 있다. 올해 정규리그 최다'무'의 감독으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한국 축구에 대한 기대감이 자꾸 떨어지고 있다.
베어벡이 떠난 뒤 오랜시간 공석으로 비워두다 뒤늦게 '국내파보단 해외파가 낫다'면서 해외로 눈을 돌렸었다. 최종 후보가 울리에와 매카시였다. 울리에도 거절하고, 매카시도 거절했다. 더군다나 매카시는 현재 울버햄튼의 감독 아닌가? 무슨 자신감에 언론에 최종 후보라 발표했는지 모르겠지만, 결국 국제적 망신만 당한 셈이다. 그리고 부랴부랴 허정무를 선택했다.
예전 본프레레 뽑을 때와 마찬가지다. 메추만 쳐다보다 협상이 결렬되자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후보에도 없던 본프레레를 뽑았을 때를 그대로 재연하고 있다.
축협은 차기 감독의 최우선의 능력에 대한 고민도 없었던 것 같고, 그냥 어디서 들어 본 이름이다 싶으면 그냥 뽑는 것 같은 인상을 줬다. 울리에와 매카시가 후보에 올랐던 이유와 허정무를 뽑았던 이유를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 해외파가 우선이고 국내파가 차선이라 해도 뭔가 능력적인 부분에서 보여지는 공톰점이 있어야 하지 않은가?
국내 감독중에 적임자가 없다고 하던 축협이 하루만에 허정무를 뽑다니 결국 자기들끼리 다 해쳐먹자는 그런 생각이다. '프로팀 감독 - 기술위원회 - 태표팀 감독' 대충 몇명이서 돌아가며 해먹고 있다. 올림픽 대표의 박성화나 이번 허정무나 전혀 새로울 것 없는 감독인 것이다. 설마 전남이 FA컵에서 포항을 이긴 경기 보고 선택하진 않았겠지?
허정무 감독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경기가 바로 98년 방콕 아시안 게임에서 2명이나 퇴장 당한 태국을 상대로 축격을 패배를 보여준 그 경기.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것 뿐인가? K리그 포항에서 최고의 용병으로 꼽히는 라데와 황선홍, 홍명보를 데리고도 우승 못 시킨 감독, K리그 최고의 무승부의 승부사로 각인되어 있다. 올해 정규리그 최다'무'의 감독으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한국 축구에 대한 기대감이 자꾸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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