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up E
 
Barcelona(Giovani 36, Eto'o 57, Ronaldinho 67) 3 - 1 Stuttgart(Antonio 3)
Rangers 0 - 3 Lyon(Govou 16, Benzema 85, 88)

초반 2연패로 인해 16강 진출이 어려워 보였던 리옹이 레인저스를 3대0으로 이기면서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바르셀로나 역시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두면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앙리와 메시가 없는 상황에서도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Group F

AS Roma(Mancini 71) 1 - 1 Manchester U.(Piqué 34)
Sporting Lisbon(Polga 35(pen), João Moutinho 67, Liedson 88) 3 - 0 Dynamo Kyiv

맨유가 AS로마의와 마지막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긴 했지만, 승점 16점을 확보하며 조 1조로 16강에 진출했다. 루니를 제외한 대부분이 비주전급 선수들이었으며, 후반엔 동팡저우까지 투입하는 여유를 보였다. AS로마도 스포르팅과 디나모 키예프의 결과와 상관없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디나모 키예프는 마지막 스포르팅과의 경기에서도 3대0으로 패하면서 전패의 수모를 겪어야 했다.


Group G

Fenerbahce(Alex 32, Uğur Boral 45+ 1, 90) 3 - 1 CSKA Moscow(Edu (o.g.) 30)
PSV Eindhoven 0 - 1 Inter Milan(Cruz 64)

페네르바체가 PSV를 제치고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시즌 챔스에서 보여준 PSV의 득점력은 정말 최악이었다. CSKA 모스크바를 상대로 3골을 넣었을 뿐 나머지 팀들을 상대론 한골도 얻어내지 못했다. 마지막 인터밀란과의 경기에서 이겼더라도 페네르바체가 CSKA 모스크바를 이겼기 때문에 어차피 조 3위였다. PSV는 페네르바체와의 맞대결에서 패배한 것이 컸다. CSKA 모스크바는 1승도 챙기지 못하면서 최약체의 전략을 보여줬다. 그래도 다득점에선 PSV보다 나았다. 그만큼 PSV는 최악의 득점력이었다.


Group H

Arsenal(Diaby 8, Bendtner 42) 2 - 1 Steaua Bucuresti(Zaharia 68)
Slavia Prague 0 - 3 Sevilla(Luis Fabiano 66, Kanouté 69, Daniel Alves 87)

예상대로 아스날과 세비야가 16강에 진출했다. 이변이라면 아스날이 조 1위가 아닌 조 2위라는 것이다. 세비야와의 맞대결에서 1승1패로 승점을 나눠가졌지만, 슬라비아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 1점 밖에 보태지 못한 것이 컸다. 아스날도 리버풀과 마찬가지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함에 따라 어려운 상대를 만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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