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긴장을 늦출 수 없을 만큼 박빙의 승부였다. 이번 경기도 지난 경기들처럼 큰 점수 차로 앞서가던 KTF가 3쿼터부터 빌빌 거리기 시작하더니 4쿼터에 들어선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맥기는 초반부터 반칙을 많이 해서 그런지 전혀 힘을 못 쓰고 있었다. 그나마 리치가 분전할 뿐이었다. 반면, 모비스에선 양동근이 완전 날아다녔고, 윌리엄스는 그야말로 독보적이었다.

▲ 리치의 마지막 3점슛 ⓒ SEN


아무튼 연장까지 가서 리치의 마지막 3점슛이 들어가서 1점 차이로 앞서 상황에서 모비스가 공격권을 가지고 있었는데, 다행히 윌리엄스가 에러를 내는 바람에 이길 수 있었다. 처음엔 누구의 공격권인지 애매해서 판정 내린 것을 3판 합의 하에 다시 판정을 내린다고 해서 불안했는데, 비디오 판독까지 가더니 결국엔 KTF의 공을 선언했다.

▲ 비디오 판독 중인 심판들 ⓒ 연합뉴스


바로 양동근이 신기성에게 반칙을 하면서 끊었지만, 신기성은 자유튜 2개 중 1개만 넣어서 2점차의 불안한 리드였다. 마지막 3초를 앞둔 모비스의 공격에서 갑자기 양동근이 치고 나가더니 멀리 던졌는데, 처음엔 들어간 줄 알 정말 놀랐다. 아무튼 힘들게 이기긴 이겼지만, 모비스를 상대하기엔 너무 버거워 보인다. 신기성도 그렇고, 용병들도 그렇고. 너무 빨리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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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부전의 식사요법

식품군 주의식품 열량보충식품
곡류군 감자, 고구마, 녹두, 메밀, 밥, 보리밥, 수수, 옥수수, 완두콩, 율무, 은행, 잡곡밥, 조, 토란, 팥, 현미, 호밀 꿀, 당면, 사탕, 양갱, 엿, 물엿, 젤리, 잼, 카라멜, 카로리
어육류군 건오징어, 검정콩, 멸치, 어묵류, 햄, 자반고등어, 젓갈류, 조갯살, 치즈, 통조림, 홍합
채소군 갓, 고추잎, 근대, 늙은 호박, 당호박, 머위, 무말랭이, 물미역, 미나리, 양송이, 아욱, 쑥갓, 시금치, 비름, 부추, 죽순
우유군 초콜릿 우유
과일군 말린 과일, 멜론, 바나나, 참외, 천도복숭아, 키위, 토마토, 토마토 쥬스
기타 땅콩, 호두, 잣, 콜라, 포테이토칩, 초콜릿, 코코아, 피자, 맥주, 흑설탕, 향설탕, 샐러드 드레싱, 인스턴트 식품, 로얄제리 등


단백질

우리의 몸은 세포의 성장, 재생, 유지를 위하여 단백질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체내에서 이용된 단백질의 노폐물(요소, 크레아티닌, 요산 등)은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설되는데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요소가 배설되지 못하고 체내에 축적되어 요독증을 일으키게 돕니다. 혈액내의 요소양(BUN)이 높아지면 자주 메스꺼움, 구토,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심하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어 위험합니다. 그러므로 신부전 환자와 같이 단백질의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경우에는 몸에 꼭 필요한 단백질은 좋은 질의 단백질(우유, 가금류, 어류, 계란 등에 포함되어 있음)을 사용하여 맞추도록 합니다. 채소나 곡식에 함유된 단백질은 질이 좋지 않으므로 적게 먹도록 합니다.


열량

신부전환자는 충분한 열량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 충분한 열량을 공급하지 않으면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 우리 몸은 우선 체지방을 쓰고, 그 다음엔 근육조직의 단백질을 쓰게 되므로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그 결과 근육이 약해지며 근육단백질의 분해는 BUN 을 높이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단백질의 섭취를 심하게 제한하는 경우에 필요한 열량을 탄수화물과 지방에서 섭취하도록 합니다. 설탕, 젤리, 꿀 등을 간식으로 자주 섭취하고, 조리할 때 식물성 기름을 충분히 넣거나, 튀김 등의 방법으로 열량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트륨(쏘디움, Na)

나트륨은 체조직의 적절한 수분균형과 혈압조절에 관계하는 무기질입니다. 신장이 정상일때에는 식사에서 초과된 나트륨이 소변으로 배설되지만 신장기능이 떨어지면 초과된 나트륨과 수분을 배설하지 못하여 뭄이 붓게 되고 그 결과 혈압이 높아지며 심장에 심한 부단을 주게 됩니다. 나트륨은 그 함량의 차이는 크지만 자연계에 조재하는 식품에는 대부분 함유되어 있으므로, 식품자체에서 만으로도 하루에 250~500mg정도는 필연적으로 섭취하게 됩니다. 보통 한국인의 식사에는 15~25g의 소금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소금1g은 약400mg의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소금1g=간장5g=고추장, 된장10g=케찹30g
햄/쏘세지, 어묵류
베이킹파우더/소다
된장 고추장 간장
소금/화학조미료 케찹
젓갈/짱아찌류


칼륨(포타슘, K)

신부전 환자는 칼륨을 제거하는 기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칼륨의 제한이 필요합니다. 칼륨함량이 높은 식품을 섭취하면 혈액내의 칼륨이 올라가고, 이것은 심당에 영양을 미쳐 생병의 위험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칼륨은 거의 모든 식품에 있으므로 가능한 한 적게 함유된 식품을 선택해서 먹도록 합니다. '식염대용물’(salt substitute)은 보통 칼륨을 다량함유하고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과일, 채소, 육류, 견과류, 우유, 팥, 콩, 밤 등에는 칼륨이 많이 있으므로 그 양을 제한하도록 하십시오.

바나나, 오렌지, 견과류, 마른콩, 근대, 밤


수분

신부전환자는 배설되어야 하는 수분이 소변으로 배설되지 못하여 붓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에는 수분을 제한해야 합니다. 다음의 식품은 수분을 제한해야 할 경우 수분섭취량으로 계계산해 할 것들입니다.

차, 우유, 국, 쥬스, 물, 얼음, 아이스크림, 청량음료, 기타음료


무기질과 비타민

적절한 비타민과 무기질의 섭취는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단백질 및 칼륨의 제한, 식욕감퇴, 대사의 이상 등으로 인하여 비타민이 부족되기 쉬우므로 비타민의 보충이 요구됩니다. 또한 철분의 섭취도 부족되기 쉬우므로 철분보충제의 복용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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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 사항 : 콜레스테롤
허용식품 => 저지방 어육류(하루 200그램미만) - 닭(껍질제거), 쇠고기(살코기), 돼지고기(살코기), 굴, 게, 광어, 조개(피조개제외), 참도미, 동태, 가자미, 갈치등, 달걀흰자
저지방 유제품 - 저지방우유, 락토우유, 두유, 탈지분유, 저지방요구르트
식물성 단백질 식품 - 두부, 콩비지, 순두부

제한식품 => 고지방 어육류 - 갈비(소,돼지), 삼겹살, 돼지머리, 닭껍질, 기름기 많은 등신/안심, 스팸, 소시지, 미꾸라지, 장어, 핫도그, 쇠고기 갈은 것

기타 콜레스테롤 식품 - 쇠간, 생선알, 새우, 전복, 계란 노른자(주2회 이하), 오징어
고지방 유제품 - 치즈, 생크림, 블루치즈드레싱, 전지분유, 밀크쉐이크
고지방 빵종류 - 롤케익, 비스켓, 머핀, 도우넛, 패스츄리

* 고려사항 : 포화지방산
허용식품 => 옥수수기름, 면실유, 참기름, 소프트마가린 하루 3~4작은술(15-20CC)
제한식품 => 버터,라이드, 베이콘기름, 돼지기름, 닭기름, 코코넛기름, 팜유, 소트닝, 프림, 마카데미아넛, 캐슈넛, 하드마가린

* 고려사항 : 조리방법
허용식품 => 삶거나, 찌거나, 굽기
제한식품 => 튀김 - 고기, 닭, 생선튀김, 후렌치후라이
부침 - 전, 부침, 빈대떡, 달걀후라이

* 고려사항 : 외식
허용식품 => 비빔밥, 한정식, 생선구이, 김밥, 초밥, 국수
제한삭품 => 꼬리곰탕, 설렁탕, 도가니탕, 해장국, 부대찌개, 곱창전골, 추어탕, 보신탕 등 각종 기름이 많은 탕 종류, 찌개백반, 중국음식, 볶음밥

* 고려사항 : 염분
허용식품 => 후추가루, 식초, 레몬쥬스, 마늘, 파, 생강
신선한 육류, 생선, 야채류 소금이 첨가되지 않은 냉동육류 식빵과 하드롤

제한식품 => 소금, 간장, 진간장, 된장, 고추장, 우스터소스, 바베큐소스, 데리야끼소스, 화학조미료, 베이킹 파우더

저장식품 - 김치류, 젓갈류, 굴비, 자반고등어, 건어물
가공식품 - 치즈, 베이컨, 햄, 어묵, 통조림, 인스턴트식품(라면, 스프 등)
염분이 많은 스낵류 - 포테토칩, 크랙커, 팝콘, 염분이 함유된 호콩
빵종류 - 비스켓, 머핀, 도너츠, 케익, 버터빵, 치즈빵, 팬케익, 와플, 과자류

* 고려사항 : 섬유소
허용식품 => 싱싱한 야채, 과일 등, 전곡류(현미, 잡곡밥)
제한식품 => 염분이 첨가된 야채쥬스, 토마토쥬스(고염), 치즈, 버터, 크림 등이 첨가된 야채, 냉동식품

* 고려사항 : 음료, 알코올
허용식품 => 과일쥬스(무가당오렌지, 사과, 포도 등)
제한식품 => 소주, 맥주, 포도주, 정종, 위스키, 막걸리 등

* 고려사항 : 단당류
제한식품 => 사탕, 꿀, 엿, 초코렛, 케익, 아이스크림, 과자, 콜라, 사이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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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상체중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비만증은 고혈압 뿐만 아니라 고지혈증, 당뇨병, 심장병의 발생을 유발합니다. 비만인 환자가 10kg을 감량하면 혈압은 5 ~ 20mmHg를 감소시킬 수 있어 경증 고혈압은 체중조절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표준체중] = (신장 - 100) × 0.9
나의 표준체중:(       -  100) × 0.9 = {     }

복부비만 : 남자 90cm, 여자 80cm 이상
나의 복부둘레 (       cm)


2. 고혈압 환자에게 도움되는 식이요법

고혈압은 식사량이나 섭취하는 식품의 선택, 조절에 따라 호전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식사관리의 기본은 자신이 섭취하는 음식과 식품에 대한 양을 알고 평소 식사에서 조절하는 것입니다.

1)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닭고기, 생선, 두부, 저지방 우유같은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동물성 지방(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은 비만 유발 및 심장의 부담, 동맥경화, 혈압상승 등을 초래하여 고혈압에 나쁜 영향을 주므로 식물성 기름과 저지방 단백질(생선, 달걀 흰자, 콩류, 두부 및 기름기 없는 살고기)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채소와 과일에는 칼륨이라는 전해질이 풍부하여 나트륨의 체외배출을 도울 뿐 아니라 함유된 섬유소는 변비해소와 체중조절,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효과가 있어동맥경화 예방과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주식은 줄이고 부식은 싱겁게 많이 먹도록 합니다.

4)가공식품이나 빵, 과자류, 젓갈, 장아찌류의 밑반찬 사용을 주의합니다.


3. 염분 섭취를 줄입니다.

염분에 포함된 나트륨(Na)이라는 전해질 성분이 혈액과 혈관 속에 많게 되면 삼투압에 의해 혈액의 양은 늘리고 혈관벽은 두껍게 만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혈압을 올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루 평균 4g의 염분을 먹는 에스키모인들은 고혈압 환자가 거의 없으나 우리나라 사람은 하루 평균 15~20g이나 섭취한다고 합니다. 고혈압 환자는 하루 염분 섭취량을 6g 이하로 줄여야 합니다.

염분을 적게 먹는 방법

1)매일 사용하는 염분량을 제한합니다.
매일 사용하고 있는 조미료에는 염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루 염분 섭취를 10g이하로 줄이기 위해서는 하루에 사용하는 조미료양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 마요네즈, 버터, 마아가린, 토마토케첩 등을 줄이도록 합니다.

2)가공식품의 섭취를 제한합니다.
가공식품에는 장기간 보존을 위해 또는 맛을 내기 위해서 의외로 많은 염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자반고등어, 절인 연어, 명란젓, 오징어젓과 같이 짠 밑반찬류, 햄, 베이컨, 소시지, 어묵, 치즈 등의 가공식품, 말린오징어, 감자칩 등은 되도록 적게 먹습니다.

3)외식을 줄이고 인스턴트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음식은 제한합니다.

4)저염간장이나 저염 된장을 사용합니다.

5)염분 함량이 높은 약들도 있으므로 소화제나 제산제는 의사와 상의후 사용합니다.

6)국이나 찌개는 가능하면 싱겁게 간을 하고 두부, 야채 등 건더기를 많이 먹고 국물은 적게 먹습니다.
[의견: 별로 짜게 먹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도 소금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 주 원인이니 강조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국물 한 그릇을 마시면 그것만으로 3-4 그램 이상의 염분을 섭취하게 된다는 등…]

7)싱거운 음식을 맛있게 먹기 위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 대신 식초, 깨소금, 참기름, 후추, 와사비, 겨자, 파, 마늘, 양파, 고춧가루, 후추가루 등을 사용하여 짠맛을 대체합니다.
-다시마국물, 멸치국물 등 천연재료를 이용하면 소금을 적게 쓸 수 있습니다.
-요리할 때 소금을 마지막에 쓰거나 아예 안 쓰고 식탁에서 살짝 뿌려 먹습니다.
-밑반찬을 삼가고 신선한 식품을 즉석에서 조리합니다.
-음식에 직접 간을 하기 보다는 양념장을 만들어 찍어 먹는 방법을 선택합니다.
-뜨겁게 먹는 음식은 식지 않은 상태로 먹도록 하고, 차갑게 먹는 음식은 미지근해지지 않도록 하여 먹습니다.
-조미김 보다는 통김을 구워 먹도록 합니다.
-양념장도 그냥 간장보다는 생수를 섞어 희석하여 만들어 먹습니다.
-자반생선은 가능한 피하고 통 생선을 사서 굽거나 조려서 먹도록 합니다.


4.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6 ~ 8주 이상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혈압이 4 ~ 9mmHg정도 내려 갑니다. 이러한 혈압 조절 효과는 운동량에 비례하며 또한 운동에 의해 체중이 감소될 경우 더욱 증가될 수 있습니다. 물론 운동 초기에는 혈압이 상승 하지만 운동을 반복해 익숙해질수록 상승 정도가 감소하며, 운동 직후 낮아진 혈압의 지속 시간이 점점 길어지게 됩니다. 또한 체내에서 혈압 상승을 일으키는 교감신경계 활성과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고, 혈관의 탄력을 증가시키는 것도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며 아울러 이를 통해 몸속 콜레스테롤 중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고밀도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단 혈압이 심하게 높은 경우라면 우선 약물등으로 혈압 조절을 한 후 운동을 하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또한 혈압약을 복용 중이라면 갑자기 운동을 멈출 경우 현기증 등이 생기기 쉬우니 서서히 멈추어 주시고, 충분한 준비 및 정리 운동이 필수적입니다.

고혈압 운동 프로그램
전체운동시간 - 50~60분
준비운동(5분) - 가벼운걷기, 관절을 풀어주는 체조
본운동(30분 이상) - 운동형태: 유산소운동(물속에서 걷기, 속보, 자전거타기, 조깅, 수영, 등산, 골프, 줄넘기 등)
운동시간: 30분이상
운동강도: 최대 심박수의 60~70%
등에 약간의 땀이 날 정도
운동시 옆사람과 짧은 대화가 가능한 정도
운동빈도: 일주일에 3~5회 이상, 가능하면 매일
정리운동(10분) - 스트레칭, 제자리 걷기


5. 음주량을 조절합니다.

알코올은 그 자체가 혈압을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영양가 없이 고칼로리를 함유하고 있어 과음을 피해야 합니다. 과음은 혈압을 올리고 항고혈압약물의 효과를 낮춥니다. 술을 완전히 끊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과음할 경우 문제가 되므로 1회 알코올 섭취량을 남성은 1일 2잔, 여성이나 저체중자는 1일 1잔 이상의 음주는 제한해야 합니다. 섭취횟수는 일주일에 1~2회입니다. 과량의 음주 습관이 있는 고혈압 환자가 절주를 하는 경우 1~4주 후부터 혈압 강하 효과를볼 수 있습니다.


6. 금연을 꼭 해야 합니다.

담배를 연속해서 두 개피를 피우면,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이 평균 10 mmHg 올라갑니다. 그리고 이 효과는 담배를 피우고 난 후에도 약 30분간 지속됩니다. 그런데, 종일 담배를 피우는 분들은 하루종일 혈압이 올라가 있습니다. 담배는 이와 같이 아드레날린의 분비를 촉진하는 것 이외에도 혈관을 직접적으로 손상시킵니다. 담배 속에 있는 각종 화학물질들이 혈관 안쪽의 막을 손상시켜서 동맥경화증을 유발시킵니다. 또 담배는 인체에 수분을 축적시키는 항이뇨호르몬의 분비 촉진 효과도 있어서 고혈압을 악화시키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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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이 열린다. 울산 모비스 피버스와 부산 KTF 매직윙스의 경기이다. 이미 4승을 한 모비스가 오늘 1승만 추가하면 챔피언에 등극한다.

확실히 양동근이 신기성에 비해 체력적으로나 실력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맥기와 리치가 4쿼터까지 체력적으로 유지한 채 꾸준하게 득점을 올려줘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 자꾸 3~4쿼터 넘어가면서 흐트러지거나 플레이 중 짜증을 낸다. 스스로 자멸한다는 그 뜻이다. 게다가 KTF엔 확실한 슛터가 없다는게 너무나 큰 약점이다. 그런 역할까지 신기성에게 부여되니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

항상 초반엔 앞서가다가 3~4쿼터를 넘어가면서 역전 당하는 모습은 정말 좌절이다. 특히 10점 이상 앞서다가 반칙과 자유투로 역전 당한 2차전은 두고두고 후회로 남을 것이다. 일요일에 단관 한번 가보자. 이번에 이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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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보게 된 17일자 'PD수첩'에선 어글리 어학연수라고 동남아 어학연수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다. 정말 부끄럽다. 어학연수인가? 섹스연수인가?

사귀는 이유가 공짜로 할 수 있어서라니,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돈 주고 하는 것도 아닌데 왜 하냐라니, 피임하지 않는건 그 여자들의 잘못이라니, 그러곤 임신하면 한국으로 귀국해버리면 땡? 그 여자는? 그 가족들은? 태어날 아기들은? 진정 니들이 배울만큼 배웠다는 대학생이냐?

우리가 일본에게 갖는 추악한 이미지를...왜 굳이 동남아 국가들에게 심어줄려고 그러는지. 언젠간 다시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온다.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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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신장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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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신부전 초기 자각증상
소변이 콜라색이다.
소변에 거품이 많다.
야노증으로 자주깬다.


# 신장기능이 30% 남았을때 자각증상
피로감
빈혈
가려움증
팔다리 통증


# 신장기능이 10% 남았을때 자각증상
구토
식욕저하
호흡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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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환모 카페, 하바별시님

안녕하세요, 환우여러분.

제가 반복적으로 보게되는 쪽지와 게시판의 질문인 식이요법에 대하여 기본적인 원칙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아시는 분들이 더 많으시겠지만, 처음 신장질환을 접하고 식이요법을 시작하는 환우분들은 꼭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혈뇨만 있는 사구체신염환자
저염식은 하루 소금5그램(간장 25그램: 간장으 종류에 따라서 나트륨함량이 많은 것은 이보다 훨씬 적게 사용하셔야 합니다)을 지키셔야 합니다. 이 정도의 소금은 비단 신장질환자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WHO(세계보건기구)에서 고혈압과 심장질환을 예방하기위해서 강력히 권고하는 사용량입니다.

저단백식사는 꼭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기를 즐겨서 많이 드시는 과도한 단백식이 신장에 좋지 않을 것은 당연합니다. 또 육류를 즐겨드시면 나쁜 지방과 콜레스테롤도 함께 높아지기때문에 당연히 혈관과 심장에도 더불에 좋지 않습니다. 권장되는 단백섭취량은 체중에서 킬로단위를 빼신 숫자만큼의 그램수를 섭취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50킬로의 환자이시면 50그램의 단백질섭취를 하실 수 있습니다. 50그램의 단백질이란 생선이나 고기의 50그램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그 안에 함유된 단백질의 양을 말하는 것이기때문에 실제 드실 수 있는 양은 대략 3.5~4배정도의 양을 드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고기 살코기로 치면 대략 200그램의 소고기를 드실 수 있습니다. 이것을 한꺼번에 드시는 것보다 하루 3회에 나누어 드시는 것이 몸에 더 유리합니다.

혈뇨만 있으신 신장질환자들은 예후가 좋으시니까 너무 걱정은 마시고 권장범위내에서 자유롭게 드시기 바랍니다.

(2)단백뇨를 동반하는 만성사구체신염환자
단백뇨가 많이 나오고

저염식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저단백식사도 가능하시면 지키시면 좋습니다. 단백뇨가 있는 신장질환자에게서 저단백식사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단백뇨가 있는 신장질환자들에게 저단백식사가 신장질환의 진행을 늦추는가에 대한 임상실험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의학저널에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권하는 단백섭취량 이상으로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많은 의사들도 저단백식사를 권하구요 저도 개인적으로 저단백식사가 더 유리함을 체험하였습니다.

(3)단백뇨가 심한 부종을 동반하는 신증후군환자
부종이 있는 경우 부종을 없애기위해서 저염식이 아닌 무염식을 하셔야 합니다. 소금을 하루 3그램이하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거의 간을 하지 않고 드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 의사샘이 이뇨제를 처방해 주십니다. 만약 이뇨제를 복용하실 때는 의사샘과 상담하셔서 염분사용량을 조절 받으셔야 합니다.

(4)신장기능에 떨어지기 시작하는 신부전환자
이 시기에는 특히 신장에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기때문에 저염식과 저단백식사가 지켜져야 합니다. 또 잔여 신기능에 따라서 칼륨과 인의 제한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병원을 다니시면서 혈액검사에 따라서 칼륨이 높은 경우에만 칼륨제한이 필요하고 또는 이뇨제를 처방받는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제한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인도 마찬가지이며 대개는 큰 제한은 받지 않습니다.

(5)말기신부전환자
투석직전의 환자들로서 잔여신기능이 15%이하로 떨어진(크레아티닌 5~6이상) 시기이며 혈액검사수치에 따라서 식이요법이 매우 제한이 되는 시기입니다. 부종이 동반되는 경우 수분제한도 있게 됩니다. 저염식 혹은 무염식이 시행되어져야 하며 칼륨과 인의 수치들도 높기때문에 음식마다의 각 수치들을 잘 숙지하셔서 일일 사용량을 알아서 식이요법을 시행해야 합니다. 혈액상태가 식이요법으로는 더이상 조절이 되지 않기때문에 약물의 도움을 받아야 해서 많은 약들을 드시는 시기입니다.합병증이 가장 위험한 시기이니까 정기적으로 병원진료를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6)말기신부전으로 투석을 시작하시는 환자
대개의 경우 의사의 권유에 따라서 조기에 투석을 시작하신 분들은 말기신부전때보다 투석을 시작하면서 음식드시는 것도 약간 더 자유로와지고 몸의 컨디션도 상대적으로 좋아집니다. 아주 이상적인 투석의 효율은 신기능의 25%정도 대체할 수 있다고 하니까 소변이 그런대로 잘 나오는 시기에 투석을 시작하시면 좀더 신장을 오래 보전할 수 있게 해줍니다. 투석을 몇년 혹은 10년까지 하시면서도 계속 소변을 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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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식이요법이든지 환우분들이 이해하셔야 하는 것은, 극단적인 식이요법이 결코 신장뿐만이 아니라 건강에 추가적으로 더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대개 좀 철저하신 원칙주의자들은 아주 극단적인 식이요법을 하심으로써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극단적인 식이요법의 바탕에는 잘못된 건강정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꾸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 대개 단백뇨의 양의 많아서 이기보다는 잘못된 식이요법으로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공급이 되지 않아서 체지방이 계속 분해되고 더 나아가 조직과 근육까지도 분해시켜 나가기때문입니다. 단백뇨가 하루 3그램이 빠져나간다면 체중은 대략 10그램정도 빠져나갈 수 있고 한달이면 300그램정도, 일년이면 3~4킬로가 빠지게 됩니다. 만약 단백뇨가 하루 1그램이하이면 일년에 1킬로전후로 빠진다고 할수가 있겠죠. 하지만 이것은 우리가 단백공급을 전혀 하지 않았을 때의 이야기이고 정상적으로 저단백식사과 또 칼로리공급을 제대로 지키시면 이런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영양사와 상담하셔서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를 반드시 드셔야 합니다.(적당한 활동을 하는 환자의 경우 35~40kcal/kg/day정도의 칼로리가 필요합니다. 50킬로의 환자라면 1750~2000kcal가 필요하겠죠)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모두 칼로리를 갖고 있고 이중 지방이 가장 높은 칼로리를 제공하기때문에 소식을 해야 하는 신장질환자들의 경우 몸에 해롭지 않은 지방섭취를 통한 칼로리공급은 매우 중요합니다. 열을 가하지 않고 식물성기름을 사용하여 조리하면 좋습니다. 튀긴 음식보다는 비빕밥이나 볶음밥정도가 좋겠죠.

참고하셔서 여러분의 식이요법이 잘 지키지기를 바랍니다.

<이 글은 보편적인 정보만을 제공합니다. 본인의 건강상태에 대한 상담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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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약

투석하시는분들중 대부분이 한약을 먹어봤을겁니다... 그것두 검사와 진료가 이루어진 대학병원이 아닌 한약방에서 먹구 거의 대부분이 투석에 이르렀을꺼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한약방에서 지어먹는 한약은 위험하다고 할수있습니다... 어느어느 한약방이 잘 치료한다더라 이런 말에 현혹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2. 민간요법

많은 부모님들이 양약으로는 힘들다는 얘기를 듣고 주위분들이나 다른환우분들로부터 민간요법을 많이 권해서 민간요법으로 치료를 할려구 하는데 민간요법은 검증되지 않는것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도움이된다고해도 인뇨작용정도로 알고있습니다. 민간요법을 잘못쓰면 돌이킬수없는 상태가 될수있기 때문에 민간요법은 될수있으면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3. 건강보조식품

요즘은 건강보조식품이 정말 많이 나와있습니다. 건강식품을 파는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건강보조식품이 만병통치약인양 선전을 하는데 절때로 속지 마시길 바랍니다..건강보조식품은 말 그대로 건강을 보조해주는 식품입니다... 만병토치약이 아닙니다. 건강보조식품은 건강한분들이 건강을 유지시켜주고 예방을 시켜주는 차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신장병은 한번 망가지면 완치되기가 힘든 병이기 때문에 건강보조식품을 먹는다고 완치가 되는것은 ...

4. 신장병은 지속적인 검사와 진료받는것으로 현상태를 꾸준히 유지 시켜주는 방법이 최선책입니다.

5. 식이요법을 통해 신장이 더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꼭 지켜주세요.

6. 꾸준한 운동 으로 건강관리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출처: 신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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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질환에 대한 PPT 자료로써 서울대학교병원 김귀숙 선생님이 작성하셨다.


출처: 신환모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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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방송을 보거나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주소를 쉽게 구할 수 있었으나 최근엔 로그인을 해야 하거나 특정 플레이어를 통해서만 접근하게 되어 있어 여간 피곤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고 그 많은 사이트를 일일이 가입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제각각의 플레이어를 설치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리하여 곰플레이어나 곰오디오를 통해 실시간 방송에 접근할 수 있도록 파일로 만들어 봤다.


각각의 파일을 각 프로그램에 맞게 해당 위치에 넣어주면 된다. 곰플레이어엔 두 파일 모두 확장자를 asx로 바꿔서 넣어주면 되고, 곰오디오엔 radio.txt를 user.asx로 바꿔서 넣어주면 된다.

곰플레이어: C:\Program Files\GRETECH\GomPlayer\urls
곰오디오: C:\Program Files\GRETECH\GomAudio\urls

각각의 플레이어에서 단축키 Ctrl+U 를 통해 불러와 방송을 보거나 라디오를 들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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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블랙 코미디다. 송강호는 울지만, 나는 웃음이난다. 그 웃음마저 씁쓸하다. 굳이 조폭이여야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치열한 사회의 일원인 가장을 표현하고자 하는데 있어선 괜찮았다고 보여진다. 사회에 내몰린 가장들의 모습이 마치 조폭 생활만큼 치열하고 살 떨린다는 얘기다.


가장 마음 아픈 것은 역시 마지막 장면이다. 비디오 속의 평화로운 가족들의 모습과 가족들을 위해 마련한 커다란 집에서 혼자 당뇨에 걸린 송강호가 라면 먹는 장면이란... 이 영화의 백미이다.

6.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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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안 웃긴다. 뭔가 잔뜩 기대만 했다가 팍! 맥이 빠지는 느낌이다. 그냥 그런 뻔한 스토리에 뻔한 억지 웃음만 가득할 뿐이다. 언제부터 였는지 한국 영화가 천편일률적으로 초반 웃음, 중반 슬품, 후반 감동의 수순이 양산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등장 인물과 배경만 다를 뿐 영화의 기본은 매번 같다.


차승원의 연기나 유해진의 연기도 이전에 봤던 것들과 다를 바 없다. 감독, 배우 모두 안일한 생각으로 영화를 찍은 듯 하다. 마치, 이정도면 되겠지 하는 생각에.

4.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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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보는 내내 지루했다. 영화로 하여금 나를 빠져들게 하지 못한 것이다. 그냥 눈으로 보고 눈으로 흘려넘기고 어느정도의 예측범위 아래에서 영화는 진행되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나름 괜찮은 얘기이다. 어디선가 비슷한 영화를 본거 같으면서도 재밌게 만들 수 있는 스토리였지만 임팩트가 좀 약했다.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장르에 맞지 않게 루즈하게 흘러가고 완급조절에도 실패했다. 스패로우의 행동에 관객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이 약했다. 단지 관객으로 하여금 궁금증보단 "스패로우 왜 저래?" 라는 의문만 들었다. 스패로우와 관객이 호흡하기엔 흡입력이 약했다.

6.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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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사구체신염 환자의 경우 식사요법이 필요한데, 이는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 섭취를 원칙으로 한다. 신장에 부담이 적은 당질을 주로 공급하며, 지방은 적당량을 권하며, 특히 단백뇨가 있는 경우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아래는 세종병원 홈페이지에 있는 만성사구체신염 환자의 식이요법에 관한 답변 내용이다.

1) 곡류 : 한 끼에 밥 1공기씩과 약간의 간식(인절미 2~3쪽)
(감자, 고구마, 모든 잡곡류 제한)

2) 어육류 : 하루에 생선 작은 것 2토막+육류 탁구공 1알 크기+두부 2쪽(1/2모정도) +유정란 1알
(젓갈, 통조림, 굴비, 자반, 햄, 치즈, 콩 종류 제한)

3) 채소류 : 보통량 정도
(포타슘이나 인이 많이 들어 있어 주의해야 할 채소-
갓, 고춧잎, 근대, 늙은호박, 머위, 물미역, 미나리, 부추, 비름, 양송이버섯, 죽순, 참취, 쑥)

4) 유지류 : 조리할 때 식물성기름으로 하루에 6작은숟가락 사용

5) 우유 : 하루에 우유 200cc 1봉 이나 두유 1봉
(쵸콜렛, 바나나 우유 제한)

6) 과일류 : 귤1개+사과1/2개+수빅 중 1쪽
(말린 과일, 멜론, 바나나, 참외, 천도복숭아, 키위, 토마토, 토마토쥬스 제한)

7) 양념 : 간장, 된장, 고추장, 소금 등 모든 양념을 평소의 1/2~1/3로 줄여서 저염식으로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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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금을 줄여라.
양파와 파를 활용

2.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라.

3. 야채는 데쳐 먹어라.
요독증상으로 일으킬 수 있는 칼륨성분을 없애기 위해

4. 과도한 수분섭취 금지

5. 과로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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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질환의 경우 초기에 별 자각 증세가 없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기 힘들다. 하지만, 자신의 몸에 조금만 신경쓰면 위험 신호를 일찍 포착해 낼 수 있다. 최근 미국신장재단은 신장의 이상 여부를 스스로 알 수 있도록 위험 신호를 6가지로 체계화했다. 그 6가지 위험 신호는 다음과 같다.

1. 고혈압
혈압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최근 갑자기 높아지면 신장기능에 이상

2. 눈주위 팔다리 부종
신장이상으로 생긴 부종은 손가락으로 눌렀다가 땔 경우 자국이 오래 남는다.

3. 갈비뼈 하단 통증
갈비뼈 아래부분 등쪽

4. 배뇨시 통증
화끝거리는 통증

5. 빈뇨, 야뇨
밤에 자주 소변을 보는 행위

6. 붉거나 콜라색 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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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중에 이런 쓰레기가 없다. 포스터와 예고에 완전히 속았다. 사실 속은 내가 바보다. 너무 큰 것을 기대했다. 처음 시놉시스를 접했을 때, 드라마 <부활>과 비슷한 느낌이라 알 수 없는 끌림을 느꼈다. 쌍둥이, 이별, 재회, 죽음, 복수.

얼추, <부활> 냄새가 나지 않는가. 하지만 영화는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없다. 긴장감도 없다. 액션도 전혀 하드하지 못하다. 단지 배우들이 피만 흘리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주인공이 완전 람보다. 아니 터미네이터다. 여기저기서 관객들이 키득 키득 웃는다. 아, 민망하다.


시나리오를 발톱으로 쓴 작가나 영화를 이따위로 만든 감독을 둘째 치고, 영화 보는 안목이 이것 밖에 안되는 지진희, 강성연, 문성근에 대한 실망이 크다. 연기 좀 한다고 이름 난 배우들의 연기가 왜 저 따위인지. 아무리 좋게 봐 줄려고 해도 욕 밖에 나오질 않는다. 내 생애 최악의 영화로 등극될 듯 싶다.

3.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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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라 평하고 싶다. 페르시아 100만대군에 맞서 싸우는 스파르타의 왕과 최정예 용사 300명에 관한 얘기로써 어찌보면 뻔한 스토리에 뻔한 결말이 예상되지만, 장면 장면이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다.


되도록이면 극장에서 보길 권하고 싶다.

7.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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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실화를 바탕으로 한 살인마 영화라는 정보만 알고 있던 터라 내용을 전혀 예측하진 못했지만, 제목에 zero가 붙어 있듯이 본편의 속편으로써 살인마 주인공의 어린시절부터 본격적인(?)살인을 하기 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즉, 본격적인 살인현장을 보기 위해선 본편을 봐야만 할 것 같은 기대감만을 안겨준 영화였다. 아무튼 영화는 전형적인 B급영화로써 오로지 잔인성에만 촛점을 맞추고 있어서 비위가 약한 사람들에겐 비추한다.

6.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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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대만 잡으면 사람이 변한다는 소리가 있다. 평소에 그렇게 착하던 사람이 운전대만 잡으면 난폭자로 변해버린 단 얘길 종종 듣곤 한다. 평소 착하기로 소문난 유재석도 운전대만 잡으면 사람이 변한단 우스갯 소릴 동료들이 한 적이 있다. 사실 여부를 떠나서 그만큼 운전 할 때 사람이 평소와 달라진단 소리다.

하지만 운전자들이 처음부터 그랬을까? 초보딱지를 붙이고 조심조심 안전운행하고 세상 이곳저곳을 자동차를 통해 갈 수 있다는게 마냥 신기하기만 하다.

인터넷도 마찬가지다. 처음 인터넷을 접하면 신기하기만 하다. 원하는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쉽게 얻을 수 있다. 원하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하지만 초보운전자가 이곳 저곳에서 빵빵거리는 소리와 욕 몇마디 먹고 나면 서서히 변하기 시작한다. 흡사 초보 네티즌이 정성스레 적은 게시물에 달린 치욕적인 악플에 화를 이기지 못하고 서서히 변하듯이.

난폭운전자나 음주운전자는 상대는 누구든 상관치 않는다. 그냥 자기 기분에 취해 도로를 미친듯이 달린다. 악플러도 이 사이트 저 사이트 누가 자기한테 욕을 하든 뭐라 하든 상관없다. 키보드만 잡으면 천하무적이다. 자기로 인해 누가 상처받는지도 생각치 않는다.

결국 난폭운전자나, 음주운전자가 사고를 치고 벌금을 물든, 깜빵에 들어가곤 한다. 악플러도 마찬가지다. 아무대나 미친듯이 달려드는 운전자처럼 이곳저곳 날뛰다간 누군가가 다치게 된다. 허나 다치는건 그 사람뿐만이 아닌 점점 피폐해져가는 자신의 모습이다.

키보드를 잡을 때 만큼은 초보 운전자의 안전운행 하던 마음으로 돌아갈 순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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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이젠 시간의 역행이나 운명을 바꾸려는 행동에 관한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기대했던 만큼의 수준 높은 스토리는 아니었다. 그냥, 그저 그런 수준에 그쳤다. 꽤나 높은 평점도 이해가 안 됐다. 게다가 몇 가지 영화의 대한 의문까지. 역시 내가 이해를 못 한 걸까?


과거로 돌아가서 죽어버린 더그와 과거의 더그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현재는 없고 과거만 존재하는 더그? 그럼, 과거에 클레어는 사는 것으로 운명이 바뀌었으니 현재의 죽어있는 클레어의 생사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테러범 또한 어떻게 되는 것이지?

원래, 이런 영화는 논리적인 접근으론 해답이 안 나오며, 이런 물음 자체가 멍청한 짓이긴 하지만, 보통 이런 영화에선 과거로 돌아가는 것 자체가 정해진 운명이며, 결국엔 원래대로 흘러가는 것이 고정 스토리인데, 이렇게 만들어버리니 더더욱 시간의 연결고리가 연결이 안되는 것 같다.

7.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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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선수 사인을 받았다. 밀리오페 옆 광장에서「희망을여는사람들」홍보대사로써 사인회을 하고 있었다. 축덕인지라 야구엔 관심이 없었지만, 부산이 워낙 야구를 좋아하는 동네라 꽤 많은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대호 선수에 관한 문제를 내서 맞춘 사람들에겐 사인볼도 주고 그랬다.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작년 매스컴을 통해 봤던 기억이 있어 대열에 합류해서 사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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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가지고 있는 통신사 카드(SK, KTF, LG)지만 요즘은 정말 쓸 곳이 없다. SK에서 KTF로 바꾼지 얼마 안되긴 해도 양쪽 다 할인혜택 받을 만한 제휴업체가 몇군데 없다. 그나마 SK는 레인보우데이 라던지, TTL영화관람 같은 꼼수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KTF카드는 그런 것마저 전무하다.

2000년도에 KTF Na카드가 있었을 땐 정말 이용할 것이 많았다. 매주 노래방에, 비디오방에 통신사 카드 하나면 있으면 데이트 비용이 별로 들지 않을 정도였다. 하지만 이후 사용 요금별로 포인트를 차등해서 주기 시작했다. 그래도 그 땐 영화 할인이나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제휴가 많았기 때문에 포인트를 아껴 쓸 정도로 유용하게 섰다. 특히, 아웃백 30% 할인이나 50% 할인하는 날엔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였다.

그러던 것이 하나 둘씩 제휴업체 갯수가 줄어들더니, 결국엔 영화 할인마저 없어져 버렸다. 이제 남은거라곤 고작해야 패스트 푸드나 파리바게뜨가 전부이다. 그리고 혜택의 폭도 예전도 못하다. 고작해야 20%를 넘어가질 않는다. 이럴거면 차라리 3만 포인트 필요없으니 그저 요금이나 좀 깎아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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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군에 의해 가족과 떨어져 다이아몬드 광산에 끌려온 솔로몬(디몬 하운수)은 핑크 다이아몬드를 발견하게 되고 몰래 땅에 파 묻는다. 이 사실을 보석밀수 과정에서 감옥에 끌려온 대니 아처(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알게 되고, 그는 솔로몬에게 가족을 만나게 해주겠다며 다이아몬드를 숨겨논 곳을 알려달라는 거래를 제안한다. 하지만, 그 곳은 반란군이 있는 지역이었다. 매디 보웬(제니퍼 코넬리)은 다이아몬드 산업의 부패를 폭로하고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려하는 기자이다. 아처는 매디에게 진실을 알려주겠단 암묵적 거래를 하고, 매디는 아처와 솔로몬이 다이아몬드가 숨겨진 반란군 지역까지 가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아처는 다이아몬드를 위해, 솔로몬은 아들을 위해, 매디는 진실을 위해.


영화는 표면적으로 다이아몬드에 대한 얘기를 꺼내고 있지만, 실상은 아프리카 내전과 그 이면에 있는 추악한 자본주의의 현실을 더 극명히 드러내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채광되는 다이아몬드의 상당량은 내전지역에서 나는 것이며, 이런 다이아몬드가 내전을 위한 군자금으로 쓰이고 있고, 다이아몬드 광산엔 아프리카 난민들이 노예생활과 학대를 받으며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얘기하고 있다. 아름다운 다이아몬드의 실체가 아프리카 난민들의 피의 결정체라면 그걸 서로 교환하며 영원한 사랑을 맹세할 수 있을까? 이렇듯 영화는 포스터의 '2007년 최강의 다이나믹 액션' 따위가 아니다.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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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에 기사가 났기때문에 놀랍지는 않지만, 그래도 원래 이쪽 바닥이 소문만 무성하다 그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안정환은 급물쌀, 청신호, 둥지, 한솥밥, 등등 으로 많은 떡밥을 뿌리고 다녔기에 감독 또는 구단주와 유니폼 들고 사진찍기 전까지는 안 믿었고, 믿고 싶지 않았는데...결국, K리그 복귀에 했다. 수원삼성으로.


그럴꺼면 차라리 저번 시즌에 삼성가서 우승 찍고, 이번 시즌에 해외진출을 노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결국 마지막 카드고 뭐고 없었으며, 에이전트가 헛탕만 친 것 같다. 다시금 에이전트의 무능함에 고개를 떨꾼다.

현재 6개월이나 쉰 마당에 예전 나를 흥분케 했던 그 플레이가 다시 나올지 걱정이다. 그나마 차감독이 일단 쉐도우로 출전시킬 생각이라니 그나마 다행이다. 등번호는 10번이니 에이스란 말인가. 왠지 안정환과 어울리지 않는 구단과 등번호지만, 차차 적응해야 겠다. 어째됐건 부산이나 울산 원정 경기가 있을 때 한번 구장에 가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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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네이션 3편에 해당되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만 봤던터라 1편과 2편도 얼른 보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다 보게 되었다. 그런데 어째 알맹이는 같은데, 포장지만 다르게 해서 팔아온 느낌이다. 그러면서 재밌게 봤던 3편의 평점이 왜 그렇게 낮았는지 이해가 됐다. 1편과 2편과 다를 바가 없으니 그랬던 것이다. 그래도 개인적으론 3편이 가장 리얼하고, 잔인하고, 완성도 높게 느껴졌다.


1편의 생존자들의 죽음은 너무 초자연적인 현상들로만 느껴졌으며, 특히 토드 죽음의 원인인 변기의 물이 새어나왔다가 다시 변기로 들어가는 것은 자연스럽지 못했다. 2편은 1편의 흥행에 힘입어 급조된 느낌이 확 났다. 1편의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꺼내서 그 생존자들과 2편의 생존자들의 관계를 설정하는 모양이 썩 좋지 못했다. 게다가 1편의 유일한 생존자 클리어의 재등장도 그렇고, 그나마 초반의 사고씬은 가장 뛰어나고 볼 만 했다. 그런데, 왜 마지막 장면은 코믹으로 만들어 버렸는지. 특히 1편과 2편의 아쉬운 점은 그 특이한 장의사의 존재때문인지 사실성이 훼손되었다.


3편은 극장에서 봤기에 그런지, 처음 접한 시리즈라서 그런지 가장 임팩트있게 다가왔다. 특히 롤러코스터 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 날 수 있는 소재이기에, 가장 현실적인 매개체를 이용했다는데 더 피부감있게 다가왔다. 특히 요즘 데쓰월드(롯데월드)로 말이 많은데, 그것도 한 작용한 것 같다.


뭐, 결론은 죽을 놈은 죽는다. 이건가? 아무튼 예견된 죽음은 얼마의 시간을 지체시킬 순 있어도 그 죽음의 그림자를 떨쳐버릴 순 없는 것인지. 계속해서 뒤를 쫒아온다. 2편을 안 보고 3편을 봐서 확인은 못했지만, 2편의 생존자 킴벌리와 토마스도 3편 마지막 지하철 장면에서 죽었다는 얘기도 있다.

아무튼 소재의 독특성으로 인해 색다른 스릴과 공포를 느낄 수 있는 영화인 것만은 분명하다. 한번쯤 봐줄 만한 영화이다.

7.0점(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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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바람도 쐴 겸해서 해운대에 갔다가 날시가 너무 추워서 잠깐 세이브존에 들렸다. 아이쇼핑 삼아 이집 저집 보고 있는데, 눈을 사로잡는 물건이 하나 있었다. 바로, 5천원짜리 가방과 청바지였다. 왜 이렇게 싸지란 생각에 물어보니 이제 세이브존에서 나가게 되서 가격을 대폭 인하해서 판다고 한다.

처음보는 브랜드이다. LONSDALE?? 론스데일?? 런스데일??

살짝 망설여지긴 했지만, 5천원 짜리니 이미테이션이라도 그냥 쓰자란 생각에 구입했다. 그런데 집에 와서 알아보니 영국에서 복싱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브랜드라고 한다. 그리고 세이브존에서 파는거 정품 맞다고 한다. 자세히 보니 정품 택과 홀로그램도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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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속았다. 아무도 속이지 않았는데, 나 혼자 속은거다. 그래, 그냥 개인적으로 코드가 안 맞았다고 생각하는게 속 편하다. 너무나 칭찬 일색이던 <올드 미스 다이어리 - 극장판>에 대해 한번쯤은 의심했어야 했는데, 너무 순진하게 네이버 평점 8.91을 받아들인 내 탓이다.

물론, 네이버 평점을 맹신하진 않지만, 한국영화를 보러 갈땐 조심하자는 의미에서 약간 참고하는데, <미녀는 괴로워>와 <올드 미스 다이어리 - 극장판> 사이에서 고민하다 <미녀는 괴로워>가 왠지 뻔한 스토리로 흐를 것 같아서 <올드 미스 다이어리 - 극장판>를 선택했는데, 그냥 <미녀는 괴로워>를 볼 걸 그랬다.


시트콤 <올드 미스 다이어리>를 안봐서 그런 것인지, 최미자(예지원)란 캐릭터에 일말의 공감도 느끼지 못했다. 스크린에 비쳐진 모습은 그저 사랑에 대한 망상과 착각에 빠진 그저 무능한 바보로만 느껴졌다. 스토리 또한 극장판이라 해서 특별한 것 없었다. 여태 시트콤에서나 나올 만한 싼 티가 흘렀다. 그냥 TV판이라 해도 될 번 했다. 그저 간간히 터지는 헛웃음과 쓴웃음이 허탈함을 달래주기엔 부족했다.

5.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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