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긴장을 늦출 수 없을 만큼 박빙의 승부였다. 이번 경기도 지난 경기들처럼 큰 점수 차로 앞서가던 KTF가 3쿼터부터 빌빌 거리기 시작하더니 4쿼터에 들어선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맥기는 초반부터 반칙을 많이 해서 그런지 전혀 힘을 못 쓰고 있었다. 그나마 리치가 분전할 뿐이었다. 반면, 모비스에선 양동근이 완전 날아다녔고, 윌리엄스는 그야말로 독보적이었다.
아무튼 연장까지 가서 리치의 마지막 3점슛이 들어가서 1점 차이로 앞서 상황에서 모비스가 공격권을 가지고 있었는데, 다행히 윌리엄스가 에러를 내는 바람에 이길 수 있었다. 처음엔 누구의 공격권인지 애매해서 판정 내린 것을 3판 합의 하에 다시 판정을 내린다고 해서 불안했는데, 비디오 판독까지 가더니 결국엔 KTF의 공을 선언했다.
바로 양동근이 신기성에게 반칙을 하면서 끊었지만, 신기성은 자유튜 2개 중 1개만 넣어서 2점차의 불안한 리드였다. 마지막 3초를 앞둔 모비스의 공격에서 갑자기 양동근이 치고 나가더니 멀리 던졌는데, 처음엔 들어간 줄 알 정말 놀랐다. 아무튼 힘들게 이기긴 이겼지만, 모비스를 상대하기엔 너무 버거워 보인다. 신기성도 그렇고, 용병들도 그렇고. 너무 빨리 지친다.
▲ 리치의 마지막 3점슛 ⓒ SEN
아무튼 연장까지 가서 리치의 마지막 3점슛이 들어가서 1점 차이로 앞서 상황에서 모비스가 공격권을 가지고 있었는데, 다행히 윌리엄스가 에러를 내는 바람에 이길 수 있었다. 처음엔 누구의 공격권인지 애매해서 판정 내린 것을 3판 합의 하에 다시 판정을 내린다고 해서 불안했는데, 비디오 판독까지 가더니 결국엔 KTF의 공을 선언했다.
▲ 비디오 판독 중인 심판들 ⓒ 연합뉴스
바로 양동근이 신기성에게 반칙을 하면서 끊었지만, 신기성은 자유튜 2개 중 1개만 넣어서 2점차의 불안한 리드였다. 마지막 3초를 앞둔 모비스의 공격에서 갑자기 양동근이 치고 나가더니 멀리 던졌는데, 처음엔 들어간 줄 알 정말 놀랐다. 아무튼 힘들게 이기긴 이겼지만, 모비스를 상대하기엔 너무 버거워 보인다. 신기성도 그렇고, 용병들도 그렇고. 너무 빨리 지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