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열은 KBS 21기 공채개그맨으로 현재 <개그콘서트>에 나오고 있는 신인중에 신인이다. 이런 듣보잡이 유재석 덕분에(?) 유빠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가 된 것(사실 문제랄 것도 없다. 유재석이 인기가 많아서 빠가 많은 것 뿐)은 데뷔 전 미니홈피에 적은 글로 인해 유빠들이 그걸 발견하고 미니홈피 테러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이미 유빠들 사이에선 비호감으로 낙인 찍혀서 버라이어티에 진출하기 힘들꺼라는 얘기가 나오는 상황이다. 김기열도 이제서야 눈치를 챘는지 미니홈피 제목을 "주제넘은 짓을 한 제 잘못이죠"로 바꿔놨다.

까임의 발단이 된 건 자신의 사진위에 적어놓은 글 "표정도 그대로다 이게 머냐 어벙 어리버리 메뚜기 유재석도 아니고 젠장" 이랑 그 밑에 댓글 "유재석을 우위에 놓다니 제정신이냐? 차라리 둘 다 이상하다고 해라 유재석 최악"이라고 적어논 것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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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열이 남겼던 글들 ⓒ 김기열 미니홈피 캡쳐


데뷔 전에 친구들끼리 얘기 주고 받는 사이에 적어논 글인데 그걸 발견하고 까는 것들이 대단하다. 솔직히 어느 누가 유재석과 닮았다고 하면 "아싸~ 쌩큐~" 이런 반응을 보일까? 저런 반응이 정상적인거 아닌가? 저 때는 자기 선배도 아니었고, 잘못이라면 KBS 공채에 뽑힌 이후에 저 글과 댓글을 삭제 못한 것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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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 맛 간게 아니었다. 내가 맛 간거다. 아니, 내가 배드유저에 등록된 거 였다. 바로 저작권 위배란다. 나름 깨끗(?)하게 블로그를 관리하고자 했었는데, 저작권이란 녀석은 알다가도 모르겠다.


위의 제목들이 블로거뉴스 측으로부터 저작권 위배된다고 지적받은 게시물들이다. 경기 하이라이트 동영상, 뉴스화면 캡쳐, 노래파일들이 문제가 된 것 같다.

▶ 그렇다면 과연 일반 언론들이 인용하는 수준으로 블로거 뉴스에서도 정당하게 인용할 수 있는지? 가령 TV 캡쳐 화면이라든가, 인터넷 화면의 캡쳐 등등?
- 공정이용 관련 조항 중 블로거 뉴스와 관련된 저작권법 조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24조 (시사보도를 위한 이용)
방송·신문 그 밖의 방법에 의하여 시사보도를 하는 경우에 있어서 그 과정에서 보이거나 들리는 저작물은 보도를 위한 정당한 범위 안에서 복제·배포·공연·방송 또는 전송할 수 있다.<개정 2000.1.12>

제25조 (공표된 저작물의 인용)
공표된 저작물은 보도·비평·교육·연구 등을 위하여는 정당한 범위 안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이를 인용할 수 있다.
이 중에 제24조는 기존 의미로서의 언론에 해당하는 조항이므로 해당 없습니다. 단, 제25조의 경우 중 “보도” 또는 “등” 에 해당할 수 있으므로 “정당한 범위, 공정한 관행에 합치” 라는 조건 아래에서 인용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정당한 범위라 함은 상식적인, 언론인용 정도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끔 신문이 TV 캡처화면을 뉴스에 인용하면서 출처를 명확히 밝히는 정도가 되겠죠.
▶ 추가적으로 동영상의 활용범위는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블로거가 블로그 내지 블로거뉴스에 올리기 위해 ‘블로거가 직접 찍은 것’이라면 그에 한정하여 Daum에 사용권이 있으므로 문제가 없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묵인 사항입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동영상의 인용입니다. 원칙적으로 동영상의 인용은 전체 동영상물의 10% 정도가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짜집기식 편집은 안 됩니다. 이는 원저작물의 훼손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전체 동영상을 퍼오기 위해서는 저작권자의 허락이 있어야 합니다.
▶ 음악 사용은?
현재 블로그 배경음악은 블로그 전체에 적용되는 음악이지 개별 블로그 게시물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므로 블로거가 올린 블로거 뉴스에 음악이 나간다면 이는 논란의 소지가 있습니다.
다만 블로그 내용이 음악에 관련된 부분이고 샘플링 수준에서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30초 정도 쓰이는 정도라면 무방합니다.

출처: http://blog.daum.net/bloggernews/638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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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제목만 보고 시마**류의 만화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단지 SEX만화일 뿐이었다. 첫사랑과의 단 한번의 바람으로 인해 이혼 당한 주인공의 SEX탐방기다. 자상하고, 친절하고, 밤 테크닉까지 좋은 주인공. 여러 여자와 재혼을 바라며 엮이게 되지만 번번히 결혼을 앞두고 실패하게 되고, 새로운 여자를 만나게 되고. 뭐 이런 스토리이다. 그다지 재미는 없다. 단지 서비스컷이 많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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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를 보면 소심한 왕따의 이야기를 그린 경우가 종종 있다. 스포츠만화 특히 격투만화에선 주인공은 자기도 모르던 자신의 힘을 발견하게 되면서 한단계 한단계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후루야 미노루의 만화처럼 내적성장을 하기도 한다.

<초학교법인 스타학원>도 전형적인 왕따만화이다. 부모는 부도가 나서 주인공만 남겨둔 채 도망을 갔고, 주인공은 전형적인 샌드백이다. 키는 작고 귀는 큰 전형적인 원숭이 얼굴의 못난이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 둔 시점에서 갈 고등학교가 없던 주인공은 스타학원이란 연예인을 만드는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겪게되는 이야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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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권이 완결이라고 하는데 현재 15권까지 밖에 보질 못해서 뭐라 이야기 하긴 그렇지만 이 만화의 주인공은 이용만 당할 뿐이지, 외형적, 내형적 성장이라곤 찾아 볼 수가 없다. 단지 똥만 싸는 기계일 뿐이다. 그래서 더욱 결말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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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연극이란 녀석을 처음으로 접해봤다. 영화 이외엔 접할 수 없는 문화적 사각지대에 살거니와 연극이 영화보다 비싸서 가까이 하지 않았는데. 어쨌든 기회가 생겨서 '막무가내들'이란 연극을 보게 되었다. 연극은 영화와 달리 거짓과 조작이 없다. 눈에 보이는 그대로 모든걸 배우들의 연기에 맡긴다. 기껏해야 음향정도 밖에. 아무튼 색다른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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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무가내들>은 사랑하는 서방님을 만나기 위해 1000년 만기 소원 중 999번째 소원을 비는 귀신 '김옥빈', 그녀에게 대출금을 받기 위해 폐가로 오게 된 러쉬 엔 대쉬~우~!!에서 일하는 용감 무식 '박용우', 천년만년 그녀만을 바라봐온 저승사자 로맨티스트 '상출', 그녀를 이승에서 물리치기위해 찾아온 김반장의 고용인 퇴마사 '필연' 이 4명의 이야기로써 배꼽빠질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재미있는 연극이였다. 소극장이여서 그런지 젤 앞에 앉은 덕분에 배우들의 땀방울까지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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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블로거뉴스가 이상하다. 방금 KTF한테 요금 310원 안 낸 사연를 작성한 뒤 블로거뉴스를 통해 송고하기 위해 로그인 했다. 평상시와 다름없이 '내 블로그 최신 글 블러오기'를 클릭해 해당 글을 불러와 송고했다. 송고하자 마자 송고하신 뉴스가 없다고 아래와 같이 뜨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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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서 다시 '새 블로거뉴스 보내기'를 클릭해서 최신 글을 블러왔다. 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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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송고했던 글이 전부 다 '불량사용자 차단에 의해 삭제된 글'이라고 나온다. 이해할 수 없는 노릇이다. 다음 블로거뉴스가 맛가지 않고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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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요금 청구 이메일을 확인하던 도중 KTF에서 온 메일을 발견했다. 5월에 KTF에서 SK로 옮겼으니 올 청구서가 없는데 온 걸 보고 약간 의아했다. 요금조정금액으로 310원이 나왔단다. 원래 통신사를 옮기면 요금조정금액(통신사를 옮기면서 그 전에 썼던 금액을 결산하는 과정에서의 오차금액)으로 다음달에 약간의 금액이 청구되곤 한다. 하지만 통신사 옮긴지 3개월이 지난 뒤에도 조정금액이 있다니 이것들이 일을 제대로 하는건가?날 호구로 아는 건가? 하는 생각에 유료전화 KTF 상담원한테 전화했다.

나: 제가 번호이동을 했는데 KTF에서 요금이 또 나왔거든요. 확인 좀 해주실래요?
상당원: 핸드폰 번호랑 성함이랑 주민번호 뒷자리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나: 어쩌구 저쩌구
상담원: 본인이세요?
나: 네
상 담원: 이 요금은 고객님께서 5월에 번호이동하기 전까지 사용하신 금액으로 SK를 통해 청구되어야 하는데, 고객님이 사용하신 금액이 3,910원인데, SK를 통해 3,600원만 청구되었기 때문에 정산차원에서 310원이 청구된 겁니다.
나: 지금 그런 메일이 5월부터 계속 오고 있는데, 무슨 정산을 매달 합니까?
상담원: 납부하지 않으셔서 그런겁니다.
나:자동이체 해놨는데 안나가다뇨?
상담원: 1,000원 이하는 자동이체가 안됩니다.
나: 그럼 어떻게 해야 되는데요?
상담원: 가까운 KTF대리점 가셔서 납부하시거나 계좌이체 해주시면 됩니다.
나: 제가 왜 그래야 되죠? 그럴 시간 없는데요!(화난상태)
상담원: 그럼 고객님, 저가 납부하지 않아도 되도록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전화를 끊고나서 생각해보니 그 상담원한테 약간 미안하다. 요금을 계속 빼가고 있는 걸로 생각해 화가난 상태에서 전화를 하다보니...아무튼 310원 벌었다. 하지만 상담 통화료가 유료라서...어쩌면 손해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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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체력적인 문제로 전혀 프리미어리그를 못 보고 있는데, 맨유와 포츠머스 경기에서 재밌는 일이 발생했다. 지단을 너무 동경한 탓인지, 호날두가 박치기를 작렬해 버렸다. 경기 결과도 레딩에 이어 포츠머스까지 무승부를 거두면서 좋지 못한 상황이 됐다. 여기에 루니의 부상에 이은 결장과 호날두의 박치기로 인한 3경기 출장 정지는 앞으로 맨유를 행보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아무리 테베즈가 합류했다곤 하지만, 현재 맨유의 공격은 양 윙에서 시작되는 것인데, 이래저래 호날두의 박치기로 인해 전력 누수가 아쉽게 됐다. 현재 루니의 공백은 긱스가 쉐도우로 나오면서 대신하고 있는데, 호날두 자리엔 플레처가 대신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나니와 플레처가 나오는 맨유라면 어느 팀에게도 위협적으로 다가오지 않을 것 같다. 이런 때 박지성이 있었다면 선발로 출장할 수 있었을 텐데,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아쉽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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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안녕하세요.

웹게시자 ID --------------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Google 애드센스 도움말 센터의 '주제'가 바뀌었던데 설명부탁드립니다.

예전엔 '사보타주 신고하기'와 '무효클릭 보고하기'(였나?) 아무튼 의심되는 아이피에 대해 알맞은 주제를 선택하여 신고하기 쉬웠는데...

지금은 말이 애매하여 어떤 주제로 어떤 걸 신고하라는 건지 헷갈립니다.

'의심되는 계정 활동 보고하기'

'눈에 띄게 특이한 계정 활동 알리기'

각각 어떤 경우에 해당 주제를 선택해야 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이메일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불편을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당분간은 주제와 상관없이 (어떤 주제를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필요하신 내용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애드센스 도움말 센터 (http://www.google.com/adsense_help )나 애드센스 공식 한국 블로그 (http://adsense-ko.blogspot.com )를 방문해 보십시오. 또는 애드센스 사용자 포럼(http://groups.google.com/group/adsense-help-ko )에서 정보를 공유하실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Google AdSense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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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과 디워갤러의 조동아리 배틀이 열린다. 보면 진중권 교수와의 대화의 장이라고 해놨지만, 누가 그렇게 생각하게는가. 그것도 디워갤러와의 대화인데. 서로 키워질은 그만하고 조동아리 배틀을 제대로 붙어 보자고 디씨에서 멍석을 깔아준 것 같다. 과연 조동아리로 진중권을 이길자가 있을 지 의문이다.

예전 정사갤러들이 전여옥한테 쳐발린 것처럼 말빨에 밀려 말도 제대로 못하다가 버로우 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자기 블로그에 그렇게 낚시질 해놓고, 이번엔 디씨와 함께 대워갤러를 다량으로 낚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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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출처: www.kimslicensing.com/bbs/data/make/nn.gif 어설픈 합성은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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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A(에이스)>는 표지만 봐도 알겠지만, 야구만화이다. 야구만화는 굉장히 많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스토리를 좋아한다. 주인공은 에이준이란 녀석인데, 시골에서 야구하는 녀석이다. 중학 마지막 경기에서 자신의 폭투로 패하고 만다. 고교에 가서 복수를 맹세하지만, 명문 세이토 고교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온다. 처음엔 중학 친구들과 함께 야구 하고 싶단 생각에 별 의미를 두지 않았지만, 견학 차 방문한 세이토 고교에서 진정한 야구에 대한 정열을 눈뜨게 된다.


결국 세이토 고교에 들어온 에이준. 그 안에서 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점점 발휘하게 되고 투박하던 야구 실력도 점점 늘어가는 그런 류의 스포츠 만화이다. 천재 포수도 나오고 라이벌로 천재 투수도 나오고 꽤 재밌게 볼만한 야구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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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만화책을 봐 와지만, <오이카와Ⅹ2 취업일지>는 좀 많이 독특하다. 표지에 나온 뚱뚱한 오이카와는 미래에서 온 오이카와이고, 날씬한 오이카와는 대학4년 취업을 준비하는 오이카와이다. 핸드폰 회사의 오이카와는 어느날 3대3 미팅에서 혼자 남겨진채, 술을 진탕먹고 자기가 계산하고 거리에 버려진다. 그런데 일어나보니 10년전 자신의 자취방 앞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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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준비하던 10년 전으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 그렇게 10년 전 자신과 만나게 된 오이카와는 당시의 자신을 돕는건지 마는건지, 이런저런 에피소드로 엮어간다. 그림은 별로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소재도 독특하고, 스토리도 꽤 흥미롭게 즐길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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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캡짱 쇼우>라는 제목에서 학원 폭력물 냄사가 풀풀 난다. 내용도 딱 그 수준이다. 폭주족 집단의 헤드 '쇼우'가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입원하게 되자, 평소 왕따에 시달리던 주인공 '다츠히토'가 '쇼우'를 대신해서 헤드 역할을 하게 된다는 얘기이다. 표지에 보이는 저 애 둘이 '쇼우'와 '다츠히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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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족 헤드이다 보니 싸움도 하는데, 저 왕따 '다츠히토'가 어찌저찌 다 때려눕힌다는 말도 안되는 스토리로 이어진다. 싸움 뿐만 아니라 야쿠자와도 연류된 일도 해결하고 우정, 친구, 의리 이런 대사를 남발하면서 사춘기 청소년들을 감성을 자극하려 하나 사실 많이 유치하다. 그림은 그럭저럭 봐줄 만한 스타일이지만, 워낙 내용이 후달려서 11권까지 다 보기 벅찰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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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더랜드 vs 토트넘

선더랜드와 토트넘의 경기라서 그런지 후반 중반까지 보다가 잠들어 버렸다. 그다지 재밌는 경기가 아니었다. 전문 왼쪽 풀백 선수가 없는 토트넘은 심봉다와 스톨테리가 좌우 풀백으로 나온 것이 불안한 모습이었다. 공격에서도 베르바토프 외엔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없었다. 두팀 모두 미들에서만 공방전을 펼쳤을 뿐 공격적으로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러다가 '똥줄' 토트넘답게 후반 49분에 골을 허용하면서 패배하고 말았다. 매번 마지막을 넘기지 못하는 토트넘은 이래서 안되는 것이다. 더군다나 선더랜드같은 팀은 손쉽게 잡아줘야 빅4와 승점 차를 줄여나가지. 아무튼 애초에 관심 매치가 아니었다.


아스톤 빌라 vs 리버풀

아스톤 빌라와 리버풀의 경기는 재방송을 통해 후반을 볼 수 있었다. 왜 로또풀이라 불리는지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1대0으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후반 37분 캐러러가 핸들링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해 1대1 동점으로 끝나는가 싶었는데, 곧이어 제라드가 대박 프리킥 골로 역전을 만들어 냈다. 오른쪽 사각으로 골기퍼가 알아도 막지 못할 그런 슈팅이었다. 이번주 베스트 골로도 부족함이 없는 골이었다.

바벨의 활약도 나쁘지 않았다. 아약스 시절 눈여겨 봤었는데, 카윗과의 호흡도 괜찮고, 돌파도 곧잘하고, 감각적인 슈팅까지 겸비한 것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여기에 토레스까지 제몫을 해주고 있으니, 이번 시즌 리버풀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선더랜드 1 : 0 토트넘
에버튼 2 : 1 위건
볼튼 1 : 3 뉴캐슬
더비 2 : 2 포츠머스
웨스트햄 0 : 2 맨체스터 시티
미들즈브러 1 : 2 블랙번
아스톤 빌라 1 : 2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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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애드센스 도움말 센터에 사보타주 신고를 하러 갔더니 도움말 센터의 신고목록이 약간 변해 있었다. 예전엔 사보타주랑 무효클릭에 대한 신고가 있었는데, 현재는 '의심되는 계정 활동 보고하기'와 '눈에 띄게 특이한 계정 활동 알리기'로 바꿔져 있다. 말이 모호한게 예전과 별 다를 바 없어 보이기도 하고, 그냥 똑같은 말로 들리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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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신환모카페 시릴로님은 IgA신증 3기로써, 40대 중반의 남성분이시고 직장분이시다. 처음 발병할 당시 Cr수치 1.2에서 2달만에 1.3, 다시 3달 후 1.4로 증가되어 병의 심각성을 인지하시고, 운동을 통해 혈압을 안정화시키시고, 식이요법을 통한 관리 현재(2007/07/05) Bun 14, 요산 6.8, Cr 0.9로 수치를 낮추시는데 성공하셨다.

시릴로님이 실천하셨던 생활습관들(링크)

1, 처음 진단시 부터 술과 담배 는 끊었습니다 (진단 받고 나오면서)
2, 그리고 집사람이 혈압기를 구입해서 매일 퇴근후 체크 ( 다시 마음을 잡기위해서 - 효과 좋습니다 )
3, 퇴근은 "땡돌이" 오후 6시면 나옵니다
4, 퇴근후 식사전에 30분~1시간정도 걷기(빠른 걸음-과격한 운동은 사절 )
5, 식사는 일주일에 2일은 무염식 나머지는 저염식-저단백은 필수
6, 약은 필이 먹습니다
7, 절대 11시면 잠자리에...
8, 회식은 10시 까지 그리고 어떻게 하던지 빠져 나옵니다 -큰일 아니면 점심으로 /노래방은 사절
9, 절대 민간요법은 듣지도 믿지도 않습니다
10, 의사의 처방을 믿고 따른다

* 사람마다 병의 진행속도가 다르고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절대적인 방법은 아님, 참고사항임.

아래의 글은 시릴로님이 예전에 올리셨던 나의일상 이라는 글로써 참고가 직장인 환우들에게 참고가 될 만한 글이다.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무겁다, 천천히 일어나면서 몸을 풀어준다, 갑자기 일어나면 어지럽다, 코자를 복용하다보니이런증상이 종종일어난다, 우선  손으로 몸을 풀어주면서 10분정도 요가 를 한다, 이런 요가를 하다보면 큰 효과는 없지만 시간이 지나보면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에 하고 있다,

그리고 아침식사을 하다보면 맞을 알고 먹는다는 것은 포기을 했다. 콩나물국 소금은 없다, 말그대로 맹맹하다, 그래도 콩나물의 고유한 맞을 느낀다. 상취 와 집에서 만든 된장 이것 또한 저염식 된장이다, 이것이 아침식사다,
어머님께서 주신 점심 도시락 항상 어머님에게 감사한다, 어머님이 돌아가신다면 나는 ...... 오늘은 화요일 차을 가지고 갈수 없다, 이런날이면 집사람과 차을 바꾸어 탄다, 집사람과 나는 직장생활을한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이병을 알기 까지는 어머님과 집사람 덕분이다, 소변을 본후 거품 생기는 것을 그리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우연히 어머님이 보시고 당장 병원에 가보라고 하고 집사람이 보고 그다음날 병원 예약을 하고 병원에 갔다, 그리고 병원에서 검사을 하고 24시간 뇨을 받아 가고  삼일후 3일간 입원을 하고 조직검사을 해야 한다고 했고 나는 그냥 집사람이 하라는대로 해야 만 했다,

무언가 상당히 심각하게 돌아간다는 생각만 했고 집사람 또한 결과을 보고 그때 보자는 얘기 만 할뿐 별다른 말이 없었다, 사실 집사람은 종합병원 간호사다, 병원생활 18년차 이병에 대해서는 어느누구 보다 잘알고 그리고 그 다음.... 또한 알고 있다, 조직검사을 한다고 할때 부터 집사람의 생각은 이미 나에 대해서 머리속으로 는 정리가 되었을 것이다, 검사 결과 iga 3기신증으로나왔다, 집사람은 아무일 없다는 식으로 말은 하지만 얼굴은 걱정 과 실망감이 ....그리고 그때부터는 나는 무염식 과 저단백과 운동 그리고 직장생활은 절대로 야근 금지일 일명 칼퇴근이다, 토요일에는 등산 일요일에는  집사람과 같이 시골에 가서 텃밭 에 채소를 가꾼다, 무농약 이다, 비온후 산아래 신선한 공기는 차라리 맞이 있다, 이것이야 말로 무염식이다.
정신없이 지금까지 일에만신경쓰고 오직 앞만 보고 왔다, 주말이나 공휴일 이런것은 사치라고 생각했고 좀더 빨리  그리고 ..... 지금의 나는 일을 반으로 줄이고 그시간을 이렇게 가족과 보내는 것이 좋다

일요일이면 출근을 했지만 지금은 성당에 간다. 이것 또한 정말 좋다, 그결과 이번 회사에  중요한 과제에서 탈락이 되었다, 그러나 나는 기분이 좋다.
왜! 하지 않아도 되니까, 내가 떨어지고 다른 동료가 좋아 하는것을 보니 이상하게 기분이 더좋다,
사실 그사람은 나로 인해 많은  탈락의 아픔을 당한적이 많다, 지금에서 야 미안한 마음이 든다, 약간 미미한 부분이 있다, 표시 나지 않도록 도와 주어야 할것 같다,
아! 말이 옆으로 빠졌군요! ^^* 이렇게 어머님이 싸주신 점심 도시락을 가지고 출근을 해서 책상위에 생수 2리터을 올려 놓고 일을 시작한다, 9시10분 부터 팀회의 오늘안건은 뭐지!

그리고 계속 되는 전화, 내컴을 보면수 없는 메일 속에서 오늘도 하루가 시작이 된다, 아! 기다리던 점심 시간. 나는 조용히 도시락을 가지고 회사 뒷산에 올라간다 , 나만의 공간에서 어머님이 주신 도시락 현미밥 과 신선한 오이/상취/양파, 그리고 오늘은 쇠고기 한덩이 이것이 나의 점심 식사다

식사후 요가를 한다 우선 몸을 풀어주고 똑바로 누워서 몸을 길게 취대한 퍼주고 천천히 발부터 관절 하나 한나 를 풀어준다. 이렇게 하다보면 점심시간이 끝난다, 다시 오후 일과을 시작한다, 오늘 오후 날씨는 화창하다,, 이런날 은 산에 가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오늘따라 직원들이 다들 열심히 일을 하는것 같아 또한 기분이 좋다, 아참! 연어 기름 이란것 을 먹는것을 잊고 있었군요, 하루에 3번 한알씩 ....
이렇게 하루가 가고 그리고 칼퇴근 ^^* 을 하고 집에오면 아무도 없습니다, 아직 아들놈은 학원에서 돌아오질 않았다, 집사람은 좀 늦는다고 한다. 우선 감염에 주의 해야 하기때문에 물로만 샤워를 하고 어머님이 준비하신 나만의 식사을 합니다
식사을 한후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빠른걸음 으로 한시간정도 운동 을 하고 집에오면 아들놈이 있지요, 아들놈 저녁 식사 주고 같이 좀 얘기 하다가 저는 한 10분정도 몸을 풀어주고 책을 보다보면 집사람이 옵니다, 집사람 손에는 내가 내일 먹을 식재료가 있다, 내일은 무슨 반찬 일까 , 궁금 하군,

오늘은 일찍자야 할것 같습니다, 허리가 좀 아프군요, 이런병은 쉬고자 할때는 누워 있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주말이 기다려 지는군요, 이번주 일요일에는 어머님과 같이 "나훈아 마흔번째 가을" 이라는 콘서트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주에는 두달에 한번가는 병원에 가야 합니다, 결과가 궁금하군요
오늘도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언제 그날이 올지 모르지만  그날이 오늘이 아니길 바랄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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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예상했던 대로 모두 MBC에 낚여서 파닥파닥 거리고 있다. <100분 토론>을 보지 않은 입장에서 뭐라 말하기는 뭐하지만, 대충 올라오는 글들을 보니 예상했던 범위 내에서 토론이 진행됐던 것 같다. 난 애초에 이러한 토론이 왜 이루어져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아프간 피랍자 문제라던지, 남북정삼회담이라던지, 토론이 정말 필요한 중요한 사안들이 즐비한 상황에서, 현재 개봉 중인 영화를 가지고 무슨 토론을 하자는 것인지. 그저 토론을 빙자한 스토리 까발리기는 아니었는지 말이다. 뭐, 딱히 스토리라고 할 것도 없지만. 아무튼 이러한 논쟁은 체력적 소비만 가져올 뿐 그다지 유쾌한 사례로 남을 담론은 아닌 것 같다.

대충 블로그 글과 기사글을 보니 진중권의 승리라는 결론이 많아 보이나 내가 볼 땐 토론은 참여자 모두가 패배한 것이다. 그저 MBC에 낚여서 파닥거리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오늘 아침>이 영화를 캠코더로 찍은 시점과 <100분 토론>이 <디 워>를 갖고 토론하겠단 시점 중 어느것이 먼저였는지 기억나진 않지만, 어쟀든 해당 사건이 묻히는 것엔 성공했다. 결국 MBC가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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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블로거뉴스에 송고한 글을 통해 사용자가 급증하여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글 애드센스 측에 문의를 해 보았다. 블로거뉴스의 트래픽에 대한 말들이 많아서...

질문
안녕하세요. 애드센스 게시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일전에 한 포스팅으로 인하여 방문자가 급증하였고, 클릭률 또한 급증하였다고 메일드렸었습니다.

그 후 직접 디워를 보고난 리뷰가 다음 블로그뉴스 상단에 게재되면서 그쪽으로의 유입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제가 듣기론 구글측에선 블로그뉴스를 통한 유입 & 클릭을 좋아하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그로 인해 계정 비활성화된 많은 분들을 봐왔구요. 그래서 여쭙습니다.
지금 블로그뉴스에 올라간 제 포스팅을 삭제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즉, 이러한 유입으로 인한 계정 비활성화의 가능성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해당 포스팅을 블로그뉴스에서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이메일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Google은 광고주 이익 뿐 아니라 귀하의 이익을 보호하고 AdSense 프로그램의 남용을 막기 위해 Google 광고에 대한 클릭을 모니터링합니다. Google의 독점 기술은 모든 광고 클릭을 분석하여 고의적으로 광고주의 클릭수나 게시자의 수입을 증대시키고자 하는 모든 무효한 클릭 행위를 찾아냅니다. 트레픽의 증가만으로 계정에 조치를 취하지는 않음을 알려드리며, 블로거 뉴스 건은 저희가 지침을 드릴 수는 없고 귀하께서 재량에 따라 판단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추가 질문이 있으시면 http://www.google.com/adsense_help 의 Google AdSense 지원 사이트를 참조하십시오. Google 사이트에서 원하는 답변을 찾으실 수 없으면 언제든지 이 이메일에 회신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Google AdSense 팀

결론
트래픽 증가만으로 계정에 대한 조치는 취하지 않으나 블로거뉴스는 니 알아서 판단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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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의혹에 시달렸던, (시달린게 아니고 포맷 자체가 표절이었지만) <황금어장>을 살렸던 <무릎팍 도사>의 재미가 점점 하락세에 있다. 초기에 강호동 특유의 쏘아대는 듯한 몰아치기로 게스트를 궁지에 몰아넣던 힘이 빠졌는지, 요즘은 너무 유들유들해 졌다. 예전의 날카로운 질문도 없어졌다. 요즘은 '도사배틀 최초로 묻는다'는 아예 하지도 않고 있다.

<무릎팍 도사> 초기만 하더라도 기존의 토크쇼와는 다른 형태로 새롭고 신선했는데, 서서히 사고친 연예인들의 변명의 장을 만들더니, 이승철, 김건모같은 게스트가 나와 날방을 선보이기 시작했고, 요즘엔 아예 홍보의 장으로 변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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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리를 잡아가는 라디오 스타 ⓒ MBC <황금어장> 캡쳐


그래서인지 요즘은 <무릎팍 도사>보다 <라디오 스타>가 더 기다려진다. 예전엔 3대1 정도로 시간이 배분되어 있었다면, 최근엔 거의 5대5까지 따라왔다. 재미 면에서도 <라디오 스타>가 거의 따라왔다고 본다. 아니, 오히려 요즘은 <무릎팍 도사>가 더 재밌을 때가 많다.

아무래도 토크에 강한 멤버들의 조합이다 보니, 노래 얘기 속에서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한다. 신정환의 촐랑거림과 김구라의 투덜, 윤종신의 뻔뻔이 어우러져 제대로 빛을 내고 있다. 앞으로도 <무릎팍도사>가 지금처럼 힘빠진 채로 나가게 된다면, <라디오스타>가 <황금어장>의 대표코너로 자리잡는 날도 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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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만화를 보면 항상 "갑자원에 가자"면서 "갑자원이 꿈이다" 이런 얘기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 도대체 갑자원이 뭐길래 갑자원에 가자고 하는 걸까? 갑자원이란 고시엔(甲子園)의 한문 발음으로 한신 타이거즈의 홈구장 이름이기도 하다. 이 한신 타이거즈 홈구장에서 고교 야구의 본선 토너먼트가 치뤄진다.

일 본야구만화에도 나오다시피 일본엔 굉장히 많은 고교야구팀(약 4,200여팀)이 있다. 지역예선과 지역본선을 거쳐야만 갑자원에 갈 수 있다. 갑자원에서의 우승은 일본고교최고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치열하고, 실력도 보장되고, 인기도 있다. 만화에서 보면 갑자원에서 패한 팀 투수나 선수들이 흙을 훔쳐 주머니에 넣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만큼 갑자원에 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영광이기에 기념하는 것이다.

이 고시엔대회는 춘계고시엔(3~4월)과 하계고시엔(7~8월)으로 나뉘고 만화에 나오는건 보통 하계고시엔이다. 보통 "마지막 고교의 여름을 불태워보자" 이딴 소리 지껄이는걸 많이 보게 된다. 여기서 스타들도 많이 배출되며 바로 프로로 가기도 한다. 이치로, 마쓰이, 마쓰자카가 갑자원이 배출한 스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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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고액권에 들어갈 초상인물에 후보 10명을 발표했는데, 광개토대왕이 없다. 동북공정때문에 중국 눈치보는건가? 설마 그럴리는 없을텐데. 꽤 많은 사람이 광개토대왕을 추천한걸로 아는데, 의아하다. 개인적으로 세종대왕이 십만원권으로 가고, 오만원권과 만원권에 대해서 후보를 정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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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김정희, 신사임당, 안창호, 유관순 / 장보고, 장영실, 정약용, 주시경, 한용운


현재 후보 중엔 김구선생이 앞도적일 것 같다. 한용운은 친일행적이 밝혀졌던거 같은데. 어떻게 될지 두고봐야 겠다. 그나저나 이순신 장군은 좀 승격시켜줘야 되는거 아닌가 생각한다. 500원짜리 학보다 못한 것도 못 한. 그나저나 신사임당은 업적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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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다. 현재 상영하고 있는 영화를 예고도 아닌, 극장에서 캠코더로 촬영한 엔딩 부분을 공중파 방송에서 내보내다니.  이건 개념 상실 이외엔 설명할 길이 없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은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엔딩스포일러 및 심형래 감독 에필로그 장면을 극장에서 캠코더로 촬영해 7일 방송에 내보냈다.

관련기사) MBC, '디워' 엔딩 장면 방영 놓고 스포일러 논란

그에 대한 프로그램 측의 대답이 더 코미디다. 하지만 뒤늦게 밝혀진 거짓말, 틀길 거짓말을 하다니.

"방송 시간이 촉박해 할 수 없이 극장측과 이야기한 뒤, 허락을 받고 촬영했다"며 "영화사측으로부터 엔딩 장면을 방영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은 없다. 영화사측과 원활한 연락이 되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고 프로그램의 입장을 전했다.

관련기사) CGV "MBC '디워' 촬영 허가한적 없다"

그 밖에 재밌는 패러디들과 PD 미니홈피 방명록

불효자, "부모님으로부터 효도하라는 이야기 들은 적은 없다."

강간범, "자고있어서 그녀가 강간하지 말라는말을 들은적없다."

유영철, "피해자로부터 칼로 찌르지 말라고 들은적 없다"

방화범, "소방서측으로부터 불난 집에 기름 붓지 말라는 말을 들은 적은 없다"

김상식, "감독님으로부터 공을 몰고오는 공격수를 막으라는 이야기를 들은적은 없다. "

소매치기,"주머니에서 지갑꺼내가지 말라고 들은적없다"

YS,"국민들로부터 나라 말아먹지 말라는 말 들은 적이 없다"

빈라덴 "미국으로부터 쌍둥이빌딩 개박살 내지말라는 말 들은적 없다"

전두환, "광주시민 들로부터 탱크 동원하지 말란말 들은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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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명록에 남겨진 글들 ⓒ 미니홈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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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신환모카페 하바별시님이 엘에이타임즈 7월2일자 영양란에 있는 기사를 번역한 것으로, 통풍이 있는 신부전단계의 환자는 반드시 담당의와 상담 후에 섭취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1842년, 영국의 작가 Sydney Smith는 말하기를 "통풍은 내가 발에 지니고 싶지않은 유일한 적이다"라고 했다. 통풍으로 인한 이 고통스런 통풍의 발작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아마도 누구든지 이 말에 동의 할것이다.

통풍은, 동물성 단백질에 풍부하게 발견되는 퓨린의 최종대사산물인 요산의 생성과 분비사이의 불균형의 결과이다.

만약 혈중 요산의 수치가 높아지게 되면 이 물질은 관절에 결정화가 되어져 침착되게 된다. 가장 흔하게는 엄지발가락에 발생하는데, 그 부위가 매우 부어 오르고 예민해져서 그 부분에 얇은 이불이나 담요의 무게만 가해져도 참을수 없는 통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

통풍은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이것은 흔히 "왕의 병이며 또한 병중에 왕이다"라고 불리는데 그 이유는 옛날에는 오직 부유한 사람들만이 퓨린이 높게 함유된 동물의 장기나 고기국물, 해물 같은 것들 맘껏 즐길 수 있었기때문이다.

대부분의 포유동물들은 uricase라는 효소의 작용때문에 낮은 요산 혈중농도를 갖고 있는데 이 uricase라는 효소는 요산을 좀더 물에 잘 녹는 allantoin이라는 물질로 전환시키기 때문이다. 우리 인간은 이와는 다르다. 수백만년전에 유인원 선조들은 이 uricase 효소에 관련된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여러차례 겪으면서 그 작용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 효소가 부족하므로 인간과 큰 원숭이들은 다른 포유류보다 높은 혈중 요산수치를 갖고있다.

Baylor College of Medicine의 연구단체에서는 주장하기를 이러한 유전적 돌연변이는 어쩌면 고대 인류가 생존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상승한 요산수치는 염분에 대한 민감도를 높여서 음식중에 나트륨이 낮을 때 혈압을 높히는데 도움이된다. 그리고 우리는 오늘날 소금에 쩔어서 살아가지만, 백만년전 우리 선조들은 과일과 야채중심의 식단으로부터 하루에 아주 적은 양인 225mg에서 700mg의 나트륨을 공급받았을 것으로 어림잡고 있다.

그러나 만성적으로 높은 혈중 요산수치는, 매일 엄청나게 많은 양인 4,000mg의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는, 오늘날 평균 미국인들에게 불이익을 가져다 준다. 이 높은 나트륨의 섭취는 고혈압을 가져오며 통풍과 관련되어 흔히 관찰되어진다.

그리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은 통풍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며, 통풍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7~8배나 높다. 또한 많은 양의 알콜섭취 그리고 비만 역시도 통풍의 가능성을 높힌다. 비만율이 높아짐과 비례하여, 이 질환의 빈도는 지난 20년간 두배로 증가하였다.

이러한 분명한 관련성때문에 통풍을 위한 식이치료는 체중감소와 퓨린섭취를 철저하게 줄이는 것에 주요하게 강조하고 있다. 퓨린이 낮은 식이(동물성 단백질, 많은 야채들, 도정안한 곡류와 콩류가 금지된다)는 매우 제한적이며 따라서 지키기가 매우 어렵다. 이러한 식이요법들은 또한, 대부분의 통풍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요산의 배설이 낮은 사람들이기때문에, 혈중 요산수치를 낮추는데 어느정도만 효과가 있다.

그렇지만, 동물성 및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의 균형있게 섭취하는 것(그리고 맥주와 독주의 섭취를 줄이는 것)을 전체 치료계획의 한 부분으로서 여전히 조언하고 있다.

원래 퓨린을 적게 함유하는 유제품들이 때때로 권장되어진다. 유제품들은 요산을 소변으로 배설하는 것을 촉진하며 퓨린이 높게 함유된 식품을 대신 섭취할 때 전체적인 퓨린섭취량도 감소한다.

체리는 통풍과 관련된 염증을 조절하는 것으로 오랜 명성을 갖고 있다. 보고된 효력들의 일화들이 매우 많지만, 2003년에 10명의 건강한 여성에 대한 임상연구가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되었는데, 약 45개의 Bing cherry를 일회 섭취한 후에 5시간 동안 혈중 요산의 수치가 뚜렷하게 감소되어짐이 확인되었다. 비슷한 양의 포도, 딸기 혹은 키위같은 것들은 효과가 없었다.

최근 6월에 관절염과 류마티즘에 발표된 한 보고서는 12년 이상동안 추적하여 45,000명이상의 남자들을 대상으로 커피섭취와 통풍의 위험성 사이의 연관성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았던 사람들과 비교되었을 때 통풍이 발생할 위험성이, 커피를 하루에 4~5잔씩 마셨던 사람들은 45%, 그리고 하루에 6잔이상을 마셨던 사람들에게는 59%가 더 낮았다.

카페인의 섭취량은 통풍발생과 연관이 없으므로, 연구자들은 커피속의 다른 성분들 - 강력한 항산화제인 chlorogenic acid - 이 이러한 효과에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거의 400년전에는, 통풍이 영국에서 유행병처럼 번졌을 때, 철학가인(그리고 통풍 환자인) John Locke은 우유 섭취할 것과 "생선을 최대한 줄이고 약초를 충분히 먹"을 것을 권장했다.

앞으로의 연구가 통풍환자들에게 식이요법을 좀더 세밀하게 해줄 수 있도록 틀림없이 도와줄 것이지만 이 예전의 지혜는 여전이 진실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 Susan Bowerman, registered dietitian and assistant director of the UCLA Center for Human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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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항문이 가려울 때 어떻게 해야 하나?

답변 : 항문이 가려울 땐 원인이 없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특히, 외형상(치액이 흘러내리거나 피부트러블이 생긴 경우)에 아무 이상이 없다면 더욱 그렇다. 뽀송뽀송 해야 할 항문이 습해져서 가려운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럴 경우 자주 씻고 잘 말려서 습하지 않게 해주는 것이 최선이다.

그래도 못 참을 정도로 가렵다면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주는 약을 복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가렵다고 긁으면 항문에 상처가 생겨 감염이 되기 쉬우니 자제하도록 하자. 변을 본 뒤에 씻는 것 외에 5회 정도를 더 씻어줘야 한다. (병원가서 들은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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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일 감독이 최근 블로그에 남길 글을 보면 어이가 없다. 도대체가 그냥 넘길 수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남긴다.


1. 자신들의 영화를 게이영화라 말한다면 어떠한 반응을 보일까? 물론 본인들은 퀴어영화라 불리고 싶을 것이다. 이처럼 영화를 구분하는데는 장르란 것이 있다. 퀴어영화가 있으면, SFX영화도 있는 것이다. 그런데 서로 다른 장르의 영화를 그런 식으로 구분 짓는 행위는 굉장히 위험일 일이다. 비유를 들어도 좀 그럴 듯한 비유를 들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SFX영화에서 CG면 족하지. 또, 뭐가 더 필요한가.

2. 평론가 글에 달린 댓글들을 어째도 모두 애국심이란 단어로 도매급으로 처리할 수가 있는지, 무슨 자격으로 그렇게 단박에 평가 내릴 수 있는지 궁금하다. 평론가들의 이중적 잣대를 지적하는 댓글은 한번 읽어보지 못 했나보다. 그리고 요즘같은 시기에 애국심때문에 7,000원 버릴 사람은 없다. 그리고 애국심에 호소하던 사람들은 스크린 쿼터 사수해야 한다면서 농민들 사이에서 함께 머리 깎고 눈물 짜던 충무로 사람들 아니었는가?


3. 영화에 대한 판단은 주관적일 수 밖에 없으니 평가가 갈릴 수 있다지만, 어떻게 그 사람의 열정마다 결과물을 가지고 평가할 수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독립영화 찍는 사람은 열정이 넘쳐서 그런 것이고, SFX영화 찍는 사람들은 그저 취미로 만드는 것인가. 그리고 <디 워> 제작비 700억이면 좋은 영화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 그 투자를 받는 것도 능력이고, 열정이란 생각은 해보지 않았는지.

4. 그리고, 그 잘난 입으로 왜 지금에서야 애국심 어쩌고 하는 것인지 이해 할 수가 없다. 애국심 울궈 먹는 감독이라면 둘째가면 서러워 할 감우석 감독이 바로 충무로 터줏대감 아닌가. 강우석 감독이 한반도를 찍으며 애국심에 호소할 때, 두사부가 상사부 될 때까지, 가문에 영화가 왔다가 위기에서 다시 부활할 때까지. 왜 입 다물고 있다가 이 때다 싶어서 언버로우 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그저 기회를 잡아서 인지도 좀 높여보자는 의미는 아닌지.


5. 마지막으로 김조광수란 사람의 말은 신경 쓸 필요도 없다. 자신이 했던 말과 행동도 기억조차 못하는 사람의 말은 들어서 뭐 하겠는가. 자신의 영화엔 333 운동을 벌이자며 그렇게 홍보에 열을 올리더니. 이제와서 왜 그러는지 남이 하면 불륜인가. 그리고 올미다 봤는데, 그다지 좋은 영화도 아니었다. 본인이나 감정에 호소하면서 홍보질 안 했으면 한다.


관련기사)
'디 워 쓴소리' 주인공 이송희일 감독은 누구?
'디 워' 비판한 김조광수 대표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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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은 관절염의 일종으로 단백질을 섭취하여 분해가 되는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퓨린 대사'의 장애로 인해 그 분해 산물인 요산이 체내에 증가되고 증가된 요산이 결정체를 형성하여 관절이나 다른 조직에 침착하여 발병되는 류마티스 질환을 말합니다.


1. 원인

바늘과 같이 뾰족한 모양의 '요산 결정'이 관절강 내에 침착하여 통증과 국소적인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데 관여 합니다. 요산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행하고 생기는 노폐물로써 신장을 통해 정상적으로 소변으로 배설됩니다.

그러나 우리 몸에 1) 요산이 정상보다 많이 생성되는 경우, 2) 신장이 요산을 소변으로 배설 시키는 능력이 저하되었을 경우에는 혈액 중에 여분의 요산이 남게 되고 이것은 혈중 요산 치를 높여 통풍의 발병에 관여 합니다.


2. 진단 및 증상

통풍의 진단
관절액을 뽑아서 관절액 내 요산 결정체를 편광현미경으로 확인하여 진단합니다.

통풍의 증상
통풍의 발병은 대부분 급성 통풍 발작으로 시작합니다. 통풍 환자들은 대개 새벽에 관절통으로 잠을 깨며 통풍이 온 관절은 붉게 색깔이 변하고 붓고 심한 통증을 호소합니다. 보통 엄지 발가락에 염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팔꿈치, 발목, 무릎 관절도 자주 나타납니다. 통풍 발작 후 환자들은 수개월 혹은 수년 동안 아무 증상 없이 지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기에 치료를 게을리 하면 혈중 요산 치가 조절되지 않아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 발전 할 수 있으므로 발병의 초기에 꾸준한 치료를 통해 이러한 만성화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통풍의 치료

치료의 목표는 되도록 빠르고 온화하게 급성발작을 종결시키고 급성 통풍 관절염의 재발을 방지하며 관절, 신장 및 다른 조직에 요산의 침착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들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있습니다.

▣ 통풍의 약물요법
통풍성 관절염은 처방에 의한 꾸준한 약물복용이 중요합니다.

1) 급성 통풍 관절염 치료제
급성 통풍 발작의 부종과 통증을 경감시키고 염증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약제로는 콜키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스테로이드 호르몬제 등이 주로 사용됩니다.

2) 요산 치를 떨어뜨리기 위한 약제
급성 통풍발작이 조절된 후 급성 발작의 재발 및 통풍 결절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러한 약제로는 체내 요산 생성 수준을 감소 시켜주는 알로퓨리놀과 요산 배출을 증가 시키는 프로베네시드 등이 주로 사용됩니다

▣ 통풍의 식이요법
비만은 혈중 요산 치가 높은 것과 관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만하다면 체중을 조절하여야 합니다.

표준체중 kg = ( 신장[cm] - 100 ) X 0.9
그러나 굶거나 식사량을 갑자기 줄이는 것은 요산 치의 갑작스런 변동으로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좋아하는 음식을 일정한 범위 내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꼭 피해야 하는 음식은 내장류, 뇌. 콩팥, 고기국물, 정어리, 고등어, 멸치(등푸른 생선), 간, 지라 등입니다.

- 커피와 차는 마셔도 됩니다.
그러나 하루 2잔 이상은 삼가도록 합니다.

- 술은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과다한 알코올의 섭취는 체내 요산 치의 상승과 통풍 발작을 촉진 시킬 수 있습니다.

- 매일 최소한 10-12컵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물을 많이 마시면 요산 결정이 배설되는데 도움이 됩니다.

- 퓨린, 단백, 과당 및 지방함유량이 적은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를 제한하여 체내 요산 축적을 방지하도록 합니다.

< 식품 100g 중 퓨린체 함유량 >
 1군  퓨린 함유량이 많은 식품 (150- 1.500mg):청어, 고등어, 멸치(등푸른 생선), 내장류(간, 콩팥, 염통), 머리고기, 고깃 국물, 콩가루
 2군  퓨린 함유량이 중간인 식품 (50-150mg):육류와 그 가공품(햄, 소시지, 베이컨 등), 두류와 그 가공품(대두,팥,장류), 콩나물, 숙주나물, 엿기름, 아스파라거스
 3군  퓨린 함유량이 적은 식품 (0-20mg):쌀, 보리, 메밀, 옥수수 등의 곡류와 그 가공품(크래커, 마카로니, 스파게티), 감자, 고구마, 토란, 과일과 그 가공품 (통조림,잼,과즙), 야채류(전체), 강남콩, 완두콩, 두부, 김,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 계란, 우유와 그 가공품(치즈, 버터 등), 유지류(튀김 기름 등), 조미료(식초, 소금, 설탕, 꿀, 물엿), 기호품(커피, 코코아, 초코렛, 차, 탄산음료)

출처: 김용주 내과 류마티스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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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붓는거 같고, 뻣뻣해서 부종지수를 측정하기 위해 보건소를 찾았다. 뭐, 결과는 정상이였다. 물론 저번보단 높아졌지만, 정상범위 안에서의 상승이기에 그렇게 걱정할 필요까진 없다고 한다. 스테로이드를 끊은 후에 이런 증상이 나오니 황당하고, 당황스럽다. 여름이라 그런지, 몸이 꽤 무겁고. 물론 부작용이 스테로이드를 끊은 후에 나타나기도 한다니깐, 몸 좀 추스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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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나서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 좀더 다듬었으면 좋은 영화로 탄생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머릿 속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심형래를 비웃던 사람들의 콧대를 멋지게 눌러주길 바랬지만, 그러기엔 역부족으로 보였다. 특히 감독으로써 갖춰야 했을 연출력 부재가 뚜렷했다.

많은 지적이 있었던 스토리는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고 본다. 보통 SFX 영화가 다 그렇듯이 유치한 설정에서 시작하는 것은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걸 얼마나 그럴듯하게 보이게 만드냐가 관건이다. 이러한 차이는 감독의 연출력에서 비롯된다. 만화를 놀라울만한 정교함으로 실사화 해낸 <트랜스포머>가 흥행했던 것도 마이클 베이의 능력때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장면과 장면의 부자연스러운 연결과 뜬금업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인물들은 전체적으로 아직은 서툴어 보인다는 느낌을 주기 충분했다. 마치 편집이 덜 끝난 영화처럼 거친 화면들의 연속이었다. 그저 보는 내내 CG 자체가 국내 기술로만 만들어졌단 것에만 안위할 뿐이었다. 그저 다음에 나올 영화에선 좀더 그럴듯한 모양새를 갖추고 나왔으면 한다.


6.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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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코아 아울렛 성남점 4층인가 5층인가에 있는 '순두부마을'에 갔다. 점심시간에 딱히 먹을 것이 없어서 고르다 간 집이었다. 처음에 점심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너무 없어서 괜히 들어왔나 하는 생각도 했지만, 음식이 차례로 나오는 것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먼저 직접 만든 두부를 준다. 모든 손님한테 무료로 제공되며, 양도 적지 않다. 리필까지 해주니 배불리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공짜라고 막 먹었다간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주문한 요리까지 먹기엔 양이 많기 때문이다. 새빡비빔밥을 시켜봤는데, 야채가 한가득 나와서 그런지 양이 꽤 많았다. 거의 다른 집 양푼이 비빔밥 수준으로 말이다.


친구가 먹었던 콩국수도 양이 너무 많이 나와서, 두부 때문에 배가 차서 콩국수를 남기고 말았다. 그리고 비지로 만든 빈대떡도 시켰는데, 이것 역시 다 먹지도 못하고 싸달라고 해서 들고 나왔다. 역시 공짜라고 욕심부리면 안된다.


그리고 식당 나가는 길에 비지를 무료로 가져가도록 준비해 놨다. 필요한 사람은 마음껏 가져 가면 된다. 그리고 뉴코아 아울렛 안에 있는 식당이라 그런지 몇가지 음식은 세일 중이여서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다. 새싹비빔밥과 콩국수, 비지빈대떡 각각 5,000원이었으나, 세일을 해서 각각 3,000원에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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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김연아 선수가 일촌을 거절했다는 말을 이특이 했을 때, 그냥 저거 나쁜놈이라 생각했다. 진위 여부를 떠나서 분명 김연아 선수한테 피해가 갈 것이기 때문이다. 무개념 광빠들이 김연아 선수에게 감히 니가 어쩌고 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그런 얘길 서슴없이 한다는 것에 대해 김연아 선수가 봉변을 당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


역시 예상대로 김연아 선수의 미니홈피가 테러를 당했다. 그런데 더 어이없는 것은 그러한 사연 자체가 거짓이란 것이다. 이건, 방송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 어떻게 뻔히 드러날 거짓말을 할 수가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결국 사실도 아닌 일 때문에 김연아 선수가 피해를 받은 것이다.

아무리 개념이 없어도 그렇지, 목 위에 머리가 있고, 머리 안에 뇌가 있다면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인데. 도대체 방송을 뭐라고 생각하고 카메라 앞에서 서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예전에도 방송에다 욕한 것도 슈퍼주니어로 알고 있는데. 요즘 개나 소나 연예인이랍시고 방송에 나오다보니 이런 일이 생기는 것 같다. 박명수 말대로 근본 없는 것들이 너무 설친다. 최소한 방송 윤리란 것에 대한 테스트는 하고 방송에 내보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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