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맨유는 여태껏 답답한 공격력으로 인해 좀처럼 맨유답지 못했는데, 위건과의 경기에선 오랜만에 화끈한 득점포를 선보였다. 안데르손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가운데, 테베즈, 루니, 호날두가 골고루 골을 기록했다. 사실 위건이 너무 쉽게 공격을 포기한 느낌이 강했다. 후반 25분에 2대0이면 충분히 해볼만한 스코어인데, 역습 상황에서 좀처럼 쉽게 치고 올라가지 못하고, 공격수만 고립되는 상황을 여러번 연출했다. 덕분에 맨유는 부담없이 공격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

[07/08 EPL 9R] 맨유 vs 위건 골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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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시청률이 4% 밖에 나오지 않았을 때부터 본방사수를 하면서 봤었는데, 최근엔 점점 빠들을 위한 시트콤화 되버렸다. 거기다가 정주나 포주나 사건이 터지고 나니, 그나마 있던 정마저 떨어졌다. 때마침 sbs에서 <라인업>을 시작했다. <라인업> 1회를 봤는데, 처음 토크부터 빵빵 터졌다. 물론 번지점프한다고 시간 질질 끌던 부분은 정말 별로였다. 그리고 그 뒤에 나온 케이크에 얼굴 쳐박는 것 역시 역시 시방새 예능이다 싶을 정도로 실망스러웠다.

그래도 괜히 기대심에 <라인업> 2회도 봤는데, 초반 설문조사를 공개하는 토크 부분이 역시 재밌었다. 워낙 멤버들의 입담이 좋으니, 토크에 강하다. 하지만 뒤에 윗몸 일으키기나 숨 오래참기는 정말 아니다. 거기다가 수산시장을 지옥으로 비유해 항의까지 받고 말이다.

그리고 이번 <라인업> 3회도 본방사수했다. 명동에서 멤버들의 사인을 경매한다는 컨셉도 재밌었고, 그것을 주제로 나누는 토크도 역시 재밌었다. 그리고 멤버들의 성대모사 부분은 그야말로 빵빵 터졌다. 이윤석의 전인권 성대모사부터, 붐의 김용만 흉대, 윤정수의 김건모 흉내까지. 그리고 가장 웃겼던 김경민이 이경규 따라하는 막장개그까지 좋았다. 김구라의 저팔계 흉내도 나쁘지 않았고. 하지만, 마지막에 극과 극을 따라한 것은 정말 별로였다.

차라리 마지막을 그날 멤버들의 활약에 따라 라인을 정해, 출연료를 최고부터 최저까지 주는 방식이 어떨까 한다. 거기서 또 토크로 이어질 수도 있고, 생계버라이어티란 컨셉에도 맞고. 그리고 이번 성대모사처럼 계속해서 멤버들이 뭔가 열심히 할 만한 미션을 발굴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매번 임기응변으로 아이템을 만들어 나가는 것도 벅차보이니 말이다.

일단 <라인업> 자체 멤버들은 좋으니, 아이템만 제대로 정하면, <무한도전> 잡는 것이 불가능은 아니라고 본다. 문제는 역시 시방세의 기획력이다. 매번 일본 쇼프로나 카피하는 수준이니 걱정을 안 할 수가 없다. 그나마 이경규를 비롯한 베터랑들에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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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딜리아니>는 실존 인물인 모디(모딜리아니)를 주인공으로 그의 일대기를 담고 있는 전기적 영화이다. 그는 천재적 예술성이 꽃 피우기도 전에 젊은 나이로 사망하고 만다. 부유했던 피카소와 달리 항상 가난과 폐병으로 고통 받았으며 그 아픔을 술과 마약으로 채워나갔다. 그의 삶에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건 동거녀 '쟌느 에뷔테른느'였다. 그의 작품을 보면 쟌느를 모델로 한 작품이 꽤 된다. 결국 36세의 나이에 병으로 모디가 사망한 후 쟌느 역시 투신 자살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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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딜리아니>의 가장 큰 볼거리는 앤디 가르시아의 연기인 듯 싶다. 너무나 모디와 흡사한 그의 광기 어린 눈빛과 연기들이 잊혀지지 않는다. <모딜리아니>에서 보여지는 쟌느를 연기한 엘자 질버스테인은 그림에서 튀어나온 듯할 정도로 닮았다. 어린 시절의 모디와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진행되는 흐름 역시 색다르며 독특하다. 그 밖에 피카소나 르누완르..등 많은 예술가들을 볼 수 있는 것 또한 큰 재미이다.

"이젠 광기를 접을 때가 되었어" - 모딜리아니

그렇게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영화가 아니라서 지루할 수도 있지만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라 생각된다.

8.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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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류

원인과 상태

자각증세

급성 사구체신염

혈액을 여과하는 신장의 사구체에 용혈성 세균 감염으로 염증

부종, 혈뇨, 고혈압, 단백뇨, 요량감소 등

 만성 사구체신염

원인불명.1년이상 단백뇨와 혈뇨가 계속되는 경우

눈이 붓는 외에 특유증세 없음

 신증후군

사구체염 때문에 다량의 단백질이 세뇨관에서도 걸러지지 않고 오줌으로 배출

눈꺼풀, 발등의 부종, 복수, 기침, 가래 등

 신경화증

고혈압의 영향으로 신장동맥이 경화,차츰 기능 쇠약

견비통,두통,어지러움,두근거림 등

 신경색증

심장병으로 신장동맥에 혈전이 생겨서 막힘

급작스런 복통, 오한, 구토, 발열, 혈뇨 등

급성 신부전

신혈관질환 사구체신염 등으로 급격하게 신기능 저하

핍뇨, 무뇨, 부종, 전신 권태감, 식욕부진 등

 만성 신부전

십 수년에 걸쳐 신기능이 정상인의 절반이하로 저하됨, 당뇨병, 만성사구체신염 방치한탓

신기능이 정상인의 20%쯤 이하로 떨어져 다뇨, 눈과 하지부종, 나른함

 요독증

신기능의 저하로 배설돼야 할 노폐물이 체내에 축적된 상태

핍뇨, 무뇨, 부종, 고혈압, 빈혈, 식욕부진, 시력장애, 가려움 등

 급성 신우염

혈액과 요도를 통해 세균이 침입, 신우와 신실질에 염증

발열, 식욕부진, 탈수, 구토(어린이), 전신권태, 오한, 고열, 요통(어른) 등

 만성 신우염

세균감염에 의한 신우신염을 반복해 신부전 초래

전신 불쾌감, 권태감, 두통, 발열, 요통, 소변혼탁 등

 수신증

결석, 형태이상 등으로 요류 통과장애를 일으켜 신당에 물이 참

배부름, 소변혼탁, 발열(어린이), 신장부위 복통, 구역질, 구토, 복부팽만

 신농양

수신증에 세균감염으로 고름이 참

오한, 발열, 농뇨, 복통, 전신쇠약 등

 신하수

건강인보다 신장이 4~5cm가량 처져 있음
마른 사람에게 주로 많음

요통, 혈뇨, 구역질, 위통, 식욕부진등

 다낭포신

신실질에 물 주머니가 생김, 유전성, 선천성 이상

40세 쯤부터 요통, 신장 부위 복통, 복부팽만, 혈뇨, 고혈압, 식욕부진 등

 이소성신

태아 때 발육 이상으로 신장이 정상 위치가 아닌 곳에 자리잡음

혈뇨, 농뇨, 분만장애

 윌름스종양

원인불명, 태아 때 발암, 대개 5세 이하 발병

복부 동통, 구토, 구역질, 혈뇨 등

 신세포암

흡연 외엔 원인이 뚜렷하지 않고 세뇨관에 혹이 생김

무증후성 혈뇨, 부종, 미열,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

 신우암

원인불명, 신우점막에 종양이 자람

무증후성 혈뇨, 옆구리 결림 등


출처: http://www.medisijang.com/msjsangsig/sinjang_kwangey.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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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러> 미국에선 2004년에 개봉됐지만, 아직 국내엔 들어오지 않을 것을 보면 배급사에선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듯 하다. 킴 베이싱어가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셀룰러>의 소재 자체는 나쁘지 않다. 어느날 갑자기 자신의 핸드폰으로 누군가가 납치되었다며 도와달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단순한 장난전화일까? 아니면 진짜 납치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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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러>는 이렇게 시작된다. 좀 황당한 상황이긴 하지만, 라이언(크리스 에반스)은 상황을 인지하게 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반경 내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게 된다. 너무나 소극적인 행동으로 모든 것을 라이언에게 바라기만 하는 제시카(킴 베이싱어)의 모습이 좀 답답하긴 하지만. 처음 자신의 아들을 데리러 나갔을 때 일당들이 전부 나간 것으로 아는데, 탈출 시도는 고사하고, 아래층으로 내려와 911에 전화하는 센스도 발휘하지 못 했다. 라이언도 좀 답답한 구석이 있었다. 좀더 적극적으로 상황을 알렸다면 좋았을 것을 너무 제시카의 말대로만 행동했다. 아들만은 안된다는 소리에 아들을 찾아나셨다가 결국 놓치고, 남편만은 안된다고 하니까 남편을 찾아나섰다가 결국 놓치고.

이러한 상황적 억지가 살짝 걸쳐 있긴 하지만, 그래도 시종일관 계속되는 긴장된 상황 속에 아무런 생각없이 몰입할 수 있는 미덕이 발휘된다. 킬링타임용으로 적절한 영화이다.

6.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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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한 흔적은 인정하나 아쉬움이 남는건 한국영화의 특성일까? 초반부터 중반까진 그럭저럭 괜찮았다. 그렇게 몰입도가 높았던건 아니지만 사건의 개연성도 있고 각각 인물에 대한 묘사도 좋았으니 말이다. 하지만 마지막에 가서 아쉬움이 남는다. 보통 이런 류의 반전은 모든 사실들에 대한 자료가 밝혀지면서 관객들의 허를 찔러야 한다. 당했다는 느낌이 들게 말이다. 겉은 살인 사건이지만 속은 신약 실험이었다 라는 좋은 시나리오를 가지고도 마지막에 박해일의 입을 빌려 다 까발리는건 역시 에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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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른 음모가 제약회사의 신약 실험이란 장치는 종종 사용되지만 같은 재료로 요리를 하더라도 어떤 요리사가 하느냐에 따라 맛이 다르다. 어쩌면 그냥 박해일은 바다에 빠져 죽었어야 했다. 아무것도 모르던 박솔미가 뒤늦게 그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면서 관객들은 박솔미에게 동화되어 박해일에게 당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요리법에도 정석이 있듯이 지킬 건 지켜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정석을 벗어나서 더욱 맛을 냈다면 창의력을 인정받았겠지만 이 영화는 재미와 흥미도를 한단계 낮추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래서 더욱 아쉬운 영화이다. 이런 류의 미스터리물이 한국영화에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6.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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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담겨 있던 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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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신청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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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오 vs 레알 마드리드

라치오 홈경기였지만, 전체적으로 레알을 경기를 지배한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경기였고, 그랬어야만 했다. 하지만 레알 수비의 실수 하나가 경기 막판에 동점을 만들어 주면서 맥 빠지는 결과가 나와 버렸다. 레알은 팀의 2골을 모두 반니가 성공시켰다. 특히, 두번째 골은 마치 위닝에서나 나올 것 같은 환상적인 골이었다. 마지막 슈팅 전에 키퍼를 살짝 속이는 훼이크 모션을 선보이며 단독 찬스를 만들어 냈다. 하지만 로벤의 활약은 아쉬웠다. 개인 돌파가 번번히 협력 수비에 막히면서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다 결국 후반에 교체되어 나갔다. 아직까지 몸이 정상 궤도에 올라서지 않은 것 같았다. 적응만 하면 반니 - 슈나이더 - 로벤 조합으로 괜찮은 호흡을 보여줄 것 같긴 한데, 좀더 지켜봐야 겠다.


셀틱 vs AC밀란

디펜딩 챔피언 AC밀란이 셀틱에 무너졌다. 셀틱이 홈에서 강한 면모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변이 아니라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비도 오는 것이 실수도 많았고, 이래저래 AC밀란에 좋지 못한 분위기였다. 여기에 셀틱의 역전골 이후 디다가 싸대기를 맞고 쓰러지기까지. 관중이 어떻게 들어와서 어떻게 때리고 나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리 크게 당한 것 같지는 않은데,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래저래 불운한 것만은 사실이다.


A조
리버풀 0:1 마르세유 (발부에나 77')
베식타스 0:1 FC포르투 (콰레스마 92')
B조
발렌시아 1:2 첼시 (비야 9' / 모레티(자책골) 23', 드록바 71')
로젠보리 0:2 FC샬케04 (저메인 존스 62', 케빈 쿠라니 89')
C조
라치오 2:2 레알 마드리드 (판데프 32', 75' / 판 니스텔로이 8', 61')
베르더 브레멘 1:3 올림피아 코스 (알메이다 32' / 스톨티디스 73', 파트사촐루 82', 코바세비치 87')
D조
셀틱 2:1 AC밀란 (맥마너스 62', 맥도널드 90' / 카카 68'(PK)
벤피카 0:1 샤흐타르 (제드슨 로드리게즈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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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이 우라와를 맞아 홈에서 2대2로 비기면서 아쉬운 결과를 만들었다. 전북과 우라와의 경기에서도 판정 문제와 매너 문제로 시끄러웠던 것 같은데, 이번에도 경기 내내 찝찝하긴 마찬가지였다. 모든 경기가 주심의 영향으로 경기 흐름이 바뀌기도 한다지만, 아무래도 홈팀이었던 성남으로썬 더 억울하고 아쉬운 느낌이 강할 것이다.

성남의 모타의 선제골로 앞서가고 있던 상황에서 우라와의 수비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성남의 공격수를 확~ 밀었는데도 심판은 성남에게 페널티킥을 주지 않았다. 그 후 우라와의 키도 작은 녀석이 헤딩슛으로 동점을 만들며 따라 붙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성남이 수비 상황에서 김동현의 어설픈 수비로 인해 페널티킥을 내줬는데, 그 과정이 그다지 탐탁치 못했다. 그다지 큰 충돌도 아니었는데 페널티킥을 선언해 버렸다. 물론 그 전에 왔던 많은 찬스 중 한번만 살렸으면 성남이 더 손쉬운 경기를 할 수는 있었다.

그렇게 역전 당한 성남은 이후에도 동점을 만들기 위해 계속된 공격을 했다. 하지만 남기일의 완벽한 찬스는 골대를 맞으면 문사됐고, 김두현의 중거리 슈팅도 번번히 막혀 버렸다. 그러던 중 우라와의 수비가 걷어낸 볼을 모타가 강하게 차버렸는데, 이것을 기퍼가 미처 막지 못하고 쳐내자 골대 앞에 있던 김두현이 가볍게 밀어 넣으며 동점을 만들어 냈다.

분위기가 올라온 성남은 역전까지 노리면서 계속된 공격을 펼쳤지만, 끝내 행운의 여신은 성남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사이드 라인에서 모타가 올린 크리스를 우라와 수비가 손을 건들였는데도 페널티킥은 주어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항의하는 김상식에게 옐로우 카드가 주어졌다. 하지만 리플레이를 통해 보니 고의적으로 손으로 쳐낸 것이 분명했다.

결국 성남은 두번이나 주어졌어야 할 페널티킥을 하나도 얻지 못했고, 여러번의 골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2대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쳐야 했다. 우라와는 경기 마지막까지 교묘한 선수 교체로 시간을 끌며, 찌질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제발 부탁인데, 중동 심판 좀 안 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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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5일 박경림이 결혼한 이후 나온 기사들이다. 전부는 아니지만, 아무튼 결혼한지 3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결혼 떡밥으로 기사가 나오고 있다. 인맥 마케팅에 이은 결혼 마케팅이라고 해야 할까. 아무튼 결혼 두번했다간 난리 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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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결혼식 때 축의금 안낸 분 많아" 스타뉴스 연예 | 2007.10.03 (수)

박경림, 쎄로와 1년 만에 재회 "결혼식 초대 못해 미안" 마이데일리 연예 | 2007.09.27 (목)

'슈퍼새댁' 박경림 "명절 부담이요? 즐겁고 설레요" 스타뉴스 연예 | 2007.09.19 (수)

박경림, 이수영 덕분에 함값 15만원에 낙찰 스타뉴스 연예 | 2007.09.13 (목)

이기찬 "박경림, 신혼첫날에도 인맥관리" 스타뉴스 연예 | 2007.09.11 (화)

박경림 축의금 발언은 '생각없는 발언' 데일리 서프라이즈 | 2007.09.07 (금)

윤정수, 박경림에 350만원짜리 에어컨 결혼 선물 스포츠조선 연예 | 2007.09.07

박경림, “히딩크의 연인과 절친해 결혼식 초청” 헤럴드 생생뉴스 연예 | 2007.09.06

박경림 "축의금 1위는 에어컨 선물한 윤정수" 마이데일리 연예 | 2007.09.06 (목)

이수영 "박경림 결혼, 처음엔 만류했었다" 스타뉴스 연예 | 2007.09.05 (수)

새색시 박경림 "신혼여행지 방해꾼, 김민선… 너무 미웠다" 한국경제 연예 | 2007.08.20 (월)

박경림, 결혼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3가지 공개 조이뉴스24 연예 | 2007.08.19 (일)

새색시 박경림 “첫날밤 남편 앞에서 ‘임산부 오해’ 망신” 동아일보 연예 | 2007.08.19 (일)

박수홍,“박경림 신랑, 처음엔 의심했다” 마이데일리 연예 | 2007.08.01 (수)

박수홍 "박경림 신혼여행 따라갔다 악플 시달려" 스타뉴스 연예 | 2007.08.01 (수)

[연예] 박경림 "혼수 걱정? 하나도 안했어요" SBS 연예 | 2007.07.20 (금)

>박경림 혼수는 동료들 선물로 '끝' 한국일보 연예 | 2007.07.20 (금)

박경림, 신혼여행 중 라디오 프로 전화 출연 OSEN 연예 | 2007.07.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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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투트가르트 vs 바르셀로나

후반부터 봤는데, 전체적으로 바르샤가 볼을 소유한 상태에서 개인 돌파와 2대1 패스를 통해 슈투트가르트를 농락하는 분위기였다. 슈투트가르트는 제대로 된 찬스 한번 만들지 못했다. 작년 분데스리가 우승은 그야말로 기적이라 평해야 할 정도로 챔피언스리그에 어울리지 않는 실력이었다. 메시가 넣은 두번째 골을 꽤 멋있었다. 앙리가 어시스트해준 것이었는데, 앙리가 수비수 두명 사이로 온 볼을 따내 사이드로 빠진 뒤 중앙으로 들어오던 메시한테 연결했고, 메시가 그대로 슈팅을 날렸다. 키퍼와 수비수에 맞은 듯 하나 어쩔 수 없는 골이었다.

골보다 더 멋진 장면이 한번 연출됐는데,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한 것이 아쉽다. 하지만 그 과정만은 대단했다. 호나우지뉴가 볼을 가지고 있다가 사이드로 들어오는 아비달에게 볼을 찔러줬고, 아비달은 중앙으로 침투해 앙리에게 패스했다. 이에 앙리를 볼을 바로 뒤에 있는 데쿠에게 흘려줬고, 데쿠는 힐패스로 메시한테 연결하자, 메시가 바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키퍼 정면을 향해 골로 연결되진 못했다.


인터밀란 vs 아인트호벤

인테르의 골은 이브라히모비치가 다 넣었다. 첫골인 페널티킥은 그냥 그랬지만, 헤딩골은 정말 웃겼다. 사이드에서 피구가 돌파한 뒤 올려준 볼이 너무 뒤쪽으로 향해 슈팅할 각도가 나오지 않자, 이브라히모비치가 중앙에 있던 크레스포에게 헤딩으로 패스를 했는데, 그게 바로 골대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키퍼로썬 어쩔 수 없는 어안이 벙벙해지는 장면이었다. 그리고 골장면 뒤 사복 입은 아드리아누를 비춰주던 센스도 대박이었다. 웃을 때가 아닐텐데, 아드리아누.

E조
리옹 0:3 레인저스 (리 맥컬로치 23', 다니엘 커즌 48', 다마르커스 비즐리 53')
슈투트가르트 0:2 바르셀로나 (푸욜 53', 메시 67')

F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 로마 (웨인 루니 70')
디나모 키예프 1:2 스포르팅 (Vaschuk 28' / 토넬 14', 폴가 38')

G조
CSKA 모스크바 2:2 페네르바체 (크라시치 49', 바그너 러브 53'(PK) / 알렉스 9', 데이비드 85')
인터밀란 2:0 PSV 아인트호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15'(PK), 31')

H조
슈테아우아 0:1 아스날 (반 페르시 76')
세비야 4:2 슬라비아 프라하 (카누테 8', 루이스 파비아노 27', 에스쿠데 58', 코네 69'  / 푸딜 19', 칼리보다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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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로 신청한 구글 수표가 어제 도착하였다. 보통 때 같았으면 바로 은행으로 달려가 환전한 뒤 기쁨을 만끽하고 있었을 텐데, 오늘은 그렇지가 못하다. 바로 환율때문이다.  때문이다. 10년만에 최저란다. 문제는 앞으로도 이 추세가 계속 될 거란 예측때문이다. [리포트] 환율 800원 시대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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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환전해야 하는가? 아니면, 다시 오를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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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를 보는 내내 어디선가 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어디서 봤는지 전혀 기억해 내지 못했다. 어쩌면 이런 류의 캠퍼스 연애물이 너무 많은 탓에 그 식상함이 발현된 이유에서 였는지도 모른다. 어쨌든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는 그 정도로 식상했다. <아메리칸 파이> 시리즈나 <팬티 속의 개미> 시리즈의 아류 만도 못한 그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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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화에선 항상 주류와 비주류가 나온다. 비주류의 남학생이 주류의 여학생을 좋아거나, 혹은 그 반대이거나. 그리고 간간히 약념을 쳐주는 괴짜 캐릭터들의 이해 못 할 엽기 행각이 더해진다. 크게 웃기지도 않고, 크게 감동적이지도 않은 그런 수준의 밋밋한 영화이다. 그리고 영화를 다 보고 나서도 왜 제목이 저 모양인지 이해가 안 된다. 간간히 케이블에서 해주는데, 심심할 때 틀어놓고 식사하면 좋을 영화다.

5.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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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로또 대신 사는 것이 바로 프로토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번에도 빗나갔다. 예전에는 대박을 노릴 요량으로 경기수를 무려 5경기 이상을 선택했지만, 최근엔 5경기 이하로 줄였다. 76회 차는 딱 3경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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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볼튼, 블랙번의 승리를 점 쳤지만, 결과는 더비 카운티가 볼튼을 이겼다. 더비 카운티나 볼튼이나 하위권에서 노는 똑같은 팀이긴 하지만, 그래도 볼튼은 잠시 추춤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보다. 현재 18위의 토트넘도 더비 카운티한테 4대0으로 이겼고, 1위의 아스날도 5대0으로 이겼고, 4위의 리버풀도 6대0으로 이겼는데, 고작 1골에 승점도 1점 밖에 획득하지 못했다. 더비 카운티한테 미들이 장악 당한 팀은 볼튼이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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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번 라운드에 재밌는 결과가 하나 있다. 바로 포츠머스와 레딩과의 경기 결과이다. 7대4로 포츠머스가 레딩을 제대로 발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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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에서 드러났듯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그것을 표현하는데 있어 너무나 유치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리얼리티가 떨어진다. 물론 장르적 특성이 있겠지만 그걸 감안하고도 아쉬운 느낌이 강하다. 마치, <황혼에서 새벽까지>를 본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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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도 약간 식상했을 뿐더러 감염자들의 행동 방식에 개연성도 부족했다. 마치, 감독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영화의 결말을 미리 정해놓고, 거기에 맞춰 영화 스토리를 써내려간 느낌이다. 그만큼 억스러운 부분들이 많았다. 게다가 애기 엄마로 나오는 니콜 키드먼의 외모가 너무 뛰어나 강인한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지기 보단 섹시하고 도시적인 미시의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크게 새로울 것 없는 케이블 수준의 영화이다.

6.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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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리즈를 처음 본 것 같다. '본 아이덴티티'와 '본 슈프리머시'는 제목만 들어봤을 뿐, 그다지 내 관심을 끌지 못했다. 하지만 '본 얼티메이텀'을 보고 나니 전편들이 보고 싶어졌다. 그럴만큼 광장히 만족스러운 영화였다. 시작부터 쉴 틈 없이 빠르게 전개되는 화면들 사이에 한시도 눈을 뗄 틈이 없다. 사실 스토리 자체는 어찌보면 뻔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뻔히 보이는 스토리로 이런 재미를 줄 수있다는 것 또한 능력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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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본' 시리즈가 얼마나 더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이제 첩보물에 있어선 '본드' 시리즈보다 '본' 시리즈가 우위에 설 것 같다. 이미 '007 카지노 로얄을 통해 변화된 '본드'의 모습이 '본'에는 못 미치는 것 같다. 이미 릴이 떴던데, 그래도 이런 스케일의 영화는 극장에서 봐 줘야 한다.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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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같으면 명절을 앞두고 개봉하는 성룡의 영화가 필수 코스였겠지만, 이제는 그저 그런 영화가 되버렸다. 성룡의 영화는 큰 기대도 큰 실망도 없는 그냥 무난한 수준의 그치기 때문이다. 성룡표 코믹 액션에 이제 내성이 생겨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그래서인지 <러시아워 3>에 대한 기대도 그리 큰 편은 아니었다. 그런데 이번 <러시아워 3>는 성룡 영화라기 보단 크리스 터커의 영화라고 부르는게 더 어울릴 정도로 크리스 터커의 활약이 더 빛났다. 액션에 있어선 성룡 못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화려한 입담까지 겸비한 크리스 터커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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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면 너무나 짧은 러닝타임이다. 영화 자체의 스토리도 뭔가 진행되다 그만 둔 느낌이다. 배후에 범접하지 못할 거물이 있는 것 같은데 사건을 끝까지 다 파헤친 느낌보단 겉에 조무래기들만 살짝 손 봐주고 급하게 끝낸 느낌이다. 4편을 염두해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3편만 떼어놓고 본다면 내용면에서 조루에 가깝다. 그리고 자막도 누가 번역했는지 너무 오바했다. 웃겨야 한다는 의무감이 작용했는지, 지나친 의역에 거부감이 살짝 들기도 했다.

7.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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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나은 세계적인 극 작가 셰익스피어의 정체가 현재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알고 있는 실제 셰익스피어가 아니라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의문1. 셰익스피어의 친필 작품은 한 권도 남아있지 않다. 현재 셰익스피어의 작품 37편의 희곡과 154편의 시 중 한권의 자필원고도 남아있지 않다.

의문2. 작품에 반영된 작가의 면모와 셰익스피어는 너무 다르다. 폭넓고 방대한 분야에 대한 지식이 담겨있는 그의 작품들과 그의 작품에 사용된 단어가 약 2만개가 넘는데 당시 성경에서도 약 1만개의 단어밖에 사용하지 않았고, 그가 살던 곳엔 그가 읽었을 만한 서적이 한권도 없었을 뿐더러 그의 부모는 물론 아내와 자식까지 모두 문맹이었다.

의문3. 셰익스피어 생애의 대부분은 확인되지 않았다. 고향을 떠나 런던에서 데뷔하기까지의 7년이 베일에 쌓여있고, 고향의 생가도 셰익스피어 사후에 추정한 것이다.

의문4. 셰익스피어 작품에 대한 애착. 셰익스피어는 "대리석도 왕후의 황금 기념비도 이 힘 있는 시보다 오래 가지 못 한다"라고 할 정도로 작품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이 대단했는데, 은퇴 후 고향에 돌아왔을 때 한권의 작품도 가져오지 않았고, 유언에서도 작품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러한 의문들을 토대로 셰익스피어의 실체에 대한 제3의 인물들로 약 30명이 후보에 오르는 데, 그 중 3명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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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서프라이즈> 캡쳐


크리스토퍼 말로 - 셰익스피어가 런던에 도착할즈음 극작가로 크게 성공하였으나 자신이 사형에 처할 위기에 처하자 죽음을 사고로 위장하여 정체를 숨긴 채 셰익스피어의 이름을 빌려 작품을 썼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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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서프라이즈> 캡쳐


프란시스 베이컨 - 1500년 대 후반 영국 최고의 지식인인 그는 출세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작품을 썼다는 것이다. 그런데 귀족 가문인 그가 하찮게 여겨졌던 희곡을 썼다는 것을 밝히지 않기 위해 셰익스피어라는 이름을 썼고, 1611년 베이컨이 법무장관에 취임하던 그 해 셰익스피어가 작품활동을 중단했다. 그런데 나중에 분석해본 결과 작품화법이 달라 아니라고 판명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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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서프라이즈> 캡쳐


에드워드 드 비어 경 - 백작이라는 신분답게 폭 넓은 교육을 받은 걸 바탕으로 글을 썼지만 신분과 시대적 상황으로 셰익스피어라는 필명을 사용했단 것이다. 이 필명은 바로 옥스포드 가문의 문장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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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서프라이즈> 캡쳐


무엇보다 셰익스피어의 초상화에 의도적으로 넣은 그림자는 얼굴 가면을 표현한 것으로 그림 속 인물이 셰익스피어란 가면을 쓰고 있단걸 암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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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서프라이즈> 캡쳐


그리고 셰익스피어의 초상화의 의상이 백작과 같은 의상으로 셰익스피어는 귀족이 아니었기에 입을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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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서프라이즈> 캡쳐


게다가 셰익스피어의 초상화로 알려진 그림이 가짜라고 판명난 것이다. 그림에서 셰익스피어 사후 200년 후에 사용한 납성분이 검출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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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서프라이즈> 캡쳐


이런 의문들을 말끔히 해결할 수 있는 건 바로 유골을 분석하는 것인데 셰익스피어는 이런 문제를 예견이나 한 듯 묘지에 이런 글이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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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서프라이즈>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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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UCC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동영상의 대다수가 FLV확장자로 인코딩되어 있다. 그렇기에 UCC다바다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동영상 파일을 다운받더라도 avi확장자로 변환해서 수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그런데 RichFLV라는 프로그램은 flv자체적으로 편집이나 mp3을 추출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RichFLV - Apollo FLV Editing Tool

해당 블로그에 가면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해당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설치파일이 아니라서 설치하는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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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http://www.richapps.de/?p=66에서 최신버전의 RichFLV를 다운받는다. 다운받은 파일의 확장자가 zip으로 되어 있다면 air로 수정해야 한다. 그런 다음 이 air파일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Adobe Integrated Runtime (AIR)을 다운 받아야 한다. 윈도우 버전으로 받아서 설치하고 나면 아까 받은 RichFLV.air이 활성화되어 있다.

이제 RichFLV.air파일을 더블클릭하여 설치하면 바탕화면에 프로그램이 설치된다. 몇몇 기능을 사용해 보았는데 쉽고 깔끔한 인터페이스로 처음 사용해도 별다른 설명없이 메뉴만 봐도 알수 있게 되어 있다. 그런데 다른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이 그렇듯 이 프로그램도 약간 느리다. 고사양 시스템을 요구하는 듯 하다. 프로그램 동작 영상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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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일어나서 경기 전부를 보진 못했지만, 다행히 골장면은 모두 라이브로 볼 수 있었다. 후반 20분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그 때 스코어가 0대0이었다. 경기의 주도권은 바르샤가 쥐고 세비야를 몰아 부치는 상황이었다. 후방에 길게 올라온 볼을 앙리가 기가막힌 터치로 볼을 소유했지만, 아쉽게도 마지막 슈팅이 약해 기퍼를 살짝 스치며 볼이 골대를 향해 굴러갔지만,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면서 리그 첫골은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앙리 슈팅에 대한 아쉬움도 잠시, 곧바로 메시가 그림같은 골을 성공시켰다. 앙리가 길게 메시의 움직임을 보고 수비 사이로 찔러 주자, 수비에 맞고 볼이 튕긴 것인지, 메시가 그렇게 트래핑 한 것인지 구분하긴 힘들었지만, 아무튼 높게 튀어오른 볼을 향해 그대로 몸을 날려 슈팅을 시도했다. 그야말로 판타스틱 그 자체였다. 예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경기에서 카카한테 발리던 메시의 모습이 아니었다. 한단계 진화한 메시였다.

그리고 코너킥 상황에서 도스 산토스가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마저 메시가 성공시켜며 순식간에 스코어를 2대0으로 만들었다. 찬스는 계속 이어졌지만, 메시가 해트트릭에 대한 욕심을 부러셔인지, 마무리가 부족해서 추가 골은 나오지 않았다. 세비야는 경기 종료를 앞두고 카누테가 오프사이트 트랩을 뚫으며 한골을 만회하긴 했지만, 경기를 뒤집긴엔 역부족인 상황이었다.

전반에 에투와 호나우지뉴가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후반에 선보인 도스 산토스 - 앙리 - 메시의 조합도 괜찮은 것 같다. 특히 도스 산토스도 리그 전에 선보였던 투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더니, 리그에서도 어린 나이답지 않게 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보얀과 함께 바르샤의 미래로써 미래가 촉망되는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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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전부터 <야심만만>을 통해 홍보도 했고, 이경규와 김용만이 나온다고 해서 <라인업>에 대한 기대가 컸다. 그런데 막상 첫회를 보고 나니 실망 그 자체이다.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이경규와 김용만을 비롯해, 김구라, 신정환, 이윤석, 윤정수, 솔비, 김경민, 붐, 개미퍼먹어 2명까지. 요즘 버라이어티에서 잘 나간다는 사람들을 다 모아놨으니 말이다.


그런데 역시 sbs 예능 pd의 역량이 문제였다. 도대체 몇 개의 프로그램을 말아 먹었는지 모를 정도로 삽질을 하더니, 이렇게 좋은 멤버를 가지고도 도대체가 살려내질 못하고 있다. 솔직히 <무한도전>이 잘해서 잘 나가는 이유도 있지만, kbs랑 sbs가 워낙 재미가 없어서 보는 이유도 있다. 여기서 조금만 분발하면 치고 나갈 수 있을 텐데, 그러질 못하고 있다.


<라인업>은 애초에 급하게 기획된 것처럼 프로그램이 무엇을 의도로 만들어 진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저 인터넷에서 잠시 언급됐던 규라인으로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만들어진 듯 했다. 식상함의 극치인 번지점프로 15분을 잡아 먹더니, 케이크에 얼굴을 쳐박는 꼴을 이어서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엔 천국과 지옥이라니, 예전에 했던 <비교체험 극과극>도 아니고, 어떻게 저 좋은 멤버로 저따위 발상 밖에 못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그리고 한명씩 탈락시킨다는 규칙은 예전 <동고동락> 컨셉 아닌가. 그리고 도대체 무엇을 기준으로 어떠한 미션들으로 탈락을 시킬지 준비나 되어 있는지 걱정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른 형태로 포맷을 바꾸는게 나을 것 같다. 다들 입담만큼은 출중한 멤버들이니 토크 형태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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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만 되면 방송에서 매번 되풀이 하는 레파토리가 있다. <나홀로 집에> 시리즈와 외국인의 노래자랑, 팔도 노래자랑, 국제결혼 한 커플의 토크쇼, 그리고 여장남자. 이중 가장 역겨운 것이 바로 여장남자이다. mbc의 <꽃보다 아름다워>가 그랬다. 남자들이 떼거지로 화장을 하고 나와, 드레스를 입고 지랄을 한다.

밥 먹을 시간에 뭐하는 짓인지, 재밌기라도 하면 다행인데, 그저 역겨울 뿐이다. 이제 제발, 이런 토 쏠리는 여장짓 그만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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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태터에서 티스토리로 옮긴 후 대부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가끔 Daum의 검열 아닌 검열에 태터때 만큼의 자유로움을 느끼지 못할 때가 있다. 얼마 전에 정준하의 술집에 대해 작성 했던 글이 권리침해신고로 인해 접근이 금지됐었다. 그로인해 그 글은 아예 나타나지도 않는다. 아마도 정준하의 인터뷰 이후 사건을 마무리하기 위해 관련 글들을 전급금지 시킨 것 같다.

하지만 이후 사건의 전말을 새롭게 바뀌었지만, 권리침해로 금지된 글은 풀려지 않았다. 사실이라 해도, 이미 기사화 되었다 해도, 블로그 글은 그냥 신고 한번에 블라인드 처리되는 상황이 안타깝다. 물론 그 글 하나 없어진다고 블로그 운영하는 것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또 어떠한 이유로 어떠한 글이 권리침해로 블라인드 처리될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예전만큼 자유롭게 블로깅하지 못할 것 같다. 일방적인 접근금지보단 해당 사항에 대해 작정자에게 수정할 권한을 주는 것은 어떨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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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저주'란 <무한도전>에 출연한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이후 부진을 겪거나 불운한 일들을 겪으면서 생겨난 말이다.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꽤 많은 출연자들이 그러한 일을 겪어왔다. 그나마 저주를 피해간 사람은 이상봉 디자이너와 이수영 정도로 보인다. 그만큼 '무한도전의 저주'는 꽤 강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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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부일체>로 시작해서 <투사부일체>를 거쳐 <상사부일체>까지 왔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쓰레기 조폭영화의 계보이다. 그들이 다시 추석 대목을 앞두고 극장가를 접수하려고 한다. 극장이야 안가면 그만이지만, 쇼프로까지 순회하면서 홍보하는 꼴을 보니, 영~ 못 봐주겠다. 홍보질도 적당히 해야지, 무려 6곳에 무더기로 출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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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교수는 실험을 위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여러 명의 지원자 중 테스트를 거쳐 20명을 선발한 뒤 12명은 죄수로 8명은 간수로 나누어 14일간 감옥에서 지내도록 하는 것이었다. 처음에 이것은 단지 실험이었다. 어쩌면 그들에겐 그저 용돈벌이를 위한 게임이었을지도 모른다. 첫날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죄수나 간수나 똑같은 위치에서 장난도 치고 기선 제압을 위한 위한 허세도 부리고 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 속에 놀랍도록 변해가는 인간 본성을 서서히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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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현실이 아님에도 설정된 환경 속에서 부여된 지위에 따라 그들의 본능처럼 적응한다. 제복을 입은 간수는 죄수복을 죄수들을 진짜 죄수 다루듯이 행동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엄청난 권력에 현실조차 점점 망각하게 된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장난으로 받아들인, 그리고 너무 정의감에 불타있었던 타렉의 잘못인지, 아니면 자신의 역할에 너무 심취해 과잉 진압에 나선 베루스의 탓인지. 그들은 불편하리 만큼 점점 추악한 모습으로 변해 간다. 영화는 환경이 사람의 인격과 행동양식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자신에게 부여된 지위 속에 끝없는 권력욕을 보이며, 지배자와 피지배자로 분배한 뒤 잠재된 폭력성을 발휘하는데 서슴치 않는다. 그 어떤 공포보다 인간 내면에 잠재된 공포가 영화를 보는 내내 불쾌한 기분을 떨칠 수 없게 만든다.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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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코미디가 다 그러하듯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도 정석적인 공식을 따른다. 초반에 달갑지 않은 만남에서 시작해서 티격태격하는 사이에 사랑이 싹 트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오해와 상처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지 못한 채 거리를 두고 지내다 마지막에 멋진 이벤트와 함께 사랑을 확인하며 클로징. 영화 제목의 작사와 작곡은 그저 목적을 위한 수단이며, 사랑의 매개체일 뿐이다. 너무 우려먹은 로맨틱 코미디의 다른 맛을 위한 양념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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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양념이 제대로인지, 지루하지도 않고 지겹지도 않다. 그게 바로 뻔하게 쏟아져 나오는 로맨틱 코미디 속에서 자신만의 색을 냈기 때문이다. 또, 영화 내내 흘러나오는 감미로운 사랑의 노래가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흐뭇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휴 그랜트가 노래를 이렇게 잘하는지 몰랐다. 그런데 드류 베리모어는 원래 저렇게 못 생겼었는지, 예전보다 미모가 덜 한 것 같다. 점점 더 돌출해오는 턱 때문인지 옆모습을 볼 때마다 불편했다.

8.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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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었다. 종교적,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에 대한 대체복무를 허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예전부터 논란이 많았던 문제인데, 역시 우리나라에선 종교계의 파워가 장난이 아닌 것 같다. 물론 대체복무의 기간도 길고, 강도가 쎄다고 하지만, 문제되는 것은 바로 돈 많고, 빽 좋은 놈들의 합법적인 면제 방법이 하나 더 생겼다는 사실이다.

얼마 전 병역특례와 관련해서 병역회피 및 부실근무가 문제가 되서 애꿎은 이공계에 피해가 갔었는데, 이로 인해 병역특례를 축소한다느니, 없애버린다느니 하면서 말이다. 이제 병역특례라는 꼼수를 이용하던 놈들이 대체복무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병역특례도 제대로 안하는 놈들이 봉사활동이라고 제대로 할까. 그저 이름만 올려놓고, 어디 pc방에서 시간이나 떼울런지도 모르는 일이다. 아무튼 합법적 면제 수단이 늘었다는 것 그게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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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워>가 미국 박스오피스 4위를 했다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한국에서도 그렇고, 미국에서도 그렇고, 호평보단 혹평이 많았기에 이러한 결과는 예상 밖이었기 때문이다. 4위 정도면 흥행 대박이구나 생각했는데, 아래 표를 보니 그게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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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수입은 <디 워>가 많을지 몰라도 극장 수를 감안한 평균 수입을 보면 현저히 낮다. 아무래도 기자가 고도의 안티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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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빅뱅의 한놈이 욱일승천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나와서 욕을 쳐먹는 일이 있었는데, 이번엔 황보가 욱일승천기가 그려진 옷을 입고 나왔다. 그것도 위치가 팔뚝으로 아예 완장처럼 보이는 그런 옷이다. 과연 무슨 생각으로 욱일승천기를 팔뚝에 차고 나온 것인지, 혹시 무식해서 욱일승천기가 뭔지 모르는 것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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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욱일승천기를 쌀국의 국기나 캐나타 국기랑 뭐가 다르냐면서, 그것들도 티셔츠 디자인으로 나온다고 말하는 무개념이 있는데,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욱일승천기는 단순히 일본 국기와 달리 일본의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것으로 일본에서도 극우세력이나 폭주족들이 제복에 붙이고 다니는 그런 것으로 일본에서 조차 꺼리는 그런 것이다. 그런 것을 한국사람이 완장처럼 달고 나오다니, 마치 이스라엘에서 나치 국기를 달고 다니는 것과 같은 이치인데, 아무리 무개념이라도 도를 지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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