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범이라는 프로게이머가 있었다. WCG2003 스타크래프트 부문에 혜성같이 등장해 메달권에서 탈락한 다른 프로게이머들을 대신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선수였다. WCG2002년 우승자였던 임요환에게 갑자기 시드를 철회한다고 하는 바람에 임요환은 불참 선언을 했고, 강도경, 나도현, 이용범이 국가대표로 뽑힌 해였다.
그 당시 떠오르는 신예 저그유저로써 관심도 꽤나 받았고, 삼성칸 소속으로 프로리그에 나왔던 것도 기억한다. 아마 임요환도 이겼었지. 성격 문제인지, 마인드 문제인지 아무튼 과도한 연습량과 단체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팀에 합류와 이탈을 계속하더니 결국 경기에 나오지 못하면서 프로게이머 자격까지 박탈당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렇게 아마추어가 된 후에도 아마추어 대회를 출전하며 상금 사냥을 하고 다녔는데, 협회는 공인대회에 한해 아마추어 대회에는 프로게이머 출신 선수들은 출전할 수 없도록 결정했다. 상금 사냥을 위해 프로가 자격을 자진 반납하고 출전해 상금을 휩쓸고 다녀, 대회 개최의 취지를 무너뜨린다는 이유에서 였다.
그렇게 WCG2003 스타크래프트 부문 우승자 이용범은 잊혀져 갔다. 그리고 갑작스럽 강도행각으로 구속! 이호성과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프로란 이름을 달고 팬들 앞에 섰던 이들이 하나, 둘 망가져가는 모습이 그리 달갑지는 않다.
그 당시 떠오르는 신예 저그유저로써 관심도 꽤나 받았고, 삼성칸 소속으로 프로리그에 나왔던 것도 기억한다. 아마 임요환도 이겼었지. 성격 문제인지, 마인드 문제인지 아무튼 과도한 연습량과 단체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팀에 합류와 이탈을 계속하더니 결국 경기에 나오지 못하면서 프로게이머 자격까지 박탈당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렇게 아마추어가 된 후에도 아마추어 대회를 출전하며 상금 사냥을 하고 다녔는데, 협회는 공인대회에 한해 아마추어 대회에는 프로게이머 출신 선수들은 출전할 수 없도록 결정했다. 상금 사냥을 위해 프로가 자격을 자진 반납하고 출전해 상금을 휩쓸고 다녀, 대회 개최의 취지를 무너뜨린다는 이유에서 였다.
그렇게 WCG2003 스타크래프트 부문 우승자 이용범은 잊혀져 갔다. 그리고 갑작스럽 강도행각으로 구속! 이호성과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프로란 이름을 달고 팬들 앞에 섰던 이들이 하나, 둘 망가져가는 모습이 그리 달갑지는 않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2일 강남지역에 불이 꺼진 곳을 물색한 후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금품을 훔친 전직 프로게이머 이모씨(24) 등 2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 등은 지난 2006년 9월30일 밤 10시께 서초구 A광고회사에 불이 꺼진 것을 확인한 후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방송용 카메라 및 디지털 카메라 4대와 밧데리 6개 등 총 18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지난 2003년 WCG(World Cyber Game)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 국내 대기업 온라인게임선수단 소속으로 프로 데뷔 첫해에 우승을 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지녔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원문]
이씨 등은 지난 2006년 9월30일 밤 10시께 서초구 A광고회사에 불이 꺼진 것을 확인한 후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방송용 카메라 및 디지털 카메라 4대와 밧데리 6개 등 총 18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지난 2003년 WCG(World Cyber Game)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 국내 대기업 온라인게임선수단 소속으로 프로 데뷔 첫해에 우승을 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지녔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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