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의학전문지 <랜싯(Lancet)> 최신호 3월8일자에 따르면 스위스의 시토스 생명공학회사가 개발한 고혈압 치료백신은 혈관을 수축해 혈압을 상승시키는 호르몬인 안지오텐신II 수용체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 혈압상승을 차단하는 것으로 초기 임상시험에서 매우 고무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이 백신은 매일 복용해야 하는 혈압강하제와는 달리 1년에 2-3번만 맞으면 되며 특히 아침시간의 혈압상승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크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고혈압 환자 72명을 3그룹으로 나누어 두 그룹에겐 이 백신을 300㎍과 100㎍으로 단위를 달리해 주사하고 나머지 한 그룹에겐 위약을 투여한 뒤 14주 후 혈압을 측정한 결과 300㎍그룹은 이 백신을 맞기 전의 혈압에 비해 최고혈압인 수축기혈압이 9mm/Hg, 최저혈압인 확장기혈압이 4mm/Hg 각 각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침 혈압은 수축기혈압이 23mm/Hg, 확장기혈압이 13mm/Hg이나 크게 떨어졌다. 부작용은 참가자의 약 10%에게서 주사 직후 나타난 가벼운 독감증세가 전부였다.
이 백신은 매일 복용해야 하는 혈압강하제와는 달리 1년에 2-3번만 맞으면 되며 특히 아침시간의 혈압상승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크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고혈압 환자 72명을 3그룹으로 나누어 두 그룹에겐 이 백신을 300㎍과 100㎍으로 단위를 달리해 주사하고 나머지 한 그룹에겐 위약을 투여한 뒤 14주 후 혈압을 측정한 결과 300㎍그룹은 이 백신을 맞기 전의 혈압에 비해 최고혈압인 수축기혈압이 9mm/Hg, 최저혈압인 확장기혈압이 4mm/Hg 각 각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침 혈압은 수축기혈압이 23mm/Hg, 확장기혈압이 13mm/Hg이나 크게 떨어졌다. 부작용은 참가자의 약 10%에게서 주사 직후 나타난 가벼운 독감증세가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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