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감독 자리를 한국 감독에게 맡긴다고 했을 때 가장 우려했던 부분이 바로 포메이션이다. 최근 포백이냐, 쓰리백이냐를 가지고 고민한다는 기사를 봤다. 그러더니 결국 칠레전은 쓰리백으로 나온다고 한다. 결국 쓰리백으로 돌아가 버렸다. 물론 쓰리백이 무조건 안 좋고, 포백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아르헨티나처럼 쓰리백으로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는 팀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조건 한가지 포메이션만 고집하자고 하는 것도 아니다. 선수에 따라서 그리고 상대 포메이션과 전술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적하고 싶은 것은 현재 한국 축구의 상황에 쓰리백 적합하느냔 것이다. 한국의 장점이자 단점은 지나치게 윙자원이 많다는 것이다. 그런데 쓰리백으로 가게 되면 이런 윙어들의 장점을 제대로 활용할 수가 없게 된다. 빠른 발을 이용해 사이드를 파고 들어야 하는데, 쓰리백은 포백에 비해 윙에게 수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포백에 비해 한 사람이 적기 때문에 상대 역습시 윙어들이 빠르게 수비가담을 해주지 않으면 중앙 미들에서 그 부담을 짊어지게 되서 지극히 수비적인 경기 운영을 할 수 밖에 없게 된다. 박지성, 설기현, 이천수 같은 공격수를 데려다가 수비를 시킬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반면 포백은 쓰리백에 비해 공격이나 수비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그만큼 긴밀한 호흡을 필요로 한다. 우리나라는 포백을 정착시키기 위해 몇 년간 수비수들이 손발을 맞춰왔고, 이제 겨우 몇몇 선수들에 의해 포백이 안정화되고 있는 시점이다. 그런데 이제와서 다시 쓰리백으로 회귀하자니, 의문을 표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지적하고 싶은 것은 현재 한국 축구의 상황에 쓰리백 적합하느냔 것이다. 한국의 장점이자 단점은 지나치게 윙자원이 많다는 것이다. 그런데 쓰리백으로 가게 되면 이런 윙어들의 장점을 제대로 활용할 수가 없게 된다. 빠른 발을 이용해 사이드를 파고 들어야 하는데, 쓰리백은 포백에 비해 윙에게 수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포백에 비해 한 사람이 적기 때문에 상대 역습시 윙어들이 빠르게 수비가담을 해주지 않으면 중앙 미들에서 그 부담을 짊어지게 되서 지극히 수비적인 경기 운영을 할 수 밖에 없게 된다. 박지성, 설기현, 이천수 같은 공격수를 데려다가 수비를 시킬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반면 포백은 쓰리백에 비해 공격이나 수비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그만큼 긴밀한 호흡을 필요로 한다. 우리나라는 포백을 정착시키기 위해 몇 년간 수비수들이 손발을 맞춰왔고, 이제 겨우 몇몇 선수들에 의해 포백이 안정화되고 있는 시점이다. 그런데 이제와서 다시 쓰리백으로 회귀하자니, 의문을 표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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