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언제부턴가 갑자기 월드스타라는 칭호를 얻었다. 빌보드 차트에 올랐다는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고, 외국에서 음반 판매량이 순위권에 올랐다는 얘기도 들은 적이 없다. 외국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그다지 독보적인 존재도 아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어떻게 비가 월드스타가 된 걸까? 아마 타임지에 나온 이후였던 것 같다. 그 후부터 항상 월드스타라는 수식어가 뒤따랐다.

강수연, 전도연이 월드스타, 월드배우라고 하는 것도 이해 못할 일이지만, 그래도 이 둘은 그나마 국제 영화제에서 상이라도 받았다. 하지만 비는 이런 성과(?)도 없었다. 실제 비가 국제적으로 인정 받는지도 모르겠다. 차라리 김윤진이 월드스타라면 모르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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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랜만에 개념기사를 봤다 비를 까는 기사를 처음 본 것 같다. 다행히 네이버 메인에 뜨지 않아서인지 리플은 얼마 없지만, 그것마저 다 악플이다. 하지만 난 이 기사에 대해 백번 공감하는 바이다. 이 용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가수 용 '비' 어천가의 폐해 뉴시스|기사입력 2008-01-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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