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때와 다름없이 올블에 접속했더니 이상한 창 하나가 떴다. 올블로그 어워드 2007 TOP 100에 뽑혔단다. 너무 기뻤다. 나에게도 이런 날이...이렇게 찌질한 블로그에도 이런 행운이 찾아오다니 라고 잠깐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내 부끄러움에 사로잡히고 말았다. 너무나 빨리 찾아버린 순위, 5위란다. 말도 안된다.
더 훌룡하고, 고급스럽고, 멋진 블로그가 얼마나 많은데... 이게 무슨 말이란 말인가, 선정 기준에 문제가 있거나 행정 상에 착오가 있는 것 같다. 그렇게 믿고 싶다. 95위만 했어도 기쁨 마음이었을 텐데...너무 부끄럽다.
몰카에 찍힌 여성들이 모자이크된 화면을 통해 이런 말을 하곤 한다. 마치 사람들이 자기를 보고 수근거리는 것 같다고, 고개를 못 들고 다니겠다고, 누가 혹시 알아볼까 두렵다고. 딱! 내 기분이다. 좀 오바인가? 그렇다면 너무나 쌈빡한 야동을 발견해서 두고 두고 볼려고, system폴더에 꼭 꼭 숨겨뒀는데, 여친한테 들킨 기분이랄까. 아무튼 기분이 마냥 좋지만은 않다.
혹시나 누가 어워드 2007 페이지를 보고 내 블로그에 왔다가 "에이 썅, 뭐 이런게 5위야..."하고 욕 할까봐 두렵다. 음...그것보단 음지에서 혼자 찌질대고 싶은데, 눈치보여서 마음껏 찌질거리지 못 할까봐 두렵다.
헉!!!!!!!!!
더 훌룡하고, 고급스럽고, 멋진 블로그가 얼마나 많은데... 이게 무슨 말이란 말인가, 선정 기준에 문제가 있거나 행정 상에 착오가 있는 것 같다. 그렇게 믿고 싶다. 95위만 했어도 기쁨 마음이었을 텐데...너무 부끄럽다.
몰카에 찍힌 여성들이 모자이크된 화면을 통해 이런 말을 하곤 한다. 마치 사람들이 자기를 보고 수근거리는 것 같다고, 고개를 못 들고 다니겠다고, 누가 혹시 알아볼까 두렵다고. 딱! 내 기분이다. 좀 오바인가? 그렇다면 너무나 쌈빡한 야동을 발견해서 두고 두고 볼려고, system폴더에 꼭 꼭 숨겨뒀는데, 여친한테 들킨 기분이랄까. 아무튼 기분이 마냥 좋지만은 않다.
혹시나 누가 어워드 2007 페이지를 보고 내 블로그에 왔다가 "에이 썅, 뭐 이런게 5위야..."하고 욕 할까봐 두렵다. 음...그것보단 음지에서 혼자 찌질대고 싶은데, 눈치보여서 마음껏 찌질거리지 못 할까봐 두렵다.
숨어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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