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달력이 뭔가 했더니 <무한도전> 멤버들이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탁상용 달력을 만든 것이다. 가격은 3,500원이며,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쓰인단다. 아무튼 <무한도전> 달력은 팔리기 시작한 당일에 전량 품절이 되었고, 총 수익금도 1억 7천 500만원나 되었다.

애초에 <무한도전> 달력의 존재 자체를 몰랐고, 알았더라도 구글 달력이 있기에 살 생각도 안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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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달력

이런 나와 달리 미래를 내다보는 뛰어난 안목을 가진, 장사꾼의 피가 흐르는 그런 분들이 있었다. 이번 <무한도전> 달력은 한정판(?)으로 5만부 밖에 판매했기 때문에 사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을 노린 것이다.

현재 옥션에서 <무한도전> 달력이 거래되고 있다. 꽤 높은 금액으로 말이다. 최고가는 무려 30,000원이다. 8~9배 이상 가격이 뛰었다. 물론 더 낮은 가격도 있지만, 거의 다 10,000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다시 한번 느꼈다. 한정판매엔 사재기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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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에 거래되고 있는 무한도전 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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