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자주 보는편인데, 요즘 영화표 가격이 만만치 않게 느껴진다. 특히 통신사 카드에서 영화 할인이 제외되고 부터 더욱 그렇다. 신용 카드로 할인을 받거나 포인트 카드로 할인을 받는 수 밖에 없다. 하지만 2명이 8,000원 정도의 가격에 영화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바로 예매대행을 통해서다. 엔전가부터 자주가는 카페의 장터에 대신 예매를 해준다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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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식으로 글이 올라온다. 영화에 따라 가격이 다르게 책정되긴 해도 대충 2명이 1,0000원 안쪽이다. 처음엔 낚시글이나 광고글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대충 들리는 얘기론 예매권을 대량으로 구매해서 차익을 남긴다고 한다. 일단 자기가 보고 싶은 영화나 극장, 시간대를 문자로 보내 예매가 가능한지를 확인한다. 만약 가능하면 문자로 계좌번호를 보내준다. 그럼 그 계좌에 제시한 금액만큼 입금하면 거래는 끝이다. 요즘은 sms 예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자동 발권기에서 예매번호를 넣어 티켓을 발권하면 된다.

의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혹시 사기당하지 않을까 걱정하기 마련인데, 판매자의 회원정보나 이름을 검색해서 언제 가입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거래를 해왔는지를 체크를 통해 해당 판매자의 신용도를 확인한 후 거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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