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즈 더 맨>은 뻔한 하이틴 로맨스 영화이다. 설정 자체도 약간 우스꽝스럽다. 축구를 좋아하는 바이올라(아만다 바인즈)는 자신의 학교에 여자축구부가 없어지자, 남자축구부에 들려고 한다. 하지만 실력이 폄하되고, 반대에 부딪히자, 자신의 쌍둥이 남자형제 형세를 하고 타 학교에 들어간다. 남장을 하고서.

여기에 추가되는 러브라인들, 바이올라의 원래 남자친구, 바이올라가 좋아하게 되는 룸메이트 듀크, 듀크가 좋아하는 학교 퀸카 올리비아, 그런데 올리비아가 좋아하는건 남장 바이올라, 게다가 바이올라의 남자 형제 세바스찬, 세바스찬의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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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차례로 엮인 남녀관계와 코믹 양념의 조연들, 귀여운 바이올라와 이쁜 올리비아. 이런 영화가 늘 그렇듯 항상 마지막에 다들 커플찾기로 끝난다. 뻔한 영화 스토리지만 반할 만 하게 잘 만들어냈다.

7.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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