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와 홈이였지만, 잘 싸운 경기였다. 아쉽게도 승부차기에서 지면서 탈락했지만. 결과만 가지고 연장 30분에 총 120분을 뛴 선수들을 비난할 순 없다. 그저 여러번의 공격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울 뿐이다. 우라와는 지난 성남 원정 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거뒀기 때문에 홈에선 0대0으로 비겨도 되는 상황이었기에 다소 수비적인 전술을 펼쳤다. 그런 우라와를 맞아 선남은 그다지 좋은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특히 김두현의 패스는 계속해서 차단 당했다. 결국 답답한 경기 속에 김두현의 패스를 차단한 우라와가 먼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우라와의 수비는 더욱 견고해졌고, 이런 우라와의 수비를 성남은 쉽사리 뚷지 못했다. 많은 코너킥 찬스를 살리자 못하고 무산 시킨 것도 아쉬웠다.
후반에도 성남은 골을 넣기 위해 계속 주도권을 갖고 공격을 했으며, 우라와는 여전히 수비에 치중했다. 계속 된 공격 속에 이따마르가 우라와 수비 2명을 따돌린 뒤 최성국에게 연결하자, 최성국이 여유있게 골을 성공시켰다. 동점을 만든 성남은 기세 좋게 계속된 공격을 펼쳐 나갔다. 이번엔 이따마르가 볼을 잡고 여유있게 전방으로 들어가다 슈팅 공간을 만들어 강력한 중거리슛을 시도했다. 워낙 강한 슈팅이었기에 우라와 골키퍼가 한번에 잡아내지 못하고 쳐내자, 김동현이 쇄도하면서 헤딩골을 만들어 2대1로 역전시켰다.
하지만 이후 남기일을 수비수와 너무 이른 시간에 교체한 김학범 감독의 실수인지, 우리와가 프리킥 찬스에서 성남 수비들이 자리를 잡기도 전에 볼을 차 우라와 선수에게 연결해 골을 만들어 냈다. 워낙 혼란스런 상황이었기도 하지만, 선수들의 집중력이 살짝 아쉬운 상황이었다. 동점골의 빌미가 된 프리킥도 김두현의 반칙으로 내준 것이었다. 이래저래 김두현은 오늘 너무 경기를 못 했다. 하지만 한번 더 역전의 찬스가 성남에게 왔다. 최성국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정확하게 김동현과 이따마르를 연결됐다. 하지만 둘 다 의욕이 너무 강했는지, 서로가 겹치면서 제대로 헤딩을 하지 못하고 아쉽게 기회를 날려야 했다.
장학영과 박진섭은 너무 잦은 공격 가담으로 인해 상대에게 자주 측면을 내주면서 크로스를 허용했다. 그나마 성남 수비형 미드필더들이 협력 수비를 해주면서 위기를 넘겨 갔다. 2대2 아쉬운 스코어 속에 한골만 더 넣으면 경승 진출인데, 그 한골이 안 터졌다. 결국 연장전을 거쳐 승부차기가 시작됐다. 경기에서 잘 뛴 선수가 승부차기에 약하다고 했던가, 최성국이 찬 볼이 키퍼 정면을 향하면서 그대로 막히고 말았다. 결국 5대3 아쉬운 스코어로 패배하고 말았다.
후반에도 성남은 골을 넣기 위해 계속 주도권을 갖고 공격을 했으며, 우라와는 여전히 수비에 치중했다. 계속 된 공격 속에 이따마르가 우라와 수비 2명을 따돌린 뒤 최성국에게 연결하자, 최성국이 여유있게 골을 성공시켰다. 동점을 만든 성남은 기세 좋게 계속된 공격을 펼쳐 나갔다. 이번엔 이따마르가 볼을 잡고 여유있게 전방으로 들어가다 슈팅 공간을 만들어 강력한 중거리슛을 시도했다. 워낙 강한 슈팅이었기에 우라와 골키퍼가 한번에 잡아내지 못하고 쳐내자, 김동현이 쇄도하면서 헤딩골을 만들어 2대1로 역전시켰다.
하지만 이후 남기일을 수비수와 너무 이른 시간에 교체한 김학범 감독의 실수인지, 우리와가 프리킥 찬스에서 성남 수비들이 자리를 잡기도 전에 볼을 차 우라와 선수에게 연결해 골을 만들어 냈다. 워낙 혼란스런 상황이었기도 하지만, 선수들의 집중력이 살짝 아쉬운 상황이었다. 동점골의 빌미가 된 프리킥도 김두현의 반칙으로 내준 것이었다. 이래저래 김두현은 오늘 너무 경기를 못 했다. 하지만 한번 더 역전의 찬스가 성남에게 왔다. 최성국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정확하게 김동현과 이따마르를 연결됐다. 하지만 둘 다 의욕이 너무 강했는지, 서로가 겹치면서 제대로 헤딩을 하지 못하고 아쉽게 기회를 날려야 했다.
장학영과 박진섭은 너무 잦은 공격 가담으로 인해 상대에게 자주 측면을 내주면서 크로스를 허용했다. 그나마 성남 수비형 미드필더들이 협력 수비를 해주면서 위기를 넘겨 갔다. 2대2 아쉬운 스코어 속에 한골만 더 넣으면 경승 진출인데, 그 한골이 안 터졌다. 결국 연장전을 거쳐 승부차기가 시작됐다. 경기에서 잘 뛴 선수가 승부차기에 약하다고 했던가, 최성국이 찬 볼이 키퍼 정면을 향하면서 그대로 막히고 말았다. 결국 5대3 아쉬운 스코어로 패배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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