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지역방송의 기상보도관 데이븐 스프리츠(니콜라스 케이지), 그는 전국방송에 섭외가 올 정도로 자신의 분야에선 인정받는 사람이다. 하지만 투병중인 아버지, 이혼(or 별거) 상태인 부인, 소원해진 아들과 딸. 모든 것을 순조롭게 자기가 생각하는대로 돌려놓고 싶지만 쉽지가 않다. 마치 일기예보처럼, 단지 예상일뿐 인생은 척척 들어맞지 않는다.
<웨더 맨>은 일반적인 할리우드 가족 영화처럼 모든 걱정과 오해가 해소되고 해피엔딩으로 끝내지 않는다. 살짝 우울한 기분마저 드는 것이 할리우드식 가족주의 냄새를 풍기지 않는다. 그래서 현실적인 면에선 좀더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영화이다. 무엇보다 인생을 논하는 대사 하나 하나가 마음에 쏙 들어온다. 때론 지치고 힘들 때 웨더맨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어려운 일과 옳은 일은 때론 같은 거란다. 조금이라도 어려운 일은 어려운 법이야. 어른의 삶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단다"
"이 지랄맞은 인생에서 포기할 건 포기해야 한단다. 쳐박아둬야 해. 지랄맞은 인생이잖아."
"모든 일은 내가 예상한 대로 진행되지 않는다. 쉽지 않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다 큰 성인의 삶에서 쉬운이란 없다는 것도 안다."
"나는 지금 47번 소방차 뒤에 있다. 하지만 괜찮다. 그래도 스폰지 밥보다는 앞에 있다."
8.0점
<웨더 맨>은 일반적인 할리우드 가족 영화처럼 모든 걱정과 오해가 해소되고 해피엔딩으로 끝내지 않는다. 살짝 우울한 기분마저 드는 것이 할리우드식 가족주의 냄새를 풍기지 않는다. 그래서 현실적인 면에선 좀더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영화이다. 무엇보다 인생을 논하는 대사 하나 하나가 마음에 쏙 들어온다. 때론 지치고 힘들 때 웨더맨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어려운 일과 옳은 일은 때론 같은 거란다. 조금이라도 어려운 일은 어려운 법이야. 어른의 삶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단다"
"이 지랄맞은 인생에서 포기할 건 포기해야 한단다. 쳐박아둬야 해. 지랄맞은 인생이잖아."
"모든 일은 내가 예상한 대로 진행되지 않는다. 쉽지 않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다 큰 성인의 삶에서 쉬운이란 없다는 것도 안다."
"나는 지금 47번 소방차 뒤에 있다. 하지만 괜찮다. 그래도 스폰지 밥보다는 앞에 있다."
8.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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