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는 지성에 민감성 피부이고, 모발은 건조하고 푸석해서, 매번 샴푸를 바꿔가면서 최적의 맞춤 제품을 찾고 있는데, 이번에 레뷰를 통해 '미쟝센 스타일 그린'이란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었다. 미쟝센 제품을 따로 사용해 본 적은 없었고, 단지 신민아가 모델이란 것만 기억하고 있었다. 그래서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미쟝센 홈페이지(www.mjsen.co.kr)를 통해 '미쟝센 스타일 그린'에 대해 알아 봤다.


먼저, "100% 식물추출성분, 4무 처방"이란 문구가 눈에 들어 왔다. 100% 식물에서 추출한 그린 마일드 힐링 콤플렉스 성분이 두피와 모발을 정화 - 진정 - 보습효과 순서로 강화하여 단계적으로 집중 케어해 준다고 한다. 정화 단계에선 아프리카 로투스가 모발과 두피에 축척된 독소를 효과적으로 배출하여 맑게 정화해 주고, 진정 단계에선 진저가 가려움, 염증 원인을 제거해 불안정한 두피를 진정시키고 방어력을 강화시켜주고, 마지막 보습 단계에선 대나무가 건조하고 푸석해지기 쉬운 모발을 촉촉하게 하고 수분력을 향상시켜준다고 한다.


이러한 '미쟝센 스타일 그린' 제품은 샴푸, 린스와 에센스류, 염모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레뷰를 통해 접해 본 제품은 이 중 샴푸였다.


앞서 "100% 식물추출성분, 4무 처방"에서 4무가 무언가 했더니, 파라벤, 동물성원료, 광물성오일, 인공색소를 사용하지 않아서 였다. 파라벤은 한 때 화장품 방부제로써 유해한가, 무해한가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예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고, 다른 인체에 유해할 여지가 있는 것들도 아예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여기에 7시간이나 지속된다고 하는 산뜻함이 기대가 된다.


이름에 그린이 들어가서 그런지, 이쁜 녹색통이다.


내용물은 별다른 것 없는 투명한 색이다. 직접 샴푸를 사용해 보니, 확실히 시원한 느낌은 있었다. 치약의 화~한 느낌처럼 두피가 맑아지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기존에도 여기까지는 비슷한 느낌의 샴푸가 꽤 있었다. 문제는 샴푸 후 두피나 모발의 상태였다. 지성 피부라서 두피가 금방 기름진데도 불구하고, 모발의 산뜻함은 꽤 오래도록 유지되었다. 약품이 아닌 탓에 피비 분비량이 눈에 띌 만큼 확 줄진 않았지만, 그에 반해 모발 상태는 푸석하지 않으면서도 맑은 느낌의 산뜻함이 꽤 오랫동안 유지되었다. 피지 분비량은 좀더 제품을 사용해 봐야 확실히 확인할 수 있겠지만, 현재로썬 '100% 식물추축', '저자극', '4무'라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사용해 볼 가치가 있는 제품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신민아의 '미쟝센 스타일 그린' CF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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