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예정되어 있던 테일러스(Taylor's Refresher)에 햄버거를 먹으로 갔다.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있었는데, 사람들이 꽤 많았다.


꽤 오래된 가게이다.


얼마나 대단한 가게인지,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야외에 준비된 자리에서 햄버거를 즐기는 사람들. 우리도 한쪽에 자리는 잡았다.


때마침 가게 옆을 지나기는 기차. 그리고 햄버거를 먹고 뚱뚱해진 돼지들.


일단, 음료가 먼저 나온 뒤...


드디어 햄버거 등장. 여기도 IN-N-OUT과 마찬가지로 메뉴가 그리 많았다. 그리고 감자튀김 대신 양파튀김과 고구마튀김을 시켰는데, 그게 꽤 맛있었다. 소금이 잔뜩 뿌려져 제법 짰는데도, 너무 맛있어 소금을 다 털어내며 계속해서 먹어댔다.


그리고 햄버거, 이건 다른 햄버거랑 빵부터가 다르단다. 계란빵이라던가. 패티도 거의 스테이크 수준의 두께이다.


지금까지 먹었던 모든 요리 중 가장 맛있었다.


그렇게 점심까지 나파밸리에서 해결한 뒤, 다시 샌프란시스코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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