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망스다리를 지나, 환경생태공원을 거쳐, 좀더 산쪽으로 올라 가다보면, 장복산조각공원이 나온다. 말 그대로 산이다. 그런데 이 산 역시 벚꽃이 만발해 있어 그 모습이 꽤나 화려하고 웅장하다.

그런데 각오해야 할 것이 장복산 자체는 그리 높은 산이 아니나, 로망스다리에서 환경생태공원을 거쳐 올라와야 하는 거리가 꽤 길어서 필히 운동화를 신고 와야 한다는 것이다. 축제기간을 피하면 괜찮겠지만, 축제기간엔 차보다 걷는 것이 빠를 정도 엄청나게 길이 막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장복산 입구이다. 입구를 올라가는 길목부터 해서 벚꽃이 쭈~욱 펴있다.


온 사방이 다 벚꽃이다. 공원답게 여러 곳에 벤치도 있고, 조각공원이란 이름에서 드러나듯 여러 조각상들이 있다. 앉아서 커피 한잔 하면 정말 기분 짱이다. 그리고 생수는 필히 가져가야 할 것이 날도 날이지만, 여기까지의 거리때문에 정말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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