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바르셀로나와 챔스리그 4강 2차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비주전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베스트 멤버라 할 수 있는 선수들이 선발로 나왔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우승의 중요한 열쇠가 될 엘 클라시코 더비라 어쩔 수 없었지만, 맨유나 아스날이 그랬던 것처럼 첼시도 어느정도 주전들을 쉬게하지 않을까 했는데 말이다.
첼시는 지난 바르셀로나와의 수비축구가 마음에 걸렸는지 경기 시작부터 풀럼을 몰아부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말루다, 드록바, 아넬카의 호흡 속에서 경기 시작과 동시에 아넬카의 발끝에서 선제골이 터졌다. 풀럼도 곧바로 만회골을 넣긴 했지만, 공격수 3명의 화력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특히 드록바는 말루다의 골까지 어시스트한데 이어 마지막엔 직접 골을 넣으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아넬카와 드록바의 공존에 성공한데 이어 망했다는 말루다까지 완벽하게 부활시킨 히딩크의 용병술이 빛나는 경기였다. 주전급 선수들의 체력적 부담만 해소된다면 바르셀로나와의 스탬포드 브리지 일전도 해 볼만한 경기가 될 것 같다.
[08/09 EPL 35R] 첼시 vs 풀럼 하이라이트
첼시는 지난 바르셀로나와의 수비축구가 마음에 걸렸는지 경기 시작부터 풀럼을 몰아부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말루다, 드록바, 아넬카의 호흡 속에서 경기 시작과 동시에 아넬카의 발끝에서 선제골이 터졌다. 풀럼도 곧바로 만회골을 넣긴 했지만, 공격수 3명의 화력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특히 드록바는 말루다의 골까지 어시스트한데 이어 마지막엔 직접 골을 넣으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아넬카와 드록바의 공존에 성공한데 이어 망했다는 말루다까지 완벽하게 부활시킨 히딩크의 용병술이 빛나는 경기였다. 주전급 선수들의 체력적 부담만 해소된다면 바르셀로나와의 스탬포드 브리지 일전도 해 볼만한 경기가 될 것 같다.
[08/09 EPL 35R] 첼시 vs 풀럼 하이라이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