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시되는 웬만한 핸드폰엔 전부 DMB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햅틱온이라고 특별한게 있겠냐만은 그래도 넓은 액정으로 보는 맛이 쏠쏠하다. 게다가 이전에 쓰던 샤인은 DMB 기능이 없어서 DMB를 보려면 매번 PMP를 들고 다녀야 했기에, 햅틱온의 DMB 기능이 무엇보다 반가웠다.


메뉴-TV를 터치하면 DMB 기능이 시작된다.


처음 사용할 땐 채널을 검색해야 한다. 지방이라 볼 만한 채널이 몇개 없다. 화면을 터치하면 전체화면을 전환된다. 방송가이드를 터치하면 OZ로 연결되면서 편성표를 볼 수 있데, 유료로 따로 가입해야 한다.


화면을 터치하면 몇가지 메뉴가 뜨는데, 화면캡처, 녹화, 취침예약, 화면설정이 가능하다.


화면설정에선 전체화면과 4:3 화면을 선택할 수 있다. 아래가 4:3 화면이다.


T43과 비교한 화면이다. 잘터지는 곳에선 안테나를 꼽지 않아도 되는데, 워낙 사각지대에 살다보니 안테나를 꼽아야 했다.


PMP와 비교에도 꿀리지 않는 화면 크기와 화질이다. 하지만 햅틱온의 가장 치명적인 결점인 조루 배터리로 인해 DMB를 부담없이 시청하려면 추가로 배터리를 항상 소지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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