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피부가 민감해서 자잘한 트러블이 자주 일어났었는데, 최근들어 그 상태가 더욱 지랄같아 졌다. 때문에 병원에 가보니그냥 피부체질이 그렇다면서 원래 피부병이란 것이 완치가 없기 때문에 그냥 살라는 말에 그러려니 했는데, 위드블로그를 통해 여드름과 아토피에 좋다는 <벤토나이트 케어닉 스킨닥터>라는 제품을 접할 기회가 생겨 사용해 봤다. 병원에서도 그냥 살라는데 까짓 화장품 따위가 이 지랄같은 피부를 고쳐줄 것이란 기대는 애초에 없었다. 그저 큰 트러블없이 피부에 잘 맞기나 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도착한 제품은 스킨케어 2개와 스킨로션 1개, 그리고 마스크 팩이었다. 스킨케어도 그렇고, 스킨로션도 그렇고, 그리 큰 용량은 아니다. 왠지 아껴서 사용해야 할 듯. 아무튼, 사용에 앞서 현재 피부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이 옳은 듯 싶다. 얼굴을 까발리기엔 너무 혐오스럽고, 팔이나 다리의 피부상태는 아래와 같다.
손등과 팔에 난 피부 트러블이다. 절대 상처로 인한 흉터가 아니다. 피부가 저절로 저렇게 뒤집어 진거다. 그나마 약간 수그러든 상태가 저렇다. 뾰루지같은 것이 올라와 한동안 자리하다 서서히 사그러들어서 저런 흔적을 남기고 사라졌다.
다리도 상태는 비슷하다. 한차례 폭풍이 지나간 후라서 이정도이지, 예전엔 더 심했다. 이정도면 당연히 병원에서 약으로 다스려야 하는 것이 옳다. 하지만 피부약이 워낙 독해서 소량 밖에 사용할 수 없어서 치료 후의 상태가 이정도이다. 이런 상태의 피부를 화장품으로 다스릴 수 있다고 생각한 것 자체는 오바고, 그저 조금이라도 피부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
스킨케어를 소량 손바닥에 덜어봤다. 다른 스킨 제품의 경우 거의 물처럼 흘러 내리기 마련인데, 점성이 있어서 인지 쉽게 흐르지 않았다. 냄새를 맡아보니 거의 냄새가 없다고 무방할 정도였다. 피부에 닿는 느낌도 거의 무자극에 가까웠다. 아무래도 여드림, 아토피 피부에 좋은 제품이라 그런지 여러모로 자극을 최소화 한 것 같다. 피부에 닿는 느낌도 촉촉하니 좋았고, 흡수력도 빨랐다. 그래서인지 다른 제품에 비해 더 많이 사용하게 됐다.
스킨로션도 질퍽하거나 끈적이는 느낌없이 부드럽게 흡수됐다. 냄새도 향긋한 것이 마치 아기 피부에 사용하는 제품처럼 은은했다. 스킨로션도 스킨케어와 마찬가지로 큰 자극없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됐다. 향도 그렇고 마치 베이비로션을 바르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렇게 스킨케어와 스킨로션을 보름정도 얼굴을 비롯해 손등과 팔, 다리에 꾸준히 사용해 봤다.
현재 손등과 팔의 상태이다. 피부약이 아니기 때문에 손등이나 팔에 남아있던 트러블이 완전히 없어지길 바란 것은 무리였지만, 그래도 <벤토나이트 케어닉 스킨닥터>를 꾸준히 발라서인지, 아니면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자연적 치유인지, 피부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손등엔 아직까지 흔적이 남아 있지만, 팔엔 아예 흔적마저 사라졌다. 또 다른 확실한 효과 하나는 가려움증이 없어졌다. 얼굴엔 원래 가려움증이 없었지만, 팔과 다리엔 뾰루지가 올라오면 어김없이 박박 긁어댔는데, <벤토나이트 케어닉 스킨닥터>를 사용한 이후 가려움증이 사라졌다. 물론 화장품이기에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아야 겠지만, 피부가 민감한 경우 스킨이나 로션 하나 선택하는 것도 조심스럽기 마련인데, 그럴 때 큰 자극없이 피부에 와닿으며 가려움증까지 덜어준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제품같다. 다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 말이다.
도착한 제품은 스킨케어 2개와 스킨로션 1개, 그리고 마스크 팩이었다. 스킨케어도 그렇고, 스킨로션도 그렇고, 그리 큰 용량은 아니다. 왠지 아껴서 사용해야 할 듯. 아무튼, 사용에 앞서 현재 피부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이 옳은 듯 싶다. 얼굴을 까발리기엔 너무 혐오스럽고, 팔이나 다리의 피부상태는 아래와 같다.
손등과 팔에 난 피부 트러블이다. 절대 상처로 인한 흉터가 아니다. 피부가 저절로 저렇게 뒤집어 진거다. 그나마 약간 수그러든 상태가 저렇다. 뾰루지같은 것이 올라와 한동안 자리하다 서서히 사그러들어서 저런 흔적을 남기고 사라졌다.
다리도 상태는 비슷하다. 한차례 폭풍이 지나간 후라서 이정도이지, 예전엔 더 심했다. 이정도면 당연히 병원에서 약으로 다스려야 하는 것이 옳다. 하지만 피부약이 워낙 독해서 소량 밖에 사용할 수 없어서 치료 후의 상태가 이정도이다. 이런 상태의 피부를 화장품으로 다스릴 수 있다고 생각한 것 자체는 오바고, 그저 조금이라도 피부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
스킨케어를 소량 손바닥에 덜어봤다. 다른 스킨 제품의 경우 거의 물처럼 흘러 내리기 마련인데, 점성이 있어서 인지 쉽게 흐르지 않았다. 냄새를 맡아보니 거의 냄새가 없다고 무방할 정도였다. 피부에 닿는 느낌도 거의 무자극에 가까웠다. 아무래도 여드림, 아토피 피부에 좋은 제품이라 그런지 여러모로 자극을 최소화 한 것 같다. 피부에 닿는 느낌도 촉촉하니 좋았고, 흡수력도 빨랐다. 그래서인지 다른 제품에 비해 더 많이 사용하게 됐다.
스킨로션도 질퍽하거나 끈적이는 느낌없이 부드럽게 흡수됐다. 냄새도 향긋한 것이 마치 아기 피부에 사용하는 제품처럼 은은했다. 스킨로션도 스킨케어와 마찬가지로 큰 자극없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됐다. 향도 그렇고 마치 베이비로션을 바르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렇게 스킨케어와 스킨로션을 보름정도 얼굴을 비롯해 손등과 팔, 다리에 꾸준히 사용해 봤다.
현재 손등과 팔의 상태이다. 피부약이 아니기 때문에 손등이나 팔에 남아있던 트러블이 완전히 없어지길 바란 것은 무리였지만, 그래도 <벤토나이트 케어닉 스킨닥터>를 꾸준히 발라서인지, 아니면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자연적 치유인지, 피부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손등엔 아직까지 흔적이 남아 있지만, 팔엔 아예 흔적마저 사라졌다. 또 다른 확실한 효과 하나는 가려움증이 없어졌다. 얼굴엔 원래 가려움증이 없었지만, 팔과 다리엔 뾰루지가 올라오면 어김없이 박박 긁어댔는데, <벤토나이트 케어닉 스킨닥터>를 사용한 이후 가려움증이 사라졌다. 물론 화장품이기에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아야 겠지만, 피부가 민감한 경우 스킨이나 로션 하나 선택하는 것도 조심스럽기 마련인데, 그럴 때 큰 자극없이 피부에 와닿으며 가려움증까지 덜어준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제품같다. 다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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