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에서 막판에 한골을 허용하면서 재경기를 치뤄야 했던 첼시다. 그래도 맨유전 패배의 여파는 이번 경기의 승리로 인해 어느 정도는 씻은 것 같다. 하지만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하는 문제는 여전하다. 이날도 전반 코너킥 상황에서 먼저 실점하는 바람에 잘못했으면 많이 꼬일 뻔 했다. 하지만 사우스엔드가 전반 막판에 알아서 삽질을 해주는 바람에 발락이 시원하게 한골 주워먹었다. 그리고 이후엔 첼시의 페이스. 칼루, 아넬카, 램파드로 이어지는 연속 득점으로 사우스엔드를 대파하며 4라운드(32강) 진출에 성공했다.
[08/09 잉글리시 FA컵] 사우스엔드 vs 첼시 골장면
[08/09 잉글리시 FA컵] 사우스엔드 vs 첼시 골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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