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이변이 연출됐던 것과는 달리 맨유는 사우스햄튼을 맞아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대부분의 주전급 선수들을 쉬게했음에도 맨유의 일방적인 경기가 진행되었고, 게다가 심판의 도움까지 겹쳐서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테베즈가 나올 줄 알았는데, 베르바토프와 웰백이 투톱으로 나왔고, 좌우 측면에 나니와 긱스가 나왔다. 상대가 상대인 만큼 맨유 선수들은 한층 여유로운 모습으로 개인기를 선보이거나 2대1 패스를 주고 받으면서 상대의 밀집 수비를 위협했다.
그리고 전반 20분만에 첫골이 터졌다. 나니가 올린 코너킥을 오셔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키퍼의 손에 맞고 팅겨 나왔다. 하지만 골문 앞에 대기하고 있던 웰백이 가볍게 머리를 갖다 첫골을 신고했다. 사우스햄튼 키퍼로썬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골문 앞에서 상대 공격수를 놓친 수비들이 문제였다. 게다가 전반이 끝나기도 전에 비디치를 향한 패터슨의 위험한 태클로 인해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까지 당했다. 상대적으로 열세인 사우스햄튼이 맨유를 상대로 10명이 싸운다는 것은 승리를 포기한 것과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후반, 여기에 심판의 도움이 한번 더 추가된다. 프리킥 찬스에서 나니가 찬 볼이 상대 수비의 팔에 맞자 주심은 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나니는 가볍게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사실 볼은 팔보단 어깨에 가까웠고, 그다지 고의성이 없어 보여서 페널티킥까지 줄 필요는 없었는데, 주심은 맨유에 힘을 실어주었다. 이미 승부가 갈린 상황이라 퍼거슨은 긱스와 캐릭, 웰백까지 빼는 여유를 보였다. 교체로 들어온 루니는 이미 승부의 추가 기울었음에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계속해서 공격을 이끌었고, 결국 깁슨의 골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면서 사우스햄튼을 완파했다.
이번 경기에선 손쉬운 승리를 거뒀지만, 32강에서 토트넘을 상대해야 하기에 힘겨운 싸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FA컵이라도 상대가 프리미어리그 팀이라면 박지성이 출전했을텐데, 사우스햄튼이라 그런지 박지성의 출장은 없었다. 아마도 첼시와의 경기에서 박지성이 선발로 나올 것 같다.
골 넣고 좋아하는 맨유의 꼬꼬마들
그리고 전반 20분만에 첫골이 터졌다. 나니가 올린 코너킥을 오셔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키퍼의 손에 맞고 팅겨 나왔다. 하지만 골문 앞에 대기하고 있던 웰백이 가볍게 머리를 갖다 첫골을 신고했다. 사우스햄튼 키퍼로썬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골문 앞에서 상대 공격수를 놓친 수비들이 문제였다. 게다가 전반이 끝나기도 전에 비디치를 향한 패터슨의 위험한 태클로 인해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까지 당했다. 상대적으로 열세인 사우스햄튼이 맨유를 상대로 10명이 싸운다는 것은 승리를 포기한 것과 마찬가지였다.
패터슨을 향한 레드카드는 경기 포기 선언과 마찬가지
그리고 후반, 여기에 심판의 도움이 한번 더 추가된다. 프리킥 찬스에서 나니가 찬 볼이 상대 수비의 팔에 맞자 주심은 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나니는 가볍게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사실 볼은 팔보단 어깨에 가까웠고, 그다지 고의성이 없어 보여서 페널티킥까지 줄 필요는 없었는데, 주심은 맨유에 힘을 실어주었다. 이미 승부가 갈린 상황이라 퍼거슨은 긱스와 캐릭, 웰백까지 빼는 여유를 보였다. 교체로 들어온 루니는 이미 승부의 추가 기울었음에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계속해서 공격을 이끌었고, 결국 깁슨의 골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면서 사우스햄튼을 완파했다.
오랜만에 펄펄 날아오른 '망'나니
이번 경기에선 손쉬운 승리를 거뒀지만, 32강에서 토트넘을 상대해야 하기에 힘겨운 싸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FA컵이라도 상대가 프리미어리그 팀이라면 박지성이 출전했을텐데, 사우스햄튼이라 그런지 박지성의 출장은 없었다. 아마도 첼시와의 경기에서 박지성이 선발로 나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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