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이 파스타헛으로 바뀐 이후, 처음을 파스타헛을 찾았다. 이전 피자헛이었을 땐, 포테이토 크레마만 시켰었지만, 이젠 파스타헛으로 바뀐 만큼, 파스타에 자신있다는 얘기겠지 하는 생각에 파스타를 시켜보기로 마음 먹었다.
가져다주는 메뉴판부터 달랐다. 투스카니 파스타라면서 정통 이탈리아 맛!이라는 설명으로 시작해서 파스타만 나열된 메뉴판이었다. 투스카니는 이탈리아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자연과 맛있는 음식으로 손꼽히는 지역이라는데, 이러한 지역적 이미지를 피자헛 파스타에 가져온 듯 하다.
파스타라길래 그냥 다 스파게티 면이겠거니 했는데, 요상한 모양의 면발과 소스에 따라 9가지 메뉴가 나열되어 있었다. 그 중 "씨푸드 페투치니"를 선택했다.
원래, 토마토 소스를 안 좋아하기에 크림 소스를 선택했고, 면발은 칼국수 모양을 닮아 두툼한게 맛있어 보였 때문이다. 오래 지나지 않아 요리가 도착했다. 짜라~잔!
메뉴판 그림처럼 푸짐해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먹음직스럽게 군침 돌게 생겼다.
한입 떠 먹어 보았다. 보이는 것처럼 보통 일반적인 면보단 면적이 넓어서 그런지 씹는 맛이 더 했다. 즉, 깔끔하기보단 좀 텁텁한 느낌이 강하다. 아무래도 그래서 양이 그렇게 많지 않은 듯 했다. 양마저 많았다간 큰일 났을 뻔 했다. 그리고, 크림 소스맛도 그리 만족스럽지 못했다. 깔끔하고 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보단 얼마 많지도 않은 양이 물리게 느껴질 정도로 뻑뻑한 느낌이었다. 쉽게 얘기해서 페투치니 면발이 크림 소스에 떡진 느낌이랄까. 머리 오래 안 감으면 머리 기름이 흘려 머리 카락이 떠지는 것처럼 마치 면발이 크림 소스에 떡진 것처럼 질퍽한 느낌이였다. 그게 면발때문인지, 소스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 느낌이 강해서 산뜻한 해산물의 맛은 느낄 여유가 없었다.
결국, 얼마 되지도 않는 양을 남기고야 말았다.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질리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이다. 글쎄, 이게 이탈리아 투스카니 정통의 맛이라 나와 맛지 않는건지, 아니면 요리사가 실력 발휘를 못한건지. 아무튼, 다시 "씨푸드 페투치니"를 선택하기란 쉽지 않은 결정이 될 것 같다.
가져다주는 메뉴판부터 달랐다. 투스카니 파스타라면서 정통 이탈리아 맛!이라는 설명으로 시작해서 파스타만 나열된 메뉴판이었다. 투스카니는 이탈리아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자연과 맛있는 음식으로 손꼽히는 지역이라는데, 이러한 지역적 이미지를 피자헛 파스타에 가져온 듯 하다.
파스타라길래 그냥 다 스파게티 면이겠거니 했는데, 요상한 모양의 면발과 소스에 따라 9가지 메뉴가 나열되어 있었다. 그 중 "씨푸드 페투치니"를 선택했다.
원래, 토마토 소스를 안 좋아하기에 크림 소스를 선택했고, 면발은 칼국수 모양을 닮아 두툼한게 맛있어 보였 때문이다. 오래 지나지 않아 요리가 도착했다. 짜라~잔!
메뉴판 그림처럼 푸짐해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먹음직스럽게 군침 돌게 생겼다.
한입 떠 먹어 보았다. 보이는 것처럼 보통 일반적인 면보단 면적이 넓어서 그런지 씹는 맛이 더 했다. 즉, 깔끔하기보단 좀 텁텁한 느낌이 강하다. 아무래도 그래서 양이 그렇게 많지 않은 듯 했다. 양마저 많았다간 큰일 났을 뻔 했다. 그리고, 크림 소스맛도 그리 만족스럽지 못했다. 깔끔하고 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보단 얼마 많지도 않은 양이 물리게 느껴질 정도로 뻑뻑한 느낌이었다. 쉽게 얘기해서 페투치니 면발이 크림 소스에 떡진 느낌이랄까. 머리 오래 안 감으면 머리 기름이 흘려 머리 카락이 떠지는 것처럼 마치 면발이 크림 소스에 떡진 것처럼 질퍽한 느낌이였다. 그게 면발때문인지, 소스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 느낌이 강해서 산뜻한 해산물의 맛은 느낄 여유가 없었다.
결국, 얼마 되지도 않는 양을 남기고야 말았다.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질리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이다. 글쎄, 이게 이탈리아 투스카니 정통의 맛이라 나와 맛지 않는건지, 아니면 요리사가 실력 발휘를 못한건지. 아무튼, 다시 "씨푸드 페투치니"를 선택하기란 쉽지 않은 결정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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