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만해 보였던 포스터와 꽤 높게 책정된 평점은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커넥트>를 선택하게 만들었다. 갑작스런 사고, 그리고 밀실에 갖힌 공학 디자이너 그레이스. 어라? 갑자기 그녀가 망가진 전화를 뜯어 고친다. 그리고 이래저래 통화를 시도한다. 어디서 많이 보던 장면인데? 하는 순간, 예전에 봤던 <셀룰러>가 오버랩 됐다. 그렇다. <커넥트>는 <셀룰러>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이었다.
이후 <커넥트>의 스토리는 뭐, 원작 <셀룰러>와 같다. 물론, 영화에서 풍기는 분위기나 세세한 설정과 액션장면은 공을 많이 들인 티가 나는데, 영화의 큰 흐름의 축이되는 에피소드들은 원작과 너무나 닮아 심심하다. 그래서, 뻔한 영상에 아쉬움을 더 했고, 홍콩식 유머를 겻들인 오바와 어이없음에 콧방귀만 나왔다. 특히, 배우들의 어설픈 연기는 휴대폰을 가지고 연기하지만 80년대 영화가 아닌가하는 착각마저 들게 했다. 개인적으론 그 중국말 특유의 억양과 가벼운 느낌이 진중하고 긴박한 상황과 미스매치된 탓이 컸던 것 같다. 원작과 비슷한 수준의 재미.
6.5점
이후 <커넥트>의 스토리는 뭐, 원작 <셀룰러>와 같다. 물론, 영화에서 풍기는 분위기나 세세한 설정과 액션장면은 공을 많이 들인 티가 나는데, 영화의 큰 흐름의 축이되는 에피소드들은 원작과 너무나 닮아 심심하다. 그래서, 뻔한 영상에 아쉬움을 더 했고, 홍콩식 유머를 겻들인 오바와 어이없음에 콧방귀만 나왔다. 특히, 배우들의 어설픈 연기는 휴대폰을 가지고 연기하지만 80년대 영화가 아닌가하는 착각마저 들게 했다. 개인적으론 그 중국말 특유의 억양과 가벼운 느낌이 진중하고 긴박한 상황과 미스매치된 탓이 컸던 것 같다. 원작과 비슷한 수준의 재미.
6.5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