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사랑에 대한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좋은건 좋은데, 잔잔하다 못해 지루하기까지 하다. 스토리 전개도 그리 흥미롭지 못하며, 캐릭터 설정 역시 애매한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이동욱과 유진에게만 주인공의 무게를 느끼게 하기엔 아직까지 역량이 부족해 보인다. 이런 지루함이 어느 한순간 해소되고 끝나면 좋으련만,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그 때까지 그러고 있다.
그나저나 유진은 왜 저 머리 스타일을 하고 포스터를 찍은걸까? 영화 내내 긴머리로 나오더만.
4.5점
그나저나 유진은 왜 저 머리 스타일을 하고 포스터를 찍은걸까? 영화 내내 긴머리로 나오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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