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티스토리 개편에서 추가된 기능 중 하나가 바로 서식기능이다. 문서 전체일 수도 있고, 일부일 수도 있다. 자주 사용되는 폼을 미리 만들어 놓고, 필요할 때마다 불러 수정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매번 같은 형태의 구성으로 포스팅한다면, 상당히 유용할 것이라 생각된다.

서식을 위한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해 봤지만, 창의성이 제로에 수렴하는 나로썬 고욕이 아닐 수 없었다. 고작 생각해 낸 것이 애드센스와 같은 광고를 글 중간에 삽입할 수 있을까하는 정도였는데, 역시나 실패하고 말았다.

그 다음으로 생각해 낸 것이 영화평점이다. 매번 영화에 대한 리뷰 마지막에 나름대로 평점을 남기는데, 이 평점을 따로 서식으로 만들어 삽입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에서 였다.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찾아 웹서핑을 한뒤, 해당 이미지를 포토샵으로 살짝 수정해, 드디어 서식을 완성했다.


9.5 이라고 평점이 적힌 부분만 수정해서 사용하면 된다. 이미지를 백그라운드로 설정해놓고, 그 위에 글을 쓰는 방식으로 처리했다.


가장 최근에 쓴 놈놈놈 리뷰에 적용시킨 모습이다. 얼마나 많이, 유용하게 사용할지는 장담할 순 없지만, 이러한 방식으로 서식기능을 이용하면 될 것 같다. 혹시 필요한 사람이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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