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을 통해 공개된 플러그인의 모습은 그다지 새로운 것이 없다. 에디터의 기능 속으로 들어갔거나, 에디터 창의 오른쪽에 추가된 '정보 첨부'로 인해, 사라진 플러그인만 있을 뿐이다. 변화된 정도라곤, 기존엔 사용버튼과 설정버튼이 분리되어 있었다면, 이젠 설정버튼을 하나로 설정과 동시에 사용이 된다는 것이다.

사실, 블로그에 많은 것이 덕지덕지 붙게 되어, 무거워지는 것을 상당히 꺼려하는지라, 크게 원하는 플러그인은 없다. 굳이 꼽자고 한다면, 정보 첨부에 있는 영화 정보를 가져오는 방식 말고, 영화 포스터만 따로 가져오는 플러그인이 있었으면 한다는 것이다

대다수의 영화 리뷰를 작성하는 블로거라면 공감하겠지만, '정보 첨부'기능에서 제공되는 영화 정보보단, 영화 포스터를 글에 첨부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매번, 영화 사이트에 가서 포스터를 다운받아 크기를 조절해 업로드하는 것은 사용자에게나 티스토리 용량적으로나 그다지 효율적인 작업은 아니다. 영화 검색을 통해 포스터만 가져와 크기를 수정한 뒤 첨부할 수 있도록 하는 플러그인이 제공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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